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내달 23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인기 가전제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신라면세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내국인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안마의자 ▲노트북 ▲로봇청소기 ▲헤어 스타일러 등의 인기 가전제품을 증정한다.행사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제주점, 인천공항점, 인터넷점 등 국내 전 지점 내국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대기업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이 지난해 2200억원 수준으로, 2년 전에 비해 1/4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제재 규모는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최근 3년간 제재 현황을 공시한 236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2023년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해외 종속법인 포함)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은 총 2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달 중순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26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대미 수출 중심으로 수출이 11% 이상 증가했으나,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24% 넘게 늘면서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았다.관세청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1~20일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26억 4700만 달러 적자였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무역수지는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누적 무역수지는 62억 9700만 달러 흑자였다.이 기간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은 3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35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1분기 맥주 수입 규모가 20% 정도 줄은 반면 일본 맥주 수입은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8% 줄어든 4515만 5000달러다. 수입량은 4만 8322t으로 24.1% 줄었다.이와 반대로 일본 맥주 수입은 신장세를 보였다. 1분기 아사히·삿포로·기린 등의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2% 급증한 1492만 5000달러다. 수입량도 1만 7137t으로 103.5% 늘었다.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 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달 파인애플과 망고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바나나와 오렌지도 수년 만에 가장 많이 수입됐다.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파인애플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44.7% 증가한 8686t으로 사상 최대다. 수입액도 55.3% 늘어난 867만 8000달러로 가장 높았다.망고 수입량은 6264t으로 동기간 114.0%, 수입액은 2474만 2000달러로 110.5% 뛰었다.바나나 수입량은 3만 8404t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7% 증가했으며 이는 2019년 5월(3만 8741t) 이후 4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화장품의 해외직구가 늘면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 소비자가 해외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화장품 해외직구는 2020년 4469건, 2021년 5209건, 2022년 6289건으로 증가세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해외 화장품 구매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정보 등을 안내했다.우선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피부염 호전, 염증 완화, 지방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경우 이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4월 초순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2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0일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9억 8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같은 기간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12억 6500만 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0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4억 4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3.5%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작년(7.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류 열풍에 힘입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이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관세청의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2021년 9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연간 기준 역대 최대에 올랐다가 이듬해 중국 시장 여건 악화 등으로 79억 80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이후 지난해 84억 9000만 달러로 반등했다.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K-뷰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오는 30일까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받는다고 4일 밝혔다.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세의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이다.신고대상은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12월말 결산법인의 경우 사업연도 종료일부터 4개월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해당 법인은 오는 30일까지 인터넷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세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산 과일 가격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들어 사과와 배 수출은 급감하고 바나나와 파인애플, 오렌지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관세청 무역통계와 통계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올해 1∼2월 사과 수출량은 5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2%, 배 수출량은 1372t으로 동기간 62.5% 급감했다.특히 올해 2월 사과 수출량은 4t에 그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7.1%나 떨어졌다. 지난해 사과 수출량은 638t으로 전년 대비 62.3% 크게 낮아지면서 관련 통계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일본에서 ‘붉은 누룩(홍국)’이 들어간 건강보조제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일본 보건당국이 해당 보조제를 만든 업체를 압수수색했다.30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과 오사카시는 이날 홍국 건강보조제를 만든 고바야시 제약의 오사카 공장을 현장 검사했다.해당 공장은 지난해 12월까지 홍국의 원료를 제조했던 공장이다. 이 공장은 건물 노후화를 이유로 폐쇄된 상태다.이와 관련 도미야마 유코 고바야시 제약 홍보부장은 “성실히 대응하고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22년 5월에 선보인 ‘별빛청하 스파클링’은 지난해 약 2100만병이 판매됐으며 출시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1년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300만병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매월 약 150만병씩 판매된 꼴로 소주, 맥주 등 대중적인 주류 카테고리 외에서 거둔 눈에 띄는 성과라는 설명이다.별빛청하는 기존 청주 청하가 재해석돼 화이트와인과 탄산이 더해진 제품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 저도주 트렌드에 맞춘 알코올 도수 7도,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20~30대 여성 소비자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적발된 소위 ‘짝퉁’ 수입품 규모가 최근 5년간 2조 1000억원 규모로 집계된 가운데 이 중 중국산이 약 1조 8000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8∼2023년 5년간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세관 당국에 적발된 수입품 규모는 2조 902억원(시가 기준)이었다.국가별로는 중국산 짝퉁 규모는 1조 7658억원으로 전체 지재권 침해 수입품의 84.5%다. 다음으로는 일본(284억원), 홍콩(136억원), 미국(80억원), 베트남(4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제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월 중순 우리나라 무역적자 규모가 7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0일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7억 1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전월 동기(12억 31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지난 1~20일 수출이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했지만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도는 상태가 지속됐다.지난 20일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341억 2500만 달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해 전자상거래로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직구(직접구매) 규모가 70% 늘었는데 이중 중국에서 들여온 ‘짝퉁’ 제품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한 소비자 민원 건수도 3배로 뛴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온 전자상거래 물품 건수는 전년(5215만 4000건) 대비 70.3% 증가한 8881만 5000건이다.지난해 전체 통관된 전자상거래 물품은 1억 3144만 3000건으로 36.7% 늘었다. 전체 해외직구가 늘어나는 규모보다 중국발 직구 규모가 더 가파르게 늘어난 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서울 코엑스 케이타운포유에서 금융권 최초로 관세청 수출신고정보를 은행 업무에 활용하는 디지털 서비스인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고광효 관세청장, 황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 케이타운포유 송효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업은행은 지난해 4월 관세청과 ‘수출 우수기업의 금융지원 및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역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양 기관이 보유 중인 통관, 금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짝퉁 판매 등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 부처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정부 부처는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정부 종합대책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보호 방안’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직구매와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의 불만과 분쟁 수도 덩달아 늘어나면서 정부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실제 통계청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월 초순 무역수지가 12억 6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13% 넘게 감소한 데 영향을 받았다.관세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5억 4천만 달러, 수입액은 148억 3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4%, 28.6% 감소한 규모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은 8.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0일로 작년(7.5일)보다 1.5일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금융지주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높이고 전체 사외이사 수를 늘리는 등 이사회 구성 다변화와 기능 실질화에 나서고 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7명 중 27명의 임기가 이달로 만료된다.우리금융은 새로운 사외이사로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선임했다.신임 이은주 후보는 현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임중이며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인공지능신뢰성센터 소장,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로 재직하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2종 출시오리온이 1974년 ‘초코파이情’ 출시 이후 처음으로 케이크 속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품은 ‘초코파이 하우스’ 2종을 출시했다.초코파이 하우스는 촉촉한 케이크 사이에 사르르 녹는 우유 크림으로 부드러운 식감이 극대화됐다. 특히 크림 속에 잼이 들어가 만들어진 마블링 크림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초코잼이 더해져 진하면서도 풍성한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코 앤 크림’, 카카오 케이크와 상큼달콤한 딸기잼의 조화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