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4일 웹툰·웹소설 CP사(Content Provider) 대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SBD 2024)’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카카오엔터만의 새로운 성장 전략과 경쟁력을 공유하고 CP와의 견고한 파트너십과 사업적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션은 크게 ▲웹툰·웹소설 ‘IP 소싱’ 전략 ▲마케팅과 AI 기술을 통한 ‘IP 흥행’ 방안 ▲2차 창작 및 글로벌 진출을 통한 ‘IP 확장’에 대한 공유로 구성됐다.박종철 스토리사업 부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총선이 끝난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정치권의 혼란은 정리되지 않고 있다. 총선에 패배한 여당은 여전히 혼란 속에 있고, 승리한 야당 역시 정치적인 발언만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인 총선이고, 국가권력의 한 축인 입법권에 관한 선거이다. 총선의 결과에 대하여 국민의 뜻을 헤아려 향후 국정운영에 입법권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제시하지 않고 정치 놀음에만 몰입해서는 안 된다.선거에서 승리하면 기쁘고 지면 슬프다는 것은, 선거도 경쟁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인간 감정의 발로라고 볼 수 있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각 종목 대표 글로벌 리그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각 스포츠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삼성전자는 지난 3월
인류는 그간 하나가 되지 못했다. 비극적인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세계적인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다. HWPL은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모아 활발한 평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서프리그(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BT)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적극 확대하고자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의 대표 글로벌 리그와 협력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즐겁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미래형 수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기후변화와 일본 원전오염수 방출 등 여러 어려운 여건에 직면하고 있는 수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대전환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시는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산물 소비 촉진 확대 ▲AI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첨단 양식산업 육성 ▲어촌 개방성 확대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산업은 과거로부터 여수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특히 국제 해양관광 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 예술의전당 건립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중간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사가 제시한 예술의 전당 기본계획(안), 운영프로그램 계획(안), 건축·공간 구상(안), 인근 사업 연계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자문위원들은 공연장 건축설계, 공연기획, 음향, 지역 예술계 등 국내 최고의 각 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사업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 2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부산-중국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부산시는 중국 내 도시 중 1993년 상하이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선전·톈진·충칭·베이징·광저우시와 차례로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다.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중국 국가대표팀 격려차 부산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날 박 시장과 만났다.이날 박 시장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먼저 그간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강화 노력에 대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등 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중심 기회도시 구축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선 8기 4대 문화적 가치인 포용·공감·창의·행복 실현을 위해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성공 개최하고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광주공원 청춘문화 누리터 운영 등 역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시행해 시민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설 30주년을 맞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동시대의 울림’을 주제로 기후변화, 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지하기 위해 첫 번째 청소년올림픽 ‘2010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부터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대회 기간 중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기존 공중화장실 조성지침에서 범죄예방환경디자인 개념(CPTED)이 강화된 ‘공중화장실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지침’을 개발해 내년부터 공중화장실 조성과 개선 시 적용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시는 공중화장실 편의·질적 개선뿐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이 강화된 새로운 지침이 필요하다고보고 2021년 화장실 내부 공간을 위주로 개발된 ‘시민편의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안내서(공중화장실편)’을 고도화해 이번 지침서를 마련했다.새로운 적용지침은 기존의 유니버설디자인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개념을 더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골절’은 외부적인 충격 혹은 골다공증과 같은 병리적인 현상으로 인해 뼈의 연속성이 끊어지는 상태를 뜻한다. 뼈 주변의 조직 손상, 추가적인 골절 등 각종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려 사회적인 생산성 손실도 초래할 수 있다. 매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골절 치료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는 중이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골절 환자는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20년 골절 환자는 232만 5904명이었지만 지난해
미국에서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제3지대 후보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표를 더 많이 잠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제3 후보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2020년 당시 지지 세력, 특히 젊은 유권자들을 재결집하는 데 있어 잠재적으로 중대한 장애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와 모닝컨설트가 최근 7개 경합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청년층과 노조원 가구, 도시 거주자 등 주요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제3 후보 영향력이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바이든 대통령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 개신교 신자들과 달리 불자들 스스로는 불교가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인드랩(이사장 조성택)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남녀 2022명을 대상으로 ‘2023 종교문해력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 최근 발표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2.18%다.조사 항목은 영적수행과 삶(영적 지향성), 다종교와 공존(다종교 실천력), 종교에 대한 태도(종교에 대한 태도), 종교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사회적 관계와 관련된 종교성향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종종 쓰레기가 눈에 띄던 공간에 생명이 피고, 삭막하기만 했던 마당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니 이곳을 지날 때마다 기분이 참 좋습니다. 공간의 변화가 주는 ‘힘’이 무엇인지 옥상정원에서 배우고 있어요.”지난 3일 해남동초등학교의 ‘2023 학교 교육 변화 공개의 날’에서 만난 교직원과 학생들은 이처럼 입을 모았다.전라남도교육청 학교공간 혁신사업에 선정돼 공간혁신을 추진해 온 해남동초는 학교 후관 야외마당을 배움‧생태교육을 펼치는 옥상정원으로 새 단장 하고, 이날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일 국제질서 회복을 위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이날 필리핀 의회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수호하겠다는 결의를 강조하며 “국제사회를 분열과 대결이 아닌 협력으로 이끌어 자유와 법치를 수호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국제 사회는 현재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 있으며,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법치 기반 국제 질서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기후변화, 전염병 등 복잡하고 서로 연결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 이념·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에서 27분 15초간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시정연설에서 건전 재정, 약자 복지, 미래 준비 등 주제를 강조했다.검은 정장에 빨간 넥타이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립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박수갈채는 윤 대통령이 단상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어졌다.윤 대통령은 단상으로 이동하는 동안 길목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악수를 청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보험료율이나 소득대체율 등의 구체적인 수치가 빠진 국민연금 개혁안을 내놨다. 국회와 공론화를 거쳐 구체적인 수준을 결정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인상률은 언급하지 않아 연금개혁의 알맹이가 빠진 만큼 사실상 ‘맹탕’ 개혁안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총선을 앞둔 만큼 고성과 막말로 국정감사 본연의 역할이 많이 희석된 모습이다. 이에 본보는 국정감사 3주 차에 논란이 되거나 눈길이 쏠린 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국빈 방문한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교육도시)를 언급하면서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해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27일 경북도청이 주재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카타르는) 전 세계의 좋은 학교들의 분교를 유치해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었다”며 “우리도 교육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역에 기업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주거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그 핵심은 교육과 의료”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영적인 눈 즉 영안(靈眼)이 뜨인 비(非)기독교인은 기독교인들과 어떤 대화를 하고 싶어 할까. 목회자를 비롯한 기독교인들은 비기독교인을 전도하기 위해 예수님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는 대화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 담긴 조사결과가 나왔다.미국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는 최근 ‘Spiritually Open 프로젝트’가 소비자 조사 패널을 통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미국 성인 및 청소년(13~17세)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다.설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