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양산=윤선영 기자] 양산시가 신기동·유산동을 연결하는 왕복 6차로 규모의 양산교를 착공 3년여 만인 오는 30일 개통하게 돼 교통체증 완화에 대한 시민 기대감을 높였다.시는 6월 말까지 임시로 설치한 왕복 4차로 규모의 가교 철거 및 마무리 공사를 한 뒤 준공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양산교는 길이 190m, 너비 20~25m 기존 교량을 헐고 그 자리에 길이 190m, 너비 29.5m 규모의 새 교량으로 사업비는 434억원이 투입됐다. 4월 30일 개통은 지난 2021년 2월에 착공하고 3여년 만이다.시는 양산교가 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18일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이 전쟁억지력의 필수 선결 조건”이라고 말했다.주 명예이사장은 지난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국토개조전략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받고 있다. 전쟁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유비무환으로서 적의 기습공격을 막은 뒤,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
[천지일보=방은 기자]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우주쇼가 8일(현지시간) 낮 7년 만에 관측되면서 북미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는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이나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하늘을 올려다봤다.NBC, CNN 등 미국의 주요 방송들은 이날 아침부터 특별방송을 편성해 주요 개기일식 지역을 생방송으로 연결해 중계방송을 하며 ‘우주쇼’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사람들은 최대 4분 28초간 진행되는 이 우주 현상을 목격하기 위해 달이 움직이는 경로에 따라 개기일식이 관측되는
태양과 지구 사이로 달이 지나면서 햇빛을 완전히 가려 마치 달이 해를 품는 것처럼 보이는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간) 북미 대륙에서 7년 만에 관측되면서 이 희귀한 우주쇼에 수억 명의 관심이 쏠렸다.이날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등에서는 지역에 따라 개기일식 또는 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봤다.달이 움직이는 경로에 따라 그 그림자에 들어가 개기일식이 관측되는 곳으로 알려진 지역에는 수백만 명이 몰려들었다. '달그림자의 길'에서 벗어나 있어 아쉽지만 부분 일식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지역에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구도심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완산공원 일원을 찾아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우범기 시장은 5일 ‘2024년 제11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4월 개화기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완산공원 꽃동산과 올 7월 개관 예정인 완산도서관, 시험 운영을 앞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구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먼저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은 우범기 시장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꽃동산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완산공원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22대 총선 공약으로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공약을 내걸었다. 총선 격전지인 ‘한강벨트’를 겨냥한 표심잡기로 풀이된다.민주당 이해식(강동을)·조재희(송파갑)·송기호(송파을)·김태형(강남갑)·김한나(서초갑)·류삼영(동작을)·김병기(동작갑)·김민석(영등포을)·채현일(영등포갑)·한정애(강서병)·진성준(강서을)·박경미(강남병) 후보는 이날 공동 입장문을 내고 “교통체증 없는 간선도로 고속화와 한강의 공원화와 접근성을 높여 소음 없고 쾌적한 한강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민주당 김민석 종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시가 개기일식을 보러 대규모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30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는 오는 4월 8일에 1979년 이후 처음으로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나이아가라폴스 당국은 개기일식을 보러 관광객 최대 100만 명이 도시에 운집할 것으로 보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당국은 교통체증, 응급의료 수요 증가, 휴대전화 네트워크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 체계를 갖추고 있다.앞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매체는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뉴욕시가 맨해튼 도심부에 진입하는 차량에 혼잡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에 27억 5000만 달러(3조 718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농축산물에 대한 면세 조처를 내년 6월까지 1년 더 연장하되 면세 규모는 사실상 더 축소하기로 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내달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 헌터칼리지의 케이 플레이하우스 극장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의 공연이 열린다고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가 봄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는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하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선다.전주시 완산구는 완산공원 꽃동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꽃동산 주변 취약 요인을 사전 보완하고 관광객 맞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먼저 구는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리구역 내 거주자(비표지급) 외 차량 진입을 전면통제하고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8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일동(정진욱, 안도걸, 조인철, 양부남, 정준호, 전진숙, 박균택, 민형배)이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22대 총선공약개발단의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의 광주 전체 지역 공약 발표, 광주 8개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지역 공약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광주지역 공약 발표 내용은 총 5개로 청년 주거 국가책임제 시행,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전 국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KBO리그 복귀전을 관람하기 위한 야구팬들이 몰리면서 전석 매진됐다.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2024 KBO리그 개막전이 낮 12시 12분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잠실구장 관람석은 총 2만 3750석이다.잠실구장엔 이날 오전부터 야구팬이 몰리며 일시적으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5월 말까지 수지구 고기동의 고기교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해 다리의 안전도를 A등급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고기교는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동막천이 범람하면서 침수되는 등 그동안 잦은 수해로 교량 상하부가 심하게 손상돼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시는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교량 상부를 걷어낸 뒤 2㎝ 간격으로 홈을 파내고 철근보다 강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섬유바를 매립하는 특허 공법으로 고기교를 보강할 방침이다. 교량 하부엔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교3지구 지정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제적 광역도로망 해결과 원주민들이 피해를 최소화 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번 현안 간담회는 지난 2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첫 회동을 진행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성사된 두 번째 회동에 의미가 있다.오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및 경부선횡단도로 직결 연결로 개설 ▲(가칭)반도체고속도로↔세교3지구 연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이정만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정만 후보는 “두정역에서 천안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방음 터널화해 교통지옥을 해결 하겠다”면서 “모노레일형 트램 설치 등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교통난 문제를 해결해 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성환종축장 교통인프라 핵심인 성환 복모역을 추진해 성환종축장 부지 뉴타운 역세권을 형성하도록 하겠다”며 “현재 계획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전북 전주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 구간의 도로가 확장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11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했다.에코시티~삼봉지구 구간은 3차로인 에코시티 구역과 전미119안전센터에서 시작하는 2차로 삼봉지구 구역이 이어져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콘텐츠와 차 없는 안전한 축제장, 착한가격 먹거리 등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지난 17일 열흘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개화 시기부터 누적 방문객 85만명을 기록하고, 낙화 시기까지는 지난해와 비슷한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광양을 비롯해 신안, 함평, 담양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4개 지자체의 협업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석동터널(가칭 제2안민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18일 전체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석동터널 건설은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산업단지와 부산항 신항 사이의 산업 물동량을 원활하게 이동시키기 위해 2016년 4월에 착공됐다.이 사업은 총 연장 3.85km(터널 1.96km), 왕복 4차선 도로로 구성돼 있으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고 창원시가 보상 작업을 맡았다. 사업에는 총 1995억원(국비 1560억, 시비 435억)이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아이를 낳으면 더 나은 정책 지원을 받고 재택·원격 근무를 하며 육아 부담을 줄인다. #반도체, 예술 등 특화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즐긴다. #야간이나 주말에 아프더라도 언제든 갈 수 있는 병원이 생기며 #소각장의 유해물질과 군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소음 등에 따른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피해보상이 강화된다.국민의힘 후보들이 그리는 미래 수원의 청사진이다. 경기도 최대 도시인 125만 수원시민들의 일상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국민의힘 김현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지하철도 3호선을 연장해 동방오거리역을 신설하는 공약을 내건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예비후보가 3호선 수영역 현장을 점검했다.지난 12일 3호선 현장을 찾은 장 예비후보는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핵심 가치다”라며 “부산의 지하철 노후화가 심각하다.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전면 교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장 후보에 따르면 부산교통공사는 단계적인 전동차 교체 작업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노후 차량 200대를 교체할 계획이다. 나머지는
미국의 주요 자동차 모델에 적용된 주행 자동화(보조) 기능 대부분이 안전성 측면에서는 부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각 제조업체의 부분 주행 자동화 시스템(partial driving automation system)을 처음으로 테스트한 결과, 전체 14개 시스템 중 단 1개만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나머지 가운데 2개는 적합에 가까운(marginal) 수준으로 평가됐고, 11개는 불량(poor)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 대상은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