[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MD 추천 와인 33종 대상 대규모 할인행사 진행봄기운이 완연해지며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 가운데 ‘봄 피크닉·캠핑족’을 위한 와인행사가 편의점에서 개최된다.GS25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5월 한 달간 대규모 온·오프라인 와인행사를 열고 와인 MD가 직접 엄선한 와인 33종을 선보인다.MD는 상품 큐레이션에 앞서 나들이족이 몰리는 여의도와 이촌, 반포, 망원 인근 GS25 30여곳의 와인 매출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23년 5~6월 2 달여간 ‘화이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진흥청과 아프리카 국가의 쌀 생산 증진을 목표로 하는 ‘케이(K)-라이스벨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 국제개발 협력(ODA) 협의체’를 신설하고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K-라이스벨트사업은 쌀 생산 부족 문제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벼 종자를 보급해 수확량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벼 종자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지원을 목표로 한다.두 기관은 국가별로 적합한 벼 종자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지난 12일 원주시 남원주농협(조합장 강병헌)에서 강원 도내 최초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은 지준섭 부회장과 강병헌 남원주농협 조합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 경과 설명 ▲시설 소개 ▲지원센터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남원주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기존의 경화장 부지 1100평 중 550평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한 내재해형 시설 규격을 갖춰 각종 자연재해로부터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내구성을 강화했고, 최근 1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진중현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가 명지대학교 김경도 교수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홍수영 연구관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밀크씨슬(한국명 흰무늬엉겅퀴, 학명 Silybum marianum)의 완전한 염색체 수준의 유전체를 완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Scientific Data(영향력지수 9.8)에 게재돼 출판됐다.밀크씨슬은 우리나라에 귀화해 자생화된 식물로 인정됐다. 주요 성분인 실리마린은 간기능개선, 숙취 해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 식품 소재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정부가 농식품 공급 여건 개선을 통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이달에도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일 "이달부터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긴급 가격안정 자금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농축산물 체감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 빠르게 낮추기 위해 4월에도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이날 한훈 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이달부터 전국 대형·중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연희 과일막걸리’ 힙걸리 프로젝트 3탄으로 출시GS25가 지역 양조장 및 청년 사업가가 직접 개발한 막걸리와 전통주를 선보이는 ‘힙걸리 프로젝트’ 3탄으로 ‘같이양조장’의 ‘연희 막걸리’를 선택했다.GS25는 지난 1월 상주주조의 ‘상주산 바질 막걸리’를 시작으로 2탄 팔팔양조장의 ‘김포 금쌀을 넣은 막걸리’를 출시해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GS25는 시리즈 3탄으로 지난 1일부터 같이양조장의 대표적인 막걸리 라인 연희 막걸리를 출시했다. 과일 플레이버 막걸리로 ‘연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이 평년보다 이른 개화기를 대비해 저온 피해 예방을 도내 농가에 31일 당부했다.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사과, 배, 복숭아의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전년보다 1~4일 늦고 평년보다는 9~12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수 저온 피해는 개화기에 영하의 저온이 지속될 때 발생하는데 꽃이나 어린 과실이 피해를 받기 쉽다. 피해를 받은 꽃은 암술의 씨방이 검게 변해 수정 능력을 잃어 과실을 맺지 못한다. 과실이 맺히더라도 기형과, 낙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저온피해 경감을 위해서는 열풍방상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미실란’ 전 제품을 3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미실란과 건강한 밥상 차려 봄’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100% 국내산 친환경 잡곡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대표적으로 ‘오색발아현미’는 17년간 연구 과정을 통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며 당뇨, 비만 임상시험 결과 그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발아오색타로미수’는 이동현 박사가 위암 말기 환자인 어머니를 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읍지원이 지난 19~22일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검사와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부 지원 유기질비료의 부정·불량비료 유통을 근절하고 농업인에게 양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참여 업체로 농가에 공급되는 가축분 퇴비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업체 8개소, 14개 비료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기질비료 생산 원료 적정 여부, 비료 생산과 판매 기록, 비료 중량 및 보증성분 표시 사항 등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최근 지속된 일조량 부족 현상으로 인해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한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로부터 농업재해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피해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일조량 부족 현상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의 분석에 따르면 나주지역은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 동안 일조 시간이 전년 대비 198시간(27%)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은 흐린 날씨와 강우로 일조 시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해마다 지속해서 증가하는 농업용 미생물 수요에 발맞추고 지역 내 미생물농법의 정착과 우수 균주 안정 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현장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광양시 토착미생물(GY15)을 발굴해 특허출원 등록한다고 11일 밝혔다.광양시 통계에 따르면 지역 내 미생물 공급 실적은 ▲2020년 61.4톤 ▲2021년 97.7톤 ▲2022년 189.5톤 ▲2023년 250.1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시는 자체 보유한 균주가 없어 균주 보급을 민간에 의존해 왔다. 이에 시는 자체 우수 균주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쌀연구회가 지난 8일 원종고 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이천시쌀연구회는 임금님표 이천쌀 국내육성품종 대체사업에 기여했으며,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 ‘알찬미’ ‘해들’을 이천의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서 왔다.또 토양검정에 따른 시비처방, 드문모 심기 생력화 재배기술 실천, 드론활용 농작물 병해충 방제 등 정밀농업 실천으로 고품질 이천쌀 생산에 앞장서 왔다.회원들은 농업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며 저탄소 농업기술 및 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15년간 한국인의 1인당 과일 소비량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의 2023 농림축산 주요 통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 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은 2007년 67.9㎏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다.과일 소비량은 경제 성장에 힘입어 1980년 22.3㎏에서 1990년대 50㎏대까지 늘었고 2005년 60㎏을 돌파했으나 2018년부터 50㎏대로 줄어들면서 2022년 55.0㎏으로 2007년보다 19% 떨어졌다.사과 등 6대 과일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광주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스마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생 15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교육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거나 농업기술센터 청년 영농현장 지도(멘토링) 교육을 이수한 실제 영농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이다.교육은 스마트농업 분야 청년농업인과 연계해 재배기술, 현장학습, 경영관리, 농식품 가공, 마케팅 판로개척을 위한 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지며, 오는 21일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광주시농업기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이 지난 27일 한국양봉농협과 국내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농심은 2022년 발생했던 전국 꿀벌 집단실종(봉군붕괴)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금 전달에 나서고 있다.이날 농심이 전달한 지원금은 스마트 양봉기자재 및 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제1회 농업기술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농업 신기술 보급과 소득향상을 위한 44개 시범사업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촌지원과에서 추진하는 농업CEO육성 기반구축 시범사업 등 12개 사업과 기술보급과의 밀·가루쌀 재배 생산 시범단지 등 32개 사업 등 총 44개 사업에 사업대상자 심의 후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됐다.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가 확정된 만큼 2월 말부터 보조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5일 오후 열렸다. 개소식에는 이흥석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 문성현 전 노사정위원장,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 갈상돈 진주갑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원, 시의원, 시민, 지인등이 참석했다.총선을 지휘할 선대위원장은 양준석 상무위원이, 총괄선대본부장에는 서정인 시의원,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신서경·최지원 시의원, 서영수·김준섭 상무위원 그리고 상황실장에는 정한모 상무위원, 사무국장에 서형호 상무위원, 조직국장에 김한철 상무위원등이 선임됐다.금산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식품․정보통신기관과 손잡고 디지털 농식품(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전북자치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익산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농식품기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기관과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농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 ▲농식품산업(푸드테크) 디지털 플랫폼 구축 ▲푸드테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CU ‘냉장 정육’ 행사 전개… 올해 매출 비중 49.6% 차지CU가 최근 편의점 장보기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삼겹살 등 냉장 정육의 대대적인 증정 및 할인행사를 펼친다.그동안 편의점 업계는 3월 3일을 삼각김밥 데이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들어 근거리 식재료 구매처로 급부상하며 기존 대형마트 등에서 주도하던 삼겹살 데이로 눈을 돌려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CU는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삼겹살, 목살 등의 냉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1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CU, SNS 인증템 ‘연탄빵’ 2주 만에 누적 판매 7만개CU가 이달 출시한 차별화 상품 ‘원조 연탄빵(3600원)’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디저트 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이고 있다.CU의 원조 연탄빵은 연탄 모양의 빵 틀을 개발한 뒤 특허를 취득한 지역 유명 베이커리 ‘1983 브레드’와 함께 내놓은 차별화 디저트다.해당 제품은 출시 하루 만에 4000개가 판매되고 일주일 만에 3만개가 팔리며 단숨에 CU 냉장 디저트 시리즈 중 매출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