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3월 8일 ‘대전의 정의로운 봄날’8일 한밭대학교 아트홀서 개최, 한덕수 총리 참석[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올해로 제64주년을 맞은 3.8대전민주의거 기념식이 8일 오전 10시 국립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거행됐다.‘정의의 들꽃으로 빛나리라’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주역과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둔지미공원에 위치한 3.8민주의거 기념탑에서 참배 후 당시 의거에 참여한 학교인 대전공고의 후신 국립한밭대학교로 이동해 기념식을 진행했다.기념식에서는 대전지역 미래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에 참석, 2.28민주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강 시장은 “대구 2.28민주운동은 우리나라 최초 민주화운동으로 대한민국이 오늘날까지 성장하는 큰 힘이었다”며 “독재정권에 맞선 학생들의 민주정신과 뜻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도시가 잘 살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대구2.28과 광주5.18 정신은 맞닿아 있다. 이 정신이 오늘날 굳건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3.8민주의거 대전정신살리기운동본부’가 출범 100일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하반기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29일 운동본부에 따르면 1960년대 독재와 부정부패, 인권유린에 항거해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된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인 ‘3.8 민주의거’를 대전·충청 시민정신으로 살리기 위한 운동이 시작된 지 100일이 됐다. 이 운동은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4.19 혁명 62주년에 즈음해 올해 4월 19일 대전 우리들공원에서 ‘3.8민주의거 대전정신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오노균 전 충청대교수)’를 대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대전충남위원회(회장오노균)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22스페셜올림픽전국태권도대회(대회장 이용훈)가 지난 22~23일 대전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200여명의 스페셜올림픽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박희조 대전동구청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진오 대전광역시의회 제1부의장, 오응준 전대전대총장, 윤경열 사회복지복인 행복원 이사장,
대전고 총동창회, 시민사회단체 적극 참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는 1960년 3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돼 자유, 민주, 정의, 인권을 위해 순수한 열정으로 불의에 항거해 4.19혁명 도화선이 된 3.8 민주주의가 62주년을 맞은 해이다.대전시민 정신 살리기 운동본부(본부장 오노균 전충청대교수)는 이를 대전 시민정신으로 계승하고 살리기 위해 10만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23일 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3.8학생 운동의 출발지인 대전고등학교에서 민주유공자,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대전고 동문, 시민대표, 학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전의 정신을 찾아 계승하자는 운동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1960년 대전의 고등학생들이 독재에 항거한 3.8민주의거를 대전 정신의 뿌리로 삼아 하나의 대전으로 만들자는 취지다.‘3.8민주의거 대전시민정신살리기운동본부(집행위원장 오노균)’에 따르면, 운동본부는 지난 2월 40여개 시민단체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들은 62주년 4.19기념식에 맞춰 우리들공원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발대식을 가졌다.오노균 집행위원장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전 3.8민주의거’는 2018년에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 100여명, 주비위원회 구성 “대전서 4.19 혁명 기념식 개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3.8 민주의거를 대전시민 정신으로 부활·육성해야 한다’는 운동이 4.19 혁명 62주년을 맞이해 10만 시민 서명운동 등을 시작으로 범시민운동으로 일어나고 있다. 비정부 기구인 시민인권연맹이 주축이 돼 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100여명은 주비(籌備)위원회를 구성했다. 주비위원회의 오노균 회장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3.8민주운동을 대전시민 정신으로 계승을 위한 기념식으로 4.19 혁명기념일을 전후해 대전 3.8민주
방재욱 충남대 명예교수며칠, 몇 달, 몇 년으로 엮여져 하루 24시간 단위로 잠시도 머무르지 않고 자연스레 흘러가는 시간은 우리가 대응해 이겨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다. 그래서 이렇게 늘 우리 일상과 함께하며 지나가는 시간은 자신이 가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간다’ ‘다가온다’와 같은 흐름을 담은 말로 표현하게 된다.삶의 여정에서 추웠던 2월보다 따스해지는 3월이 더 아늑하게 느껴지는 것도 바로 시간의 흐름과 연계된 것으로, 새로 맞이하는 3월의 시간 흐름이 2월보다 자신의 삶을 담기에 더 포근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코로나1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 주제3.15의거법 시행령 근거 국가 차원 진상규명 시작[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15일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렸다.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부정선거에 항거해 일으킨 대규모 시위다.시위가 이어지던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떠올랐다. 당시 17세로 마산상고 입학을 앞둔 김 열사의 눈에는 최루탄이 박혀 있었다. 시민들의 분노는 전국적인 시위로
제62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1960년 대전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 제62주년 기념식이 8일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기념식은 ‘성큼 겨울을 뛰어 넘으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3·8민주의거 참가자, 허태정 대전시장, 국가보훈처장, 정부 주요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성큼 겨울을 뛰어 넘으리‘ 는 시인 김기림 시(詩) ’봄‘에서 인용한 구절로, 1960년 독재의 겨울을 성큼 뛰어넘어 민주의 새봄을 불러오는 희망이 되었던 대전 청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리얼 종교인 토크쇼 ‘신선(信善)한 월요식탁’ 19회가 29일 오후 3시 시청자들을 만난다.3월 있어진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번 토크쇼에서는 영토학자 장계황 박사와 함께 평화기획의 화룡점정으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의 활동을 살펴보고 ‘평화’에 대한 논의의 마침표를 찍는다.지난 회차에 이어 이지예 기자는 이 시간 종교 갈등을 배경으로 영토전쟁을 벌인 필리핀 민다나오섬과 그 갈등의 중재자로 나서 평화협정을 일궈낸 HWPL을 소개한다.3월은 3.1운동과 3.8민주의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리얼 종교인 토크쇼 ‘신선(信善)한 월요식탁’ 18회가 22일 오후 3시 시청자들을 만난다.3월 있어진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번 토크쇼에서는 특별히 이종래 ㈔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 회장이 나와 한국인이 알아야 할 독립의 역사에 대해 소개한다.이 회장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과 ㈔대한웅변인협회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효창원의열사교육원장과 유관순열사추모비건립추진위원장, 이봉창의사생가복원추진위원장으로 있다.이어 이지예 기자가 세 종교의 갈등 배경을 토대로,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가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리얼 종교인 토크쇼 ‘신선(信善)한 월요식탁’ 17회가 15일 오후 3시 시청자들을 만난다.3월 있어진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번 토크쇼에서는 특별히 서형탁 전국재야도교인연합 운영위원장이 나와 민족종교와 도교, 그리고 평화에 대해 소개한다. 서 위원장은 지리산 자락에 도인촌이라고도 불리는 청학동의 훈장 선생으로 오래 시무했다.지난 회차에서는 유교학자 오병두 회장이 나와 유교와 평화에 대해 토크를 진행했다.3월은 3.1운동과 3.8민주의거, 3.15의거 기념일이 있는 ‘평화의 달’이다.이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으로 관련 조사 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이 국토교통부와 LH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전수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한다. 조사단이 출범한 지 1주일 만이다.결과 발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3차 정례 브리핑에서 직접 하게 된다.국토부 자체 조사에서 이미 토지 거래가 확인된 LH 직원 13명 외에도 추가 적발됐을지가 주목된다.조사단은 토지뿐 아니라 해당 지역의 주택·건축물을 포함한 부동산 거래 전반을 살펴봤으며
국가보훈처-대전시,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충청권 유일의 국가기념일인 3.8민주의거 기념일을 맞아 1960년 3월 8일 대전 시내를 가득 메웠던 민주주의를 향한 외침이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울려 퍼졌다.이와 관련 국가보훈처와 대전시는 8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허태정 대전시장 등 내빈과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 회원 및 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개최했다.충남대학교 최원규 명예교수의 축시 ‘푸른 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리얼 종교인 토크쇼 ‘신선(信善)한 월요식탁’ 16회가 8일 오후 3시 시청자들을 만난다.이번 토크쇼는 3월 있어진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다.3월은 3.1운동과 3.8민주의거, 3.15의거 기념일이 있는 ‘평화의 달’이다. 이에 ‘평화를 새겨봄(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패널들이 100여년 전 평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던 종교인이 돼 진정한 평화의 답을 모색해본다.‘신선한 월요식탁’은 각 종단의 경서 내용을 비교해 서로의 이견을 좁히고 종교 간 화합을 모색하고 있다.‘신선한
6일, 3·8민주의거 주역분들과 함께 3·8민주로서 토요산책[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전 대흥동 3·8민주로 일원에서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김용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20명과 함께하는 토요산책을 했다.이날 행사는 오는 8일 개최하는 3·8민주의거 기념식 분위기를 고양하고자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교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시위 현장과 기념관 건립 예정지(선화동)를 둘러봤다.또 토요산책 코스에는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알리는 홍보 가로기를 게양해 한층 더 그 당시 재현 분위기를 더했다.허 시장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9일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7기의 반환점이자 미래도시 원년이 되는 2020년에 시민협치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허태정 시장은 “지난 해 성과로는 트램사업 등 여러가지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미래먹거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등 지역발전의 성장동력 확보로 대전의 새희망을 바라본 보람된 한해였다”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정치의 가변성 확대 등 녹록치 않은 행정환경 속에서 시민 체감의 시정 혁신을 추진할 시기”라고 말했다.‘2020년 시정 방향’에 대해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9일 송년 기자회견에서 ‘2019년 성과와 보람, 아쉬운 점, 2020년 시정 방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올해는 4차산업혁명특별시와 글로벌혁신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 해”라고 밝혔다.이어 허태정 시장은 “올해는 민선7기 실질적 원년으로 시민과 함께 새로운 대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도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성장잠재력을 확대하는 기간이었다”며 “그 결과, 오래된 지역현안들이 해결되고 4차산업혁명특별시 구현과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대전시는 2
미래 성장동력 확충바이오 랩센터럴, 첨단센서,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 등창업혁신 생태계 조성출연연 R&D플랫폼, 실패·혁신 캠퍼스, 대전 스타트업파크 등역사성 정립3.8민주의거 기념관, 단재 신채호 기념교육관 건립, 전통의례관 건립 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0년 정부예산에 20개 사업 194억원을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2020년 대전시 최종 국비 확보 금액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