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 국내 업계와 협업다양한 오리지널 작품 제작해넷플 ‘오겜’으로 다시 시선 끌어[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팬데믹으로 큰 혜택을 받았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의 인기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외부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그라드는 추세다. 이에 다양한 OTT 플랫폼들은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하는 등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국내외 OTT의 손잡기미국의 대형 OTT ‘파라마운트+’가 국내에 상륙한다. ‘파라마운트’는 미국 대형 미디어 그룹으로 이전 이름은 비아콤 CBS였으며 OTT ‘파라마운트
2년 연속 한국인 오른 오스카글로벌 OTT 주목 받는 한국BTS, 아시아 최초 AMA 대상[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우리에게는 늘 좋은 영화, 드라마가 있었다. 단지 세계가 지금 갑자기 우리에게 주목할 뿐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한지 벌써 2년이 됐다. 여기저기서 코로나19로 곡소리가 나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K-콘텐츠’다. 어느새 전 세계에 ‘한국’의 매력이 뻗어가는 가운데 2021년 한 해 동안 어떤 ‘K-콘텐츠’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두드렸는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텔레콤이 9월 중 애플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애플TV+)와 제휴를 추진한다.7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9월 애플TV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SK텔레콤 측은 ‘미디어 강화를 위해 여러 파트너와의 제휴를 검토 중이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이미 구체적인 시기까지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업계 한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이르면 8월 말이나 9월 중에 애플TV플러스와 제휴할 것”이라며 “이는 넷플릭스가 가진 경쟁력까지 흡수하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미국 시트콤 ‘프렌즈’ 특별편 ‘프렌즈: 리유니언(Friends: The Reunion)’을 오는 26일부터 OTT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프렌즈: 리유니언’은 ‘프렌즈’ 원년 멤버들이 출연한 스페셜 쇼(110분물)다.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튜 페리, 데이빗 쉼머 등 원년 출연진이 오리지널 프렌즈의 세트장을 그대로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17년 만에 모였다.과거 ‘프렌즈’ 명장면을 재연하며 향수를 일으키고 촬영 비하인드 등 여섯
넷플릭스·토종OTT ‘나만의 콘텐츠’ 사수 행보 분주[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 간 경쟁이 날이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 국내외 OTT들은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OTT 업계가 크게 주목받았다. 물리적인 봉쇄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자 사람들이 OTT 서비스를 많이 구독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이 같은 효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OTT는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동영상을 시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영화 ‘미나리’가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영화’에 선정됐다.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이민자 가정의 고단한 삶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호평을 받고 있다. ‘미나리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맹크’,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클로이 자오 감독의 ‘노매드랜드’ 등 쟁쟁한 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 시장에 희망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미나리’가 아카데미 시상
치열해지는 OTT 시장 경쟁OTT, 오리지널 제작 투자↑‘콘텐츠 경쟁력’ 확보가 관건쿠팡 ‘쿠팡플레이’ OTT 출시[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넷플릭스를 추격하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이 올해 한국에도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10개가 넘는 주요 OTT들이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4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월트 디즈니가 운영하는 ‘디즈니플러스’ 외에도 ‘HBO맥스’ ‘애플TV 플러스’ 등 글로벌 OTT 서비스의 연내 국내 서비스 시작이 전망된다. 국내 OTT인 웨이브, 왓챠, 티빙, 시즌 등까지
김홍철 기술경영학 박사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Verizon)이 고객들에게 디즈니의 신규 영화, TV스트리밍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1년 무료이용권을 주기로 했다고 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근 보도가 있었다.버라이즌은 무제한데이터를 이용하는 이동통신 고객들에게 이러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락인(Lock-in: 기존고객 유지)전략을 과감하게 내세운 것이다. WSJ은 이번 조치가 스트리밍 시장의 비기너(Biginer: 신규진입자)인 디즈니에 커다란 잠재 고객을 안겨주고, 버라이즌에도 고객 이탈 가능성을 사전에 최소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