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화성을 지역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주황빛의 물결이 출렁였다. 개혁신당을 상징하는 주황빛의 옷을 입고 지지자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개소식 시작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밖에서 대기하는 지지자들도 눈에 띄었다. 선거사무소 밖에는 이 대표의 동탄 3대 허브 공약(▲문화·예술·의료 ▲교육 ▲교통)이 적힌 현수막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그러던 중 남색 정장에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한 이 대표가 선거사무소에 도착하자 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시민의 행복을 담는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인천시의 공간 정책계획과 도시발전 전략이 제시됐다.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지역 균형 발전에도 속도를 낸다. 18일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책계획 수립 및 맞춤형 도시발전 전략, 중점 사업 추진계획과 실행전략 등을 공개·논의했다.◆원도심 불합리한 규제 개선2024년 인천시의 도시발전 전략 핵심은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정책 실현’으로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성보기 인천지방법원 수석 부장판사와 백규재 공보판사가 인천대학교를 찾아 70여명의 젊은 예비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인천대 법학부 2023학년도 2학기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마지막회로 진행됐다. 성보기 인천지법 수석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국민주권 최후의 보루, 헌법과 법률은 무엇인가?’ 주제로 열린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현직 수석 부장판사의 인천대학교 방문 특강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천대에 따르면 올 한해 인천대 법학부와 인천지방법원간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하게 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겠다며 소동을 부린 10대 승객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구속됐다.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20일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A(19) 군을 구속했다.백규재 인천지법 판사는 이날 오후 A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A군은 전날 오전 5시 30분께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물은 생명의 시작이었고 생명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다. 음식을 소화하는 침과 소화액, 몸 전체를 흐르는 혈액 그리고 관절 사이의 윤활액까지도 물로 이뤄져 있다.마시는 물은 사회의 발전과 함께 그 개념 또한 발전돼 왔으며, 이제는 물이 생명유지의 수준을 넘어 수명을 연장하고 성인병이나 노인병을 예방하고 특정 질병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확대된 개념의 물질로 이해되고 있다.과거에는 오염된 물을 통해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 등에 의한 설사병이나 전염병으로 사망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19세기 중반에 영국에서는 염소소독법이 개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서관은 오는 29일까지 도서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빛으로 다가온 희망’을 주제로 발달장애 아티스트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서관이 앞서 몇 차례 진행한 전시에서 동물·예술·보훈 등 다양한 주제·콘셉트를 선보인 만큼, 이번 전시는 ‘공존과 화합, 빛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발달장애 아티스트 5명(김태호·김태환·양서연·이규재·조태성)의 회화 작품 중 19점이 전시되며 이색적인 연출로 도민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전시실은 조명을 활용해 ‘밝고 어두운
대한상의, 제조업 302개사 대상 조사[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9곳이 탄소중립 추진과정에서 규제애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매출액 상위 1000대 제조기업 가운데 30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2~13일 ‘산업계 탄소 중립 관련 규제 실태와 개선과제’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92.6%가 탄소중립 기업활동 추진과정에서 규재애로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들 기업 중 65.9%는 규제 때문에 ‘시설투자에 차질’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
[인터뷰] 허영호 87세 어르신군 제대 후 피부질환 앓아와“김포 딸 집 가면 괜찮아져”“다른 집에선 피부병 나타나”“알고 보니 ‘한우물’ 차이”한우물 마시려 방법 고민해섬 지역 정수기 설치 어려워본사 직접 방문 간절히 부탁[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한우물 본사로 직접 찾아가 회장님을 만나 정수기를 달아 달라 간절히 부탁했지요. 정수기를 달면서 물만 약처럼 먹었더니 지금은 깔끔히 나았답니다.”전남 신안군 자은면 대율길에 살고 있는 허영호(87, 남)씨의 말이다.본지가 지난 8일 자은면에서 만난 허씨의 얼굴은 피부병을 앓았다고 하
연세대 이규재 교수 연구팀 “항산화 통한 면역조절 효과”“장 상피세포 산화스트레스 막아 면역학적 불균형 개선”“장 관련 질환 예방 도움 줘 기능수로서 가치 있음 입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한우물 정수기의 전기분해(전해) 약알칼리수가 장 건강에 치명적인 면역학적 불균형과 장 손상을 초래하는 ‘장 장벽 기능장애’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금까지 장 상피세포에 대한 약알칼리수의 면역조절 효과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연구팀에 의해 그 효과성이 입증된 것이다.10일
pH7.4~8.5 약알칼리 한우물항산화효과입증 연세대 연구국제수문학회 학술대회 발표 호흡 후 몸에 활성산소 남아30조개 인체 세포 노화시켜항산화, 활성산소 억제 기능“물로도 약 먹는 효과 있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우물 정수기의 전기분해(전해) 약알칼리수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입증하는 연세대학교의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항산화 효과를 통해 세포의 수명을 늘리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며 노화 억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수문학회(IAHS)에도 소개됐다.한국물학회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간부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민련 남측본부 관계자가 기소되는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29일 검찰과 범민련 남측본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양동훈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원진우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등 전·현직 간부 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원 사무처장 등이 2014∼2019년 범민련의 남·북·해외 공동의장단 회의, 결성 기념대회, 조국통일 촉진대회 등 활동 과정에서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평균 3.4대 1 경쟁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오는 4.7재보궐선거 후보자의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중앙선관위는 4월 7일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1개 선거구에서 총 71명이 등록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광역단체장 선거 중 서울시장 선거에는 13명이 출마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6명이 후보로 등록했다.서울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 국가혁명당
3E+3대 오아시스 등 5개 분야1만 5000여명 일자리 창출 그린·디지털 뉴딜 일자리 사업순천형 일자리 자체사업 발굴대규모 투자유치 일자리 확대[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취업률이 감소하는 등 지역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실물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올해 1만 5000여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순천시의 일자리 창출 분야는 5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대응 및 그린·디지털 뉴딜 일자리 사업 ▲3대 오아시스 등 신성장 산
주호영, 사과문 초안 본 뒤 동의중진 의원‧잠룡도 사과 의견 우세지도부서 시기 조율 후 진행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최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대국민 사과문 초안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대국민 사과를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한 봉합 수순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달 초 일찌감치 사과문 초안을 완성해두고, 사과 시점을 고민해왔다. 또한 사과 내용을 공유한 뒤 주 원내대표와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위원장
“문재인 정권 폭정 막을 때”태극기 세력 연대 여부 주목김종인, 장외투쟁에 선 그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10일 보수 계열 정당과 시민단체 대표들을 만나 문재인 정부의 조기 퇴진을 주장하며 반문 연대 결성을 논의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폭정 종식을 위한 정당·시민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현실 인식과 처방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문재인 정권이 조기 퇴진하고 폭정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데는 다른 생각을 가진 분이 없는 것으로 안다”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는
“문 정권 폭주 기관차 막아야 할 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을 아우른 ‘보수 우파 빅텐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가 허물어진 계기가 된 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었다”며 “탄핵의 찬반을 두고 갈라지기 시작한 보수 우파들이 민주당보다 우리끼리 더 대립하고 반목의 세월을 보낸 지가 이제 4년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홍 의원은 “우리가 분열되어 있는 동안의 모든 선거에서 우리는 참패했고 문 정권은 폭주하고 있다”며
팔당상수원 수질관리현장 방문[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종인 팔당포럼 회장은 “팔당지역 7개 시군이 규제의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게 중첩되는 규제를 먼저 폐지 해야한다. 팔당 수질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팔당포럼(회장 이종인)이 26일 경기도 수자원본부 및 팔당상수원을 방문 수질관리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을 했다.현장방문에는 팔당포럼 연구단체 회장 이종인 의원(민주당, 양평2)과 팔당포럼 회원 및 상수원지역 의원인 박관열(민주당, 광주2), 유광국(민주당, 여주1),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교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 현장에 봉사하며 참다운 스승 상을 정립한 교원을 발굴해 전수식을 했다.공적 분야로는 교과 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평생교육·복지·봉사의 5개 분야로 각 분야에서 정부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크게 기여한 자 및 교육혁신에 앞장서 교육 현장의 변화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교원을 우대해 선발했다.수상은 상사초등학교 김영중 교장이 근정포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방통위가 11일 ‘허위조작정보 자율규제협의체(가짜뉴스협의체)’ 구성원 12명을 공개했다.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구글 등 인터넷 기업은 빠져있다. 그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친여인사들이 많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자율규제’를 강조했다. 실제 청와대의 속셈은 예쁜 기자들 ‘신분집단(status group)’으로 만들어주고 싶어 한다. 신분집단은 ‘권력기구’라는 소리이다. 언론인은 자유, 독립, 야성을 주요 무기로 한다. 북한과 중국 같은 공산주의 국가의 언론은 선전, 선동 기구이다. 요즘 미국 행
신재생에너지·생활 및 서민경제․뉴딜 도시재생 등 3개 세션 운영김부겸 행안부 장관 “규제혁신… 미래 결정권 지역민에게 돌려줄 것”[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17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솎아내는 숨은 규제 다시 살아나는 광주경제’라는 주제로 ‘규제혁신 100분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시민,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규제개선 분야(3건), 생활 및 서민경제 규제개선 분야(2건), 뉴딜 도시재생 규제개선 분야(3건)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