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안심하고 농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장수형 농산물 가격안정 사업’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수급조절을 통한 농산물가격 안정도모와 홍수출하, 가격폭락에 대응해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최훈식 장수군수의 민선 8기 대표 공약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9년 홍로사과 가격 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생산비에 못 미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20년 12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2027년까지 수산복합건물 등 총 300억 투입3616억 규모 민자투자사업과 연계어촌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장진원 충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어항인 홍원항 일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천안5외국인투자지역 확장 고시총 1158억원 투입해 조성 예정반도체 소부장 등 3개 기업 입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민선 8기 힘쎈충남이 도내 유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부지 제공을 위해 ‘완판’된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에 나선다.충남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외투지역 확장은 전국 첫 사례다. 충남도가 외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도내에서 생산시설 가동을 원하는 외투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매장 사업권을 3년 연장해 2027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2033년 6월 30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2028년 3월 31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2027년 9월 30일) 등 아시아 3대 허브 공항 사업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신라면세점은 지난 2017년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에서 듀프리, DFS 등 쟁쟁한 글로벌 면세 사업자들이 모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백화점 소식을 전한다.◆갤러리아百, 봄맞이 24SS 신상 의류 선봬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봄을 맞아 2024년 S/S 신상 의류를 선보인다.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밝은 색감의 니트웨어와 모헤어(양털이 사용된 원단) 소재의 제품 등 다양한 신상 의류가 판매된다.대표적으로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카사블랑카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 ▲영국 패션 브랜드 JW앤더슨 ▲스코틀랜드 스타일 패션 브랜드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 등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가격은 50만~150만원대로 갤러리아 직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에 휴식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5층에 약 730㎡(220평) 규모로 고객 휴게 공간과 팝업스토어를 결합한 신개념 공간 ‘에픽 서울(EPIC SEOUL)’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에픽 서울은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고객 휴식 공간(360㎡, 110평)과 팝업스토어 공간(250㎡, 75평) 등으로 구성되며 위치는 5층 중앙에 조성된 ‘사운즈 포레스트(3300㎡, 1000평)’와 고객 동선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회
자동차 부품·이차전지 분야 국내 우량기업 투자 이끌어 내2027년까지 천안시 등 총 34만㎡ 부지에수도권 이전 등 6개사, 신증설 10개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선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지하 1층에 국내외 디저트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를 1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스위트 파크는 해외에서만 맛볼 수 있던 유명 디저트부터 전통 한과와 노포 빵집 등 ‘K-디저트’까지 한데 모은 곳이다. 약 5300㎡ 공간에 43개 브랜드가 들어선다.신세계는 강남점 식품관을 다양성과 깊이를 갖춘 ‘식품 장르별 전문관’으로 조성해 영국 런던 해로즈의 ‘더 푸드 홀’이나 프랑스 파리 라파예트의 ‘르 고메’ 등 세계적 백화점의 상징적인 식품관에 비견되는 글로벌 미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청년 농업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으로 유입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스마트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곡성군은 전남 YOUNG 農[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임대형 스마트팜 8동을 조성할 계획이다.먼저 곡성군 입면 일원에 벤로·아치형 영양액 스마트 온실 하우스 6600㎡를 구축하고 올 하반기에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온실하우스 3300㎡를 추가로 설치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의 2023년 김 수출액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7850만 달러(약 1021억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이러한 김 수출액은 2023년 전남 지자체 1위, 전국 지자체 2위의 성적으로 2022년보다 각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마른김 수출액은 2년 연속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목포시가 추진 중인 김 산업 특화에도 가속도가 붙었다.우리나라의 김은 세계적 먹거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작년 120여개국에 수출액 7억 900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며 김 수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노인·장애인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1804억원 보다 9.3% 증액된 1972억원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노인·장애인복지 정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정읍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3만 1900명으로 이는 시 인구의 30.8%에 달하는 수치다. 장애인 인구 또한 9800여명으로 시 인구의 9.5%에 이르고 있다.이에 시는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 기반과 장애인 돌봄망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확대 추진한다.◆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 마산동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약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김포소방서는 24일 오전 0시 44분쯤 김포시 마산동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이 불로 학교 다목적 강당(식당) 및 필로티 연결 통로 300㎡가 소실 됐고 본관과 별관동 외부 벽면 150㎡ 그을음으로 확인됐다.또 식당 물품 미 사무용 기기, 비품 등 일부가 소실 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고등학교 경비원 A(54, 남)씨는 “화재 경보벨 소리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올해 시흥 월곶119안전센터 등 22개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총공사비 2322억원)을 추진해 에코팜랜드(화성) 등 13개 공공건축물 공사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올해 추진 예정인 22개 공공건축물은 ▲공사가 진행 중인 에코팜랜드(화성), 경기도 유기농복합센터(광주) 및 119 안전센터 등 11개 ▲설계 중인 수원팔달 옛 경기도청사 리모델링 사업인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및 기록원과 화성 동부소방서, 119 안전센터 등 11개다.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
대청호 규제 완화 위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출범 등협력 체계 구축지역 관광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대청호 벚꽃축제대전 동구동락 축제 등 풍성한 축제 다수인쇄UP 아트 페스티벌 및 장미축제 개최 준비 등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동구가 천혜의 관광자원인 대청호를 활용하기 위한 규제개선 움직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축제 개최, 지역 내 문화유산을 활용한 전시회 개최 등 문화예술로 가득한 한 해를 보냈다.먼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전국에서 찾는 대표 관광자원인 대청호를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보건소 신청사 건립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진주시는 6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최삼영 총괄계획가,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신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경남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보건소 단독청사가 없는 진주시는 현재 경남도청 서부청사 내에 보건소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감염병 대유행과 인구 노령화 등 사회변화에 맞춰 새로운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없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은 친환경 수소 에너지 자족 소도시나 단지를 조성해 수소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공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용인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 1호가 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용인 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한다는 점과 향후 다양한 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엔 이를 활용한 마케팅 붐이 일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로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거나 유럽풍 마을 거리를 그대로 연출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 저마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 다양하다.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본점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해 전국 매장의 크리스마스 장식에 불을 밝혔다. 특히 화려한 영상으로 크리스마스 명소로 꼽히는 본점의 장식은 예년보다 훨씬 더 웅장하게 키웠다.본점 외관의 미디어 파사드는 375만개의 LED칩을 사용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이번 2023 크리스마스 시즌 ‘해리의 꿈의 상점(La boutique d'Harry)’을 테마로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유럽 작은 공방들이 모여있는 이국적인 골목길을 부티크(상점), 가로등, 간판, 카트 등 다양한 조형물로 구성한 H빌리지를 전시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H빌리지는 단순 전시가 아닌 고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 구현에 중점을 뒀고 장인들이 사는 작은 공방 거리가 동화적으로 구현돼 X세대 고객에게는 과거 골목길의 향수를, MZ세대 고객에게는
천안시 등 총 32만㎡ 부지에신증설 11개사, 이전 5개사, 국내복귀 1개사김태흠 충남지사“반도체, 자동차, 첨단소재 등 주력산업 경쟁력 높아질 것”[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국내 우량기업 17개사로부터 8617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민선 8기 힘쎈충남 출범 후 투자유치 규모를 99개사 13조 2460억원으로 늘렸다.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인천점 1층에서 ‘미스터두낫띵(Mr.Donothing)’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2012년 론칭된 국내 캐릭터 미스터두낫띵은 구름처럼 몽글몽글한 사람 모형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아무것도 하기 싫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바쁜 일상 속 무기력함을 느끼기 쉬운 대학생과 취준생(취업 준비생), 직장인, 육아맘 등을 중심으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오고 있다.이에 롯데백화점은 여름 막바지에 휴가 후유증과 새 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