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밀·보리·대파 등 7개 과정 마련
공익직불·농기계 안전관리 교육도
관내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진도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포스터.
진도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포스터.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는 핵심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목은 ▲2024년 농업 경향 분석과 정책 방향 ▲벼 ▲밀‧보리 ▲대파 ▲토양과 작물 생리 ▲미생물 ▲아열대과수(애플망고) 등 7개 과정이다. 또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기계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은 관내 주소를 둔 진도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계천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해 성공적인 농사를 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제고와 미래 농업을 이끌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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