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지난 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와 함께 관내 39개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진안농협 특미가공 공장을 찾아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반은 친환경 쌀 납품가격 실태 및 공급대장, 취급자인증서 등 구비서류 비치 여부, 도내산 ‘상’ 이상 등급 쌀 이용 등을 점검했다.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급업체의 생산과정을 조사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친환경 쌀 시료를 채취했으며 점검 결과 모든 점검 항목에서 품질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아울러 올해부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에서 불성실 업체 17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를 비롯한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2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점검 대상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 소재의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와 축산물판매업소 등 도내 1000여 곳 학교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140여 곳의 업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고령의 지역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광양사무소 설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1949년 설치된 농관원 광양사무소가 1998년 농관원 순천사무소와 합병됐다. 광양시에는 2021년부터 광양분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민원 업무 처리가 사무소와 분소 간 이원화돼 있어 업무처리의 한계성이 대두됐다. 광양시는 산업도시이자 15만 인구의 10%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도시로써 전남 22개 시군 중 농업인 수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읍지원이 지난 19~22일 유기질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검사와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부 지원 유기질비료의 부정·불량비료 유통을 근절하고 농업인에게 양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참여 업체로 농가에 공급되는 가축분 퇴비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업체 8개소, 14개 비료다.주요 점검 내용은 유기질비료 생산 원료 적정 여부, 비료 생산과 판매 기록, 비료 중량 및 보증성분 표시 사항 등
[천지일보=김도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 광주김치타운이 김치산업을 이끌 핵심 리더를 양성한다.김치타운은 ‘2024년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4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김치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함께 건강식품으로 세계인에게 인식되면서 지난해 김치 수출량은 4만 4000t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김치의 경제·문화적 가치에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산업 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국립농산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와 공동으로 농지등록 절차 간소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협의회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농지등록 절차의 복잡성을 해소하고, 민원인의 혼란 및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농업인이 농지등록을 위해선 농어촌공사, 농관원, 장흥군 등 세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어느 기관에서 어떤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아 같은 기관을 여러 번 방문하는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2024년 2월 5일)에 따른 후속조치로 차단방역 및 축산물 반·출입 강화대책을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이분도체육 반입과 관련해 생산자단체 등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방역 조치와 제주산으로 둔갑하는 것에 대응하는 개선점에 중점을 뒀다.제주도는 이번 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 관계기관 및 생산자 단체(농가·유통업체)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이분도체육 반입 시 우려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강화대책은 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시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오는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 신청을 받는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농지면적 0.5㏊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는 연간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지는 차등 단가를 적용해 ㏊당 100~205만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60억원 규모의 무상급식비 지원을 심의했다.16일 진주시에 따르면 전날 위원회에서는 올해 지역 내 91개 초·중·고·특수학교 3만 9195명에게 지원할 학교 무상급식비 253억원을 심의했다. 또 97개 공립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4만 6162명에게 지원할 친환경 농산물(쌀) 학교급식 지원 사업비 4억 6666만원에 대한 심의도 이뤄졌다.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공공급식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지역 학생들의 먹거리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타 지역 돼지고기 이분 도체육의 반입 허용 이후 원산지 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추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도내 유통질서 교란 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주항만의 차단방역 매뉴얼을 강화하고 제주산 돼지고기로의 둔갑을 방지하도록 제도개선에 나선다.특히 이분 도체 지육 반입차량은 반입 시 사전 신고하도록 하고 축산차량에 준하는 특별관리와 함께 운전석과 차량 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반출입 규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이 최초 적발 시부터 엄격하게 적용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설 연휴에 대비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진주시는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유통업체, 소비자 관련 단체, 교육지원청, 세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물가대책 실무위원 및 성수품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각 기관에선 농·축·수산물 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비롯한 물가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유통업체와 소비자 관련 단체에선 건전한 상거래 질서 및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설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접수한다.신청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다. 2023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사전 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 온라인신청 대상이다.농업경영체에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개별 문자 발송(카카오톡) 내용을 참고해 기본직불 간편 신청시스템에 접속해 개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대면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가 인공상토 공급지원 등 총 12가지의 ‘2024년도 농축산분야 보조사업’을 추진, 농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영종국제도시는 인천공항의 배후도시로 급격히 성장했으나 아직 미개발지역에는 농업지역이 넓게 공존하고 있다. 이에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이번에 추진하는 보조사업은 못자리용 인공상토 공급지원, 영농자재 지원, 도시 근교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총 12개 품목이다.대상은 중구에서 영농활동을 하면서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할 때 직불금으로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 신청해야 한다.올해는 신청 접수기간을 동계작물(2월 1일~3월 31일)과 하계작물(2월 1일~5월 31일) 분리 운영하며 하계작물에 옥수수(100만원/㏊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는 핵심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과목은 ▲2024년 농업 경향 분석과 정책 방향 ▲벼 ▲밀‧보리 ▲대파 ▲토양과 작물 생리 ▲미생물 ▲아열대과수(애플망고) 등 7개 과정이다. 또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기계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교육은 관내 주소를 둔 진도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 결과 지난해 21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13년 3월 설립된 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매출액 54억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속적 성장을 해왔다.지난해 매출액은 산지유통센터 설립 이래 최대로 당기목표 매출액인 192억원 대비 109.4%를 웃도는 수치다.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출범 당시 수박, 사과 선별장 신축 및 증축을 통해 선별라인을 구축하고 2개 품목에 대한 공동선별·출하를 시작했다.2021년에는 진안군 대표 품목으로 육성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쌀 품종을 거짓으로 표시했거나 도정한 날짜를 속여 판매한 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햅쌀 출하 시기에 맞춰 지난해 9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조사인력 5000여명을 투입해 특별점검에 나섰다.농관원은 전국의 양곡 가공업체‧판매업체 및 저가미(低價米) 취급업체 등 8000여곳을 집중점검한 결과 양곡표시 위반업체 15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품종과 도정연월일 등을 거짓으로 표시한 10곳은 형사입건했고 품종‧도정연월일·생산연도 등을 표시하지 않은 5곳에는 과태료 30만원을 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023년 인천지역 유통 농산물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결과 97.6%가 적합 판정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지역 유통 농산물 4447건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결과 4339건(97.6%)의 농산물이 적합했고,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중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거나 유해물질 허용기준을 자주 초과했던 품목을 위주로 삼산‧남촌 공영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 3433건과 대형할인점, 온라인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10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과 같은 ‘새청무’와 ‘강대찬’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회의에는 농업유통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48명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지난해 담양군은 기존 ‘신동진’ 품종이 2024년도부터 매입 제한 품종으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대체 품종으로 ‘강대찬’을 선정했다.그러나 정부가 3년간 ‘신동진’의 매입 제한 유예를 발표하고 올해 ‘강대찬’에 대한 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해 진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주관하고 경남 18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300개사 400부스의 경남 최대 규모의 농수산 식품 박람회로 우수한 특산물의 현장 직거래 판매부터 국내외 판로 개척이 가능하다.시는 이번 박람회에 딸기·파프리카·고추류·배·단감·애호박·쌀·계란·마·우엉 등 진주시 우수 농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