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가 한국관광공사와 ‘코리아둘레길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카카오와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4500㎞의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의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서비스와 자원을 기반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을 통해 코리아둘레길의 대표적인 코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모든 구매자에게 한정판 ‘라이언, 춘식이 X 코리아둘레길 배지’를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트레킹의 도시’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3월부터 11월까지 걷기를 통해 원주의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2024년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지난해 총 58만명이 찾은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의 걷기길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걷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는 용화산풍경길, 단구공원둘레길, 운곡솔바람숲길 등 맨발로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에코힐링 맨발걷기’를 진행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 광교산 솔향기숲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됐다.산림청은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야에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한 1973년 이후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하게 됐다.산림청은 실태조사로 발굴한 914개소 대상지 가운데 현장 심사를 통과한 134개소 중에서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을 1차 선정했다. 이어 진행된 온라인 국민 투표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해 최종 100개의 명품숲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오는 9월 2일(토)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맨발의 도시 원주!’를 주제로 트레킹 도시 선포식과 함께 ‘제1회 원주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운곡솔바람숲길은 총 2.7㎞ 길이로, 전 구간이 울창한 소나무숲길로 이루어져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장소다.이번 원주맨발걷기 축제에 참여한 참가자는 원주얼교육관주차장~운곡원천석묘역~운곡고개~돌개삼거리 등 솔향 가득한 명품 소나무 숲속 약 3.5㎞를 산림욕을 즐기며 맨발로 걷게 된다.또한 부대행사로 공연, 페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전국 최초로 ‘트레킹 도시’를 선포하고 트레킹을 활용한 건강도시‧관광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오는 9월 2일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 일원에서 ‘원주맨발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트레킹 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원주맨발걷기축제는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독창성과 특색있는 행사로 진행되며 시민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맨발 걷기는 지압 효과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원주시는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혁신‧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제1회 양평관광페스타 걷기와 여행 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변화된 관광패턴에 대응해야 할 지자체의 역할, 도보여행의 중요성, 그리고 양평 물소리길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은 물소리길을 관리하는 양평헬스투어 협동조합을 비롯해 ㈔한국걷는길연합, 내포문화숲길, 영주 소백산자락길, 원주 정토걷기, 강릉바우길, 여주 여강길, 웰니스관광협동조합 등 전국걷기단체와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동해안 해수욕장 4개소에서 대국민 캠페인 ‘씨낵(SEANACK)’을 전개한다. 바다(SEA)와 과자(SNACK)의 합성어인 씨낵은 ‘바다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이라는 슬로건으로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주워오면 바다와 관련된 과자(고래밥, 자갈치 등)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씨낵으로 래핑된 트럭에 방문해 청소도구를 대여 받아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가져가면 무게에 따라 바다과자를 증정받는다. 씨
땅끝~강화까지 서해랑길 개통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이 걷기 여행의 시작점으로도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땅끝마을은 수많은 국토 순례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명소로 걷기 여행활성화를 위한 코리아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서 걷기 여행의 기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해남 땅끝마을은 국토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21초에 위치한 땅끝탑을 비롯해 땅끝전망대가 위치한 상징적인 장소로 코리아 둘레길 3개 코스 중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지난 22일에는 코리아둘레길의 마지막 구간인 ‘서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반도 서해안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거리 걷기여행길인 ‘서해랑길’이 지난 22일 정식 개통했다.서해랑길은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 길을 연결한 코리아둘레길의 서해안 구간이다. 지난 2016년 동해안 해파랑길, 2020년 남해안 남파랑길에 이어 세 번째로 개통되는 서해랑길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인천 강화 DMZ 접경지역에 걸친 109개 구간, 1800 킬로미터 길이다.서해랑길 개통 선포식은 지난 22일 서해랑길 62번 노선의 종점인 충남 보령 천북굴단지 공원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14.5㎞의 명품 황톳길 마니아, 전국에서 몰려 건강테마 산책길 구성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부드러운 황토가 발가락 사이로 미끄럽게 스며들어온다. 숲속에서 산소를 흠뻑 마시며 새소리를 들으며 걷는 계족산 황톳길이다. 아이들,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손잡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신나요, 재밌어요, 흙이 너무 부드러워요”라며 어린아이들도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맨발로 숲속 황톳길을 걸어 올라가고 있다. 대전을 방문하게 되면 계족산, 대청댐과 더불어 반드시 가보아야 할 명소다. 계족산 숲속 황
달마고도·남파랑길 힐링걷기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오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에서 이색적인 주말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름날 떠나는 달마고도·남파랑길 힐링 여행’을 주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여름철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새벽걷기와 힐링걷기로 각 4차례씩 진행된다.달마고도 새벽걷기는 미황사-큰바람재-관음암터-큰바람재–미황사를 돌아오는 5.42㎞ 구간을 바닷길과 산위에서 일출을 보며 걸을 수 있다. 25일에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쉼터, 걷기 프로그램 운영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1억 9800만원 확보둘레길서 고사리비빔밥 배달 등 이색프로그램 즐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코스에 걷기여행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리아둘레길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7년에 걸쳐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들을 연결해 조성하는 총 4544㎞에 이르는 역대 최장거리의 걷기 여행 코스를 말한다. 285개 코스로, 남해의 남파랑길을
[천지일보 양펴=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오는 29일 ‘다시, 일상’이라는 주제로 아주 특별한 걷기 여행을 개최한다.지난 2019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양평 물소리길 정기걷기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2년여 만에 재개한다. 물소리길 정기걷기는 매월 마지막 주 공·휴일에 한 개의 코스를 완주하는 걷기 행사다.양평 물소리길은 전 구간 56.8㎞, 총 6개 코스로 조성됐으며, 양평 동부권의 관동대로를 따라 그린산소 물소리길 추가 코스가 현재 개발 중이다. 경의 중앙선의 역과 역을 시·종점으로 접근성
내일 ‘붓싼뉴스’서 공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관광 특성화 걷기여행길 ‘욜로(YOLO) 갈맷길’ 홍보를 위해 유명 유튜버와 손잡았다. 시는 부산 출신의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등장하는 욜로(YOLO) 갈맷길 체험 콘텐츠를 내일부터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에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욜로 갈맷길은 현재 자신의 행복이 중요함을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약칭: YOLO)’가 경상도 방언 ‘욜로(이리로, 여기로)’와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한 표현으로 부산에 오면 꼭 와서 걸
노선마다 개성 있는 테마 장점거리공연 등 콘텐츠 지속 확충“지역 체류관광 수요창출 기대”[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갈맷길 관광특성화 걷기여행 노선 'YOLO 갈맷길 10선'을 선정·발표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YOLO 갈맷길은 최근 MZ세대의 현재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일컫는 표현인 ‘You Only Live Once(약칭:YOLO)’가 경상도 방언 ‘욜로(이리로, 여기로)’와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한 중의적 표현이다. 시는 이 명칭을 갈맷길은 부산에 오면 꼭 와서 걸어봐야 할 곳
내년 말까지 코로나 이전 관광 회복관광기금 융자 6490억 원 지원키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내년 관광기금 융자를 올해보다 550억 원 늘린 6490억 원을 지원한다. 또 내년 원금상환일이 다가오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환을 유예하며 금융비용도 일부 낮추는 등 관광업계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4500㎞의 걷기길인 ‘코리아둘레길’을 내년까지 조성 완료한다.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제6차 국가관광전략회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SK㈜ C&C(대표이사 박성하, 이하 SK C&C), AIA생명보험주식회사(대표이사 피터 정, 이하 AIA생명)와 걷기여행 활성화를 통한 코로나 블루 극복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14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을 통해 공사는 걷기여행 안내서비스인 두루누비에 등록된 코리아둘레길·전국 걷기여행길 등 536개 길, 2001개 코스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9월 중 제공하고, SK C&C와 AIA생명은 이를 활용해 현재 180만여명 누적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관리앱 ‘AIA Vitality ×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여름철을 맞아 쉼과 치유의 자연 친화형 비대면 야외 관광지 18선을 소개했다. 소규모·친구·가족 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사천 비토섬, 별주부전의 전설이 내려오는 비토섬의 상징(랜드마크) 별주부전테마파크는 토끼와 거북이, 용왕의 모습들이 마치 살아있는 동화책 속에서 뛰어나온 듯 재밌게 꾸며져 있다.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려 비토섬 속의 섬 월등도를 만날 수 있는데, 월등도의 인기명소는 바다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지역명소 해남 힐링 여행지사시사철 푸른 장춘숲길땅끝마을 아름다운 미황사역사문화 살이있는 달마고도고도의 신비로운 분위기 닮아[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의 6월은 초여름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다. 어느덧 초록이 짙어진 나무 그늘 아래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이 답답했던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를 소개한다.◆동화나라 온 듯한 풍경… 4est수목원해남 현산면 봉동계곡 깊숙이 숨겨진 보석, 4est수목원이 탐스러운 수국꽃으로 물들기 시작했다.4est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줍깅으로 환경보호도 챙겨[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녹음이 짙어가는 해남 달마고도에서 산린이·혼산족을 위한 걷기 행사가 펼쳐진다.해남군은 오는 15일과 29일, 6월 12일과 26일, 4차례에 걸쳐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산린이·혼산족을 위한 달마고도 걷기행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트래킹가이드가 동행, 혼자 걷기여행을 떠나기 망설였던 ‘혼산족’이나 등산에 처음으로 입문하는 ‘산린이’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걷기행사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