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일반대학원 산업안전공학과가 최근 대한민국 명장과 기술사를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산업안전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한 윤희신(54, 삼성중공업 안전환경팀 근무) 기원은 지난 8월 30일 산업안전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 보유자와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윤씨는 28년간 산업안전에 종사하며 안전기술 및 근로자 안전관리지도 등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고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31일부터 2주 동안 장마 이후 폭염 대비 주요 농작물 중점관리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농작물 중점관리지도는 장마 이후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관내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영농 현장을 지도한다.벼는 고온에서 불임 장해, 수량 및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물을 깊게 관수해 증발산량에 의한 식물체 온도상승을 억제해야 한다.고추는 고온 시 수정장해로 착과 불
42곳, 벌점부과·시정명령·현지시정·개선권고·기타건축물안전관리계획 수립 후 체계적 관리지도 추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시공 중인 아파트 42곳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시군·전문가 합동 집중 안전점검한 결과 총 10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적발사항은 추락방지시설 미설치, 작업 비계 부실 설치, 동바리 설치 기준 미달, 콘크리트 보양 불량, 철근 배근 간격 부적정, 품질관리자 배치 부적정 등이 있었다.이번에 적발한 101건 중 1건은 벌점을 부과토록 조치하고, 23건은 시정명령,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가 음치탈출부터 국악지도자까지 누구든지 다양하게 선택해 배울 수 있는 ‘누구나·교실&자격증과정’ 개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월 9만원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구나·교실’과 자격증과정(4주)에서 희망하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누구나·교실’에서는 ‘음치탈출(가요, 트로트) 교실’ ‘유튜버 배우기’ ‘말잘하기(스피치)’ ‘모델초급교실(워킹)’ ‘황금똥 댄스체조(살빼기)’ ‘마술(매직엔터테인먼트) 교실’ ‘단역배우·탤런트 연기초급교실’ ‘아리랑뮤지컬’ ‘판소리·민요·장구 교실’
폭발성·부식성·독성 등 정보 확인[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화학물질 관리지도 시연회를 진행했다.시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화학물질 관리지도 개발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8일 밝혔다.앱 시연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앱을 설치하고 유해화학물질 관련 정보,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장소 등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화학물질 관리지도는 지역 내 화학물질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화학물질의 특성인 폭발성, 부식성, 독성 등 전문적인 정보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운영 예정[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쾌적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을 구축한다.군산시는 2021년 환경오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다양한 환경정보의 공유를 위해 환경오염 감시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시는 드론, 악취 이동측정차량 등의 감시장비 운영과 화학물질 관리지도 활용 및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 운영 등을 중심으로 감시시스템을 구성할 예정이다.감시장비로 도입되는 드론과 악취 이동측정차량은 오염물질을 현장에서 즉시 분석할 수 있는 첨단장비로서 사업장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감안”[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용노동부(노동부)가 25일 필수노동자·비정규직·외국인·공공부문 용역노동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위법 예방을 목표로 하는 ‘2021년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에는 영세·소규모 사업주에게 사전예방과 지도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꼭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집중적으로 감독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노동시장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실시
24일 0시~내년 1월 3일 까지 전국 모든 지역 동시모든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병원 면회 계속 금지종교시설, 2.5단계 조치 전국적 적용, 비대면 원칙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정부와 함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오늘 전국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특별대책은 오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0시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동시 적용되고 각 지자체는 정부 발표대책보다 완화된 조치를 시행할 수 없다.이용섭 광주시장은 2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가 공동주택 경비직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무관리실태에 대한 지도·점검과 근로감독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비직 노동자들은 낮은 임금과 휴게시설 미비 등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경비업무 외에 주차 보조, 쓰레기 분리수거 등 다른 일들도 상당 부분 떠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입주민이나 입주자 대표 등으로부터 폭행이나 폭언 등을 당하는 일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지난달 8일 고용부·국토교통부·경찰
공동주택 갑질 대응체계 도입 의무화경비원 근로조건 보호·범위 명확화 등[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 5월 10일 발생한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의 사망사건을 계기로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된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폭언·폭행 등 갑질을 예방·보호하기 위한 개선책이 마련된다.정부는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대책’을 8일 발표했다.개선 대책에는 공동주택 입주민 등의 갑질을 예방하고 경비원 등이 갑질 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가 마련
대학산학협력단 근로감독 결과36개 대학서 182건 법 위반[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 대학 산학협력단 36개소(국립대 14개, 사립대 22개)가 기본 노동관계법인 야간수당이나 연차휴가수당 지급조차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고용노동부(고용부)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의 대학 산학협력단 3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근로감독 결과 36개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총 182건의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고, 연장근로수당 등 체불 금액 5억여원을 미지급한 사실도 적발됐다.위반건수 1
집중방제와 현장 기술지도 시행[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전남 해남군이 계속되는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10일 해남군에 따르면 새일미, 신동진 등 중만생종 벼가 여무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이삭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집중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제지도에 힘쓰고 있다.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문고병과 먹노린재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에서 시작된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 해충 밀도가 높아져 집중 방제와 함께 현장 기술지도를 시행할 계획이다.이에
[천지일보 창녕=이선미 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겨울철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흔히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이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져 방심하기 쉽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경우, 영하 20도 이하에도 생존하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겨울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군은 9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동계훈련지로 알려진 부곡온천지역 내 음식점과 관내 집단급식소 등 100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노로바이러스 예방 집중홍보 활동을 펼친다.점검사항은 냉장고 관리
맞춤형 위생안전지도·영양관리지도 담당[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송인환 경인지방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지재성 경기도 식품안전과장, 김대현 연성대학교 부총장, 강민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강민정 센터장의 센터운영 계획보고와 축사 등에 이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이동해 테이프커팅 및 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찰단기합격반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현대전문학교 경찰행정과가 신입생 모집에 활기를 띄고 있다.서울현대 경찰행정학과는 단기합격반을 통해 기초영어교육부터 핵심교육, 가산점을 위한 무도단증 수업 및 담당교수의 관리지도를 통해 경찰공무원 합격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실질 교육을 진행한다.실제 서울현대 경찰행정학과의 이 같은 교육방침은 국내 2년제 대학, 전문학교 중 2015년 경찰공무원을 최다 배출했다. 올해에도 1차 합격자들이 2차 과정을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서울현대 경찰행정학과는 학원이 아닌 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경찰단기합격반 프로젝트로 입시생 모집에 활기를 띠고 있는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2·4년제)가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서울현대) 경찰행정학과는 단기합격반을 통해 기초영어교육부터 핵심교육, 가산점을 위한 무도단증 수업 및 담당교수의 관리지도로 경찰공무원 합격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 서울현대 경찰행정학과의 이 같은 교육방침은 국내 2년제 대학, 전문학교 중 올해 경찰공무원을 최다 배출(5명)했다. 아울러 1차 합격자들이 2차 과정을 대기하고 있는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앞으로 화재나 붕괴, 폭발, 테러 등 사회재난 피해자도 보상받을 길이 열린다. 정부는 30일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제54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심의·확정했다. 이 마스터플랜에는 재난안전 컨트롤 기능 확립,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재난예방 인프라 확충, 분야별 안전관리 추진 등 5대 전략과 이로부터 도출된 100대 세부과제가 담겨 있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보상체계가 자연재난 위주에서 사회재난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안전처 장관뿐만 아니라 재난현장을 가
지리정보 및 건설공사 예정지역 등 통틀어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우리 문화재가 위치한 공간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 개편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기존에 국민에게 제공했던 ‘문화재 지리정보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해 지도에서 문화유산 콘텐츠와 건설공사 예정지역의 문화재 규제정보 확인이 가능한 ‘문화재 공간정보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 개편하는 문화재 공간정보서비스(Heritage GIS)는 16일 시작, 내달 29일까지 시범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사용자의 이용 불편사항을
대책본부, 5명 사망·160여 가구 정전 ‘전국 아수라장’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의 영향으로 주택과 가로수 등 시설물이 파손되고 농작물 피해 발생 지역에 공무원과 군인 등 2만 900여 명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대책본부)가 3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현재 태풍 곤파스로 전국에서 5명이 숨지고, 160만여 가구가 정전됐다. 특히 수확을 앞둔 농작물의 피해가 컸다. 농림수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논 4658㏊에서 벼가 넘어졌고 전·남북과 충남에서는 과수원 27
부산시가 추석성수기에 대비해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9월 15일~10월 1일까지 구·군, 해양경찰서, 수산물 품질 검사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횟집 1896곳 ▲재래시장 180곳 ▲가공업체 235곳 ▲할인점 29곳 ▲백화점 5곳 ▲전문점 3곳 ▲쇼핑센터 2곳 ▲대규모점포 2곳으로 총 2352개소이다. 지도·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위반·허위·혼합 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손상·변경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