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 봉사하며 참다운 스승 상을 정립한 교원을 발굴해 전수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5.14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 봉사하며 참다운 스승 상을 정립한 교원을 발굴해 전수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5.1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교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 현장에 봉사하며 참다운 스승 상을 정립한 교원을 발굴해 전수식을 했다.

공적 분야로는 교과 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평생교육·복지·봉사의 5개 분야로 각 분야에서 정부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크게 기여한 자 및 교육혁신에 앞장서 교육 현장의 변화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교원을 우대해 선발했다.

수상은 상사초등학교 김영중 교장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본청 미래인재과 이현희 과장, 목포교육지원청 김재점 교육장, 여남고등학교 황옥운 교장 이상 3명은 대통령 표창, 계산초등학교 이규재 교감, 고흥여자중학교 나정숙 교장, 녹동중학교 김홍렬 교장, 나주공업고등학교 김향운 교사 이상 4명이 국무총리 표창, 광양백운고등학교 김중곤 교사 외 110명이 장관 표창, 목포용호초등학교 나원엽 교사 외 653명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또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올해의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여천고등학교 이현종 선생님이 받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수식에서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사명감으로 교육에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전남교육이 발전해 왔다”면서 “학교가 모든 아이에게 행복한 삶터,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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