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하우스’ 2종. (제공: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2종.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2종 출시

오리온이 1974년 ‘초코파이情’ 출시 이후 처음으로 케이크 속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품은 ‘초코파이 하우스’ 2종을 출시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촉촉한 케이크 사이에 사르르 녹는 우유 크림으로 부드러운 식감이 극대화됐다. 특히 크림 속에 잼이 들어가 만들어진 마블링 크림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초코잼이 더해져 진하면서도 풍성한 초콜릿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코 앤 크림’, 카카오 케이크와 상큼달콤한 딸기잼의 조화가 일품인 ‘딸기 앤 크림’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자매품인 ‘바나나’를 선보인 데 이어 ‘딸기’ ‘수박’ 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색다른 맛과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오리지널 포함해 총 25종의 초코파이를 판매하며 글로벌 파이로드를 넓혀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50년 동안 유지해 온 마시멜로 초코파이에 처음으로 크림을 넣어 맛과 식감을 파격적으로 변신한 만큼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2030 세대들의 디저트 간식으로 인기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탁스’ 쿠킹소스 4종. (제공: 대상㈜)
‘파탁스’ 쿠킹소스 4종. (제공: 대상㈜)

◆대상㈜, 영국 1위 인디안 커리 브랜드 ‘파탁스’ 국내 단독 론칭

대상㈜이 영국 No. 1 인디안 커리 브랜드 ‘파탁스(Patak’s)’와 국내 단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판매에 나선다.

이로 인해 그동안 해외 직구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파탁스 제품들을 더욱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상은 해외여행 및 SNS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에 대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새로운 맛의 경험을 중요시 여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브랜드 파탁스를 론칭하게 됐다.

실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해외에서 들어온 각종 소스류 수입량은 12만 3368t 수준에서 2023년에는 15만 3490t으로 5년 새 24%나 증가했다.

소스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새롭고 이국적인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66년 전통을 자랑하는 파탁스는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도 커리 전문 브랜드다. 영국 내 인디안 레스토랑의 약 75%가 파탁스의 소스 및 시즈닝을 사용할 정도로 맛과 품질 면에서 압도적인 선호도를 자랑한다.

영국 외에도 미국 대형 유통채널 월마트, 프랑스 최대 슈퍼마켓 체인 까르푸에 입점됐으며 그 외 세계 45개국에서 파탁스의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대상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버터치킨 소스’ ‘코르마 소스’ ‘티카 마살라 소스’ ‘발티 소스’까지 총 4종이다. 파탁스 쿠킹소스 11종 중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맛 4종이 엄선됐다.

모두 1958년부터 고수해 온 파탁스만의 향신료 블렌딩 노하우와 인도 정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생산됐으며 유럽 최고 식품안전 국제 표준 인증 기준 BRCGS에서 A+등급을 획득했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밥이나 난과 함께 즐기는 커리뿐 아니라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먼저 파탁스 쿠킹소스 중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자랑하는 버터치킨 소스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해 오리지널 치킨 커리로도 즐기기 좋지만 미트볼이나 함박스테이크, 소시지 등과 곁들이는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코르마 소스는 향긋한 향신료와 코코넛의 조화가 일품으로 새우, 병아리콩, 콜리플라워 등 부드러운 재료와 잘 맞는다.

매콤한 맛을 선호한다면 티카 마살라 소스와 발티 소스가 제격이다.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티카 마살라 소스는 토마토 베이스에 부드러운 요거트가 더해져 난이나 빵과 더욱 잘 어울린다.

마지막으로 토마토와 피망으로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살린 발티 소스는 인도 본토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비건 제품이라 고기를 넣지 않은 채소 커리에 활용하기 좋을 뿐 아니라 특유의 향이 있는 양고기와 잘 어울려 양고기 커리나 램스테이크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민성 대상 CM4팀장은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과 색다른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이국적인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 파탁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커리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난’, 정통 인도 요리를 보다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쿠킹키트’ 등 카테고리를 점차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맛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탁스 쿠킹소스 4종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컬리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고 이후 쿠팡,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레드올림 고구마. (제공: 반올림피자)
레드올림 고구마. (제공: 반올림피자)

◆반올림피자 ‘레드올림 고구마’ 출시… 최대 6500원 할인

반올림피자가 ‘레드올림 고구마’를 출시하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배달의 민족에서 최대 6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올림고구마피자’는 반올림피자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 고구마 피자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레드올림 고구마는 기존 고구마피자의 달달하고 감칠맛은 지키고 매콤한 맛이 더해진 제품이다. 달콤한 국내산 고구마무스 위에 고구마 블록이 듬뿍 얹어져 고구마의 부드러움은 배가되고 매콤한 칠리소스와 페퍼론치노가 더해져 중독적인 맵단의 맛을 선사한다. 고구마 명가답게 고구마무스와 고구마 블록은 모두 국내산 고구마만 사용된다.

이번 레드올림 고구마 피자는 오는 3월 3일까지 자사 앱과 배달의민족에서 단독으로 선출시된다. 반올림피자는 배민 단독 선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오는 29일까지 배달의민족에서 신메뉴 2000원 할인 혜택과 함께 전 메뉴 최대 45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돼 배달의민족에서 주문 시 최대 6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올림피자는 레드올림 고구마 피자와 함께 가성비가 돋보이는 1인 메뉴 ‘반올림 포켓 머쉬룸’도 함께 출시했다.

반올림피자 고구마피자는 2013년 출시 이후 11년 만인 지난해 기준 누적 판매량 635만판을 돌파한 반올림피자의 시그니처 메뉴다. 출시 이후 별도의 광고나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0년에 판매량 300만판을 돌파하고 3년 만인 2022년에 500만판을 돌파할 만큼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메뉴다.

특히 반올림피자의 고구마 무스의 경우 저렴한 수입산 분말 대신 100% 국내산 고구마 원물만이 사용돼 고구마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움이 잘 느껴지는 것도 인기 이유다. 주로 경상북도 북부 지역과 전라남도,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고구마를 매월 약 12t 정도 구매해 반올림피자가 자체 개발, 생산한다. 꿀과 같은 건강한 당류 소재와 우유가 첨가돼 고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반올림피자 관계자는 “이번 레드올림 고구마 피자는 자사의 시그니처 메뉴인 고구마피자의 라인업 확장으로 ‘고구마 맛집’ 반올림피자의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중독적인 맵단의 매력을 선사할 이번 레드올림 고구마 피자를 최대 6500원 할인 혜택으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설록, 바닐라 허니 블랙티. (제공: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바닐라 허니 블랙티. (제공: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바닐라 허니 블랙티’ 출시

오설록이 프렌치 바닐라 향과 달콤한 꿀의 풍미를 담은 제로 칼로리 홍차 ‘바닐라 허니 블랙티’를 출시했다.

바닐라 허니 블랙티는 별도의 꿀이나 시럽 없이 우유에 담그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밀크티를 만들 수 있고 시원한 우유에도 잘 우러나 다양한 홈카페 레시피와 티타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기존 제품인 산뜻한 천연 베르가못 향의 ‘시그니처 얼그레이’와 진한 꿀 풍미가 특징인 ‘스윗 허니 블랙티’를 포함해 홍차 3종 라인업이 완성되며 고객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설록은 최근 증가한 MZ 소비자의 밀크티 수요를 반영해 홍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한 매장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처 얼그레이 밀크티’는 오설록 시그니처 얼그레이를 티하우스에서 직접 끓인 후 우유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얼그레이 향미와 진한 풍미를 선사한다.

연유와 콜드브루 커피가 더해진 색다른 개성의 ‘다(茶)방 커피 밀크티’까지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과 현대미술관점, 해운대점, 김포공항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신제품을 포함한 홍차 3종은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과 티하우스, 오설록몰, 온라인 쇼핑몰 등 오설록 온·오프라인 전 경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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