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의암 손병희 선생 탄신제 봉향회(회장 전규식)가 8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손병희 선생 유허지에서 제163주년 탄신제를 개최했다.3.1운동 민족대표 33인의 대표자로 독립선언을 주도한 의암 손병희 선생 탄신제에는 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박경미 충북남부보훈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와 나라사랑 정신을 미래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암 손병희 선생은
[천지일보 구미=송해인 기자] 구미시가 구한말 구미 출신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에 나선다.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으로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다. 허위 선생은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3대 독립운동 명문가로 허위 선생을 비롯해 총 9명이 독립운동 서훈(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구미시는 올해 ‘왕산家 다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아 2일 임시정부 요인(임정요인) 고(故) 이희경 선생의 외손자에게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독립유공자 고(故) 이희경 선생은 평안남도 순천 출신으로 1915년 하와이에서 병원을 개설하고 애국동지들을 도와 광복운동을 계획했다.1920년 초대 군무위원장으로 선출, 1921년 4월 모스크바에 파견돼 독립운동자금 확보와 외교활동에 주력했으며, 그해 5월 임시정부 외무차장 겸 외무총장 대리로 임명됐다.1935년 10월 귀국하던 중 일본에 체포돼
광주광역시는 22일 오후 광주시립수목원에서 강기정 시장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파트 중심의 회색도시에서 사람과 자연의 상생을 위한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나무심기로 상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자원봉사자 등은 광주시립수목원에 무궁화 510그루를 식재했다.2023년 10월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인근 위생매립장 주변환경을 자연 친화적으로 개선해 조성했다. 24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가 민관 협력을 통한 일상 속 성공적 보훈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사업에 참여한다.이번 사업을 위해 KB국민카드는 국가보훈부, 여신금융협회 및 관계 금융기관과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협약을 20일 체결하고, 올해 7월 제대 군인 맞춤형 카드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한다.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은 청년 제대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KB국민카드는 현재 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오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2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해당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사당과 묘소, 전적지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다. 난중일기(국보)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모집 부문은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2개로 나뉜다. 응모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지난 19일부터 초중고 학급 대상으로 다양한 독립운동사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9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학생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정책을 반영한 최적화된 독립운동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초중고 학급 대상으로 총 9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대면교육을 정상화해 전년대비 50여회 증가한 총 255회 실시할 예정이다.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독립군의 삶과 활동을 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105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현장 진주성에서 또다시 함성이 울려 퍼졌다.진주시는 지난 15일 진주성에서 기미년 만세의거 105주년 기념식 일환으로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재현행사’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마련된 야외 행사로 1919년 당시 경남도청이 있던 진주성 안에서 진행돼 역사적 의미를 한층 더했다.시에 따르면 진주 걸인·기생 독립단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부터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전국에서 유일한 걸인·기생들의 만세 의거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자원봉사 역사도 38년째 이어오고 있다.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집계한 봉사 관련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7년간 58만 1905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75만 851명이 수혜를 받았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일수로 환산하면 4만 9768일에 달한다. 집계되지 않은 이전 봉사까지 더하면 단일 봉사단체 기록으로 보기 힘든 정도의 수치다.신천지예수교회의 봉사가 시작된 것은 3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0년 전 종교계 혜성같이 등장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초유의 관심사가 됐다. 성장세와 영향력 때문이다. 종교계는 교인수 급감과 함께 고령화로 이미 쇠퇴 수순을 밟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연달아 10만명이 넘는 수료생을 세 번이나 배출하면서 신천지예수교회가 어떤 곳인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성경대로 창조된 유일한 교회신천지예수교회는 1984년 3월 14일 창립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인명도 교명도 성경대로 지어져 기존의 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생활체육회 집행부와 창원 성산구를 사랑하는 행정사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삼일절을 맞아 나라를 사랑하는 자전거 선거운동을 전개했다.경남생활체육회 남한우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는 지난 2일 강기윤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강기윤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기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함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창원 성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주요 사업인 원전 생태계 복원, 방위산업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열어 선열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되새겼다.이번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의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그날의 함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독립만세’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은 일제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으려는 ‘주권회복운동’이었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2024년 오늘의 3.1운동은 수도권에 빼앗긴 지방의 일터, 놀이터, 배움터를 되찾는 회복운동이어야 한다. 내 터전을 사랑하는 마음이 곧 3.1정신”이라고 말했다.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관련 기관 대표, 광주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 시장은 기념사에서 “105년 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나라사랑유공자에 표창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광역시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녕군 고암면 칠월마을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올해의 태극기 모범마을로 선정됐다.고암면 칠월마을은 40가구 정도 되는 작은 마을이지만, 국경일마다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해왔다. 이 같은 열정과 헌신으로 올해에는 칠월마을이 고암면의 태극기 모범마을로 선정됐다. 주민들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가정의 국기 꽂이를 정비하고, 오래된 태극기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했다.김연주 면장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과 기관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나라를 사랑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3월~11월 9개월간 ‘월별 숨은 관광지 추천코스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28일 시에 따르면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천안전자지도 앱을 통해 매월 공개되는 월별 추천코스 3개를 완주하고 발급되는 완주증과 개인 SNS 홍보 해시태그를 첨부해 기프트 상품권을 신청하면 된다.스탬프투어 코스로는 ▲3월 ‘나라사랑투어’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4월 ‘꽃 투어’ 왕자봉 배꽃, 천호지 개나리와 벚꽃, 북면 벚꽃길 ▲5월 ‘힐링 후 K컬처 투어’ 각원사, 아름다운정원화수목,
독립기념관·충남보훈관·홍예공원대표적인 충절의 고장 ‘충남’전시·교육·체험프로그램 다채명예독립운동가 1919명 함께‘독립선언 퍼포먼스’ 펼쳐져홍예공원 ‘독립운동가의 거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3.1절을 맞아 충남 천안, 홍성 인근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눈길을 이끈다.26일 도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은 다음 달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 ‘독립선언’을 개최한다.이날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열리는 행사는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명예 독립운동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개최할 예정이다.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유족이 직접 소개하는 독립유공자의 업적,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기념식은 내빈 위주의 기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오는 29일 병천면 사적관리소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2024 아우내봉화제’를 개최한다.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아우내봉화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2월 말 열린다.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축소 진행한 봉화제 행사는 지난해 재개최를 기점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행사로 열린다.이번 봉화제에는 내빈과 유족, 시민 등 30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 개항동(동장 김선금)은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주민들에게 태극기 판매·수거 운영을 홍보하고 있다.구에 따르면 태극기가 없는 가정에서는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가정용 태극기를 개당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낡은 태극기를 반납하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 안내 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개항동은 태극기 판매는 물론, 올바른 태극기 달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 직능단체의 회의 시에도 국경일과 기념일에 태극기를 달아줄 것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