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아워홈이 카카오헬스케어와 AI 기반의 ‘초개인화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와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 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돌입한다.글로벌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아워홈의 2만여개 영양식단 관련 R&D 원천 기술 및 데이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 보건소가 54년간의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 시대를 열어간다. 지역 보건의 중심 거점이 될 보건소 신청사는 아파트 단지와 상가들이 밀집해 주민 접근성이 우수한 옛 무안오일시장터로 이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보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277여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0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건축면적 1745㎡, 연면적 1만 1155㎡ 규모로 건립됐으며 165대의 주차 공간이 있다.기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지난 12일 광명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인천광역시청 건강증진과가 방문해 시의 등록관리사업 추진 성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앞선 지난 4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협업 여부를 논의했다.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광명시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시민의 합병증 입원 발생률 감소에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 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타 기관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광명시 건강지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당뇨·고혈압·갑상선질환 등 국내 대표 10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가상 언더라이팅(보험가입심사)을 확대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만성질환에 대한 가상 언더라이팅 확대 적용으로 그동안 관련 병력이 있다는 이유로 보험료가 비싸거나 협소한 보장 범위에 가입을 망설였던 보험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가상 언더라이팅은 실제 실손보험계약의 보험금 지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손해율을 산출해 질병별로 인수기준 수립 및 적정성을 검증하는 프로세스다.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프랑스계 스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가 오는 12일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은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고혈압·당뇨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 80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동아리와 협력해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오는 16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제1회 미항여수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미항여수’를 주제로 여수시민 건강의 날과 세계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기념해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제별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건강 걷기 행사가 진행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건강 체험 부스는 체성분 검사. 고혈압·당뇨병 관리, 빈혈검사, 비타민D 검사, 금연, 스트레스&우울 마음 건강 체험, 중독관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가 오는 8일부터 안산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당뇨식사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당뇨식사 체험교실은 혈당조절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평소 식사량 조절과 식단관리에 어려움을 느꼈던 지역주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월 2회 오전 11시부터 상록구청 3층 식당에서 진행되며, 매회 10명 내외 예약제로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식품별 교환단위를 익히는 이론교육 ▲적당한 식사량을 계산하고 직접 밥량을 측정하는 실습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혈압계 및 혈당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6일 밝혔다.고혈압과 당뇨병은 뇌졸중, 심근경색을 비롯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지속적인 약물 복용과 식사 및 운동관리를 병행해 환자 스스로 매일 혈압과 혈당을 측정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다.이에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에서는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압계 및 혈당측정기, 소모품 등을 3개월간 무료 대여한다.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 1층에 있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배우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하고 본인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유동균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판사 심리로 열린 의사 신모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재판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27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신씨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소재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2회에 걸쳐 투약하고, 유아인에게 17차례 프로포폴을 투약했음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게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신씨 측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을 통해 자가 기록한 개인별 건강정보와 스마트밴드(활동량계) 연동을 토대로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 관리 서비스다.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코디네이터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가가 건강상담에 참여한다.신청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을 갖고 있는 만 19세 이상 진주시 거주자·직장인이다.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고려와 거란이 벌인 여요전쟁을 배경으로 한 대하드라마가 시청률 10%대를 기록하며 고려시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당대의 식문화도 이미 우리 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바로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선도하는 MZ들의 대표 간식 중 하나인 ‘개성주악’이다. 고려시대 개성 지역의 간식이 수 세기를 넘어 다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개성주악은 쫀득한 찹쌀반죽과 바삭한 조청 코팅의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매력으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의성군은 스마트기기와 건강 앱을 활용해 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코디네이터)을 구성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신청 대상은 19~64세 의성군 거주자며, 일정 기능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지 및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또한 건강검진 결과 ▲혈압(130/85㎜Hg 이상) ▲공복혈당(100㎎/㎗ 이상) ▲허리둘레(남 90㎝, 여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보건소가 지난 26일 30세 이상 부안군민 117명을 대상으로 ‘내 혈압, 내 혈당 바로 알기의 날’을 운영했다.내 혈압, 내 혈당 바로 알기의 날은 30세 이상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초 검사를 통해 부안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보건소 1층 로비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사업이다.내 혈압, 내 혈당 바로 알기의 날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검사를 통해 발견된 당뇨병 고위험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26일 현재 전남지역 전체 수련병원 5개소의 전공의 92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전체 전공의 126명의 73% 규모다.전남도는 지난 23일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본부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남도지사를 본부장, 행정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소비자가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보험사에 알릴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면 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27일 ‘소비자 유의사항-질병·상해보험 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대부분의 보험계약은 과거 5년 이내 병력 치료력에 대해 질문하므로 보험가입 전 미리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특히 최근 3개월 이내 알릴의무 사항은 질문이 상세하므로 주의해서 답변해야 한다.만약 3개월 이내의 치료력·병력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카드 결제 내역 등을 통해 병원 방문 이력을 확인해야 한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황제 수감’ ‘병실 특혜’ 논란을 일으킨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18일 가석방됐다.17일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총리는 탁신이 병실 수감 생활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태국 법무부는 지난 13일 탁신 전 총리가 930명의 가석방 대상자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타위 싯성 법무부 장관은 “탁신 전 총리는 건강 상태가 심각하거나 70세 이상인 경우에 속한다”며 “수감 6개월이 되면 자동으로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탁신 전 총리는 지난 2001~2006년 총리를 지냈으나 기득권 세력과 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 섬 주민들을 진료할 신규 병원선 건조가 본격 시작됐다.인천시는 오늘(15일) 옹진 섬주민을 진료할 선박 건조를 위해 경상남도 김해시 경원벤텍(주)에서 신규 건조 병원선의 강재 절단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재 인천 병원선인 ‘인천 531호’는 선령이 25년으로 노후화돼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고 진료 여건 개선을 위해 126억원을 투입, 대체 병원선을 새로 만들고 있다.선박규모는 기존 병원선(108톤)보다 두 배 이상 큰 270톤으로,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이며, 최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올해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록 환자의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14일 시에 따르면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검사 항목으로는 ▲뇌경색 또는 심근경색이 일어날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경동맥 초음파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당뇨병성 망막변증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검사 ▲합병증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 검사가 있다.지원 대상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위험도를 고려해 선착순으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부민병원 은상수 척추내시경센터장이 지난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에서 열린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 제2회 척추내시경 온라인 심포지엄’에서 척추내시경 수술의 비교사례를 발표했다.7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최소침습척추치료연구학회는(K-MISS-ESS)는 최소침습 척추치료 분야의 저변확대와 교육을 위한 정기적인 학술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척추외과학회 산하 연구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제2회 척추내시경 온라인 심포지엄은 ‘척추내시경 수술, 그 한계를 넘어(Endoscopic Spine Surg
2년 가까이 계속되는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다수 국민이 후유증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치료를 돕기 위한 의료용 대마 합법화 법안이 최종 통과를 앞두고 있다.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의료용 대마의 재배·제조·이용을 허용하는 법안이 의회를 문턱을 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둔 상태다.이 법이 시행되면 세계보건기구(WHO) 추산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에 가까운 약 960만명에 이르는 우크라이나 PTSD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