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68개 시험장에서 4만 691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시험장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관공서·국영기업체·금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조정했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고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단속과 견인을 실시하는 등 교통소통 저해요인을 제거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오전 6~8시까지 입실시간대에 맞춰 집중 투입해 운행시간 간격을 단축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기
지난 7월 창립한 2012세계박람회부산발전협의회 위원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이를 계기로 부산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4일 여수신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D-900일을 기념해 세계박람회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전라남도·여수시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협의회 위원 간 결속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신정택(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회 고문인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여수시청을 방문해 강동석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창립 104주년을 기념하는 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부산지사 김영환 회장 및 적십자봉사원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김영환 회장은 “대한적십자사가 104돌을 맞이하기까지 적십자 가족의 노고와 천사 같은 인간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걸어 온 길을 되돌아보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허남
제3차 OECD 세계포럼 기조연설을 위해 부산을 찾은 슬로베니아 다닐로 튀르크(Danilo Türk) 대통령이 허남식 부산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해 27일 웨스틴 조선비치호텔에서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의 슬로베니아 수출품으로는 자동차·자동차부품·가전제품·섬유류·주방용품 등이며 특히 TV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EU 간 FTA 체결로 EU국가에 대한 부산기업의 수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부산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슬로베니아는 EU국가 중 부산이 가장 큰 무역수지 흑
‘5·3 동의대 사태’ 당시 순직한 경찰관들을 위한 추모비가 사건발생 20년 만에 부산경찰청 앞 동백광장에 세워졌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3일 강희락 경찰청장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유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의대 사태로 숨진 경찰관 7명을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을 가졌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추모비 건립으로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동의대 사태를 역사적으로 재조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순직경찰에 대한 명복을 빌었다. 추모비 검은 대리석 7개의 기둥은 경찰관과 전경의 희생정신을
부산시는 11일 벡스코 야외 행사장에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빈곤아동을 돕는 ‘2009 위·아·자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박동환 아름다운가게 부산·울산공동대표 등 주요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치러졌다. 행사는 시민들이 쓰던 물건 1점을 기증하고 입장해 장터에 참여하고 각종 문화공연도 관람했다. 또 재활용 지혜관과 위스타트 운동 이벤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 종이 만들기, 나만의 노트 만들기, 나뭇잎 모빌 만들기 등 45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나눔 장터는 매년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의 동남권 광역발전 5개년 계획과 위원회 운영규정 등 심의·의결을 위한 ‘동남권 광역발전위원회 제1차 회의’가 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박맹우 울산시장, 광역위원 등 15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위원회는 ‘환태평양시대 기간산업 및 물류·교통의 중심지’를 동남권 광역계획의 비전으로 삼고, 고부가 클러스터 형성과 산업·관광의 융합기지화, 물류·교통 인프라 구축, 첨단해양산업의 세계 일류화, 초국경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잡았다. 광역계획에 따른 주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산양산삼 공판장이 부산에 들어선다. 한국산양산삼조합공판장 추진위원회는 18일 부산진구 네오스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산삼조합공판장 설립 발대식’을 가졌다. 10월 중 문을 열게 되는 산양산삼공판장은 총면적 3만 6천㎡(약 1만 2천 평) 규모로 지하 1층에 경매장, 지상 1층에 판매시설, 2층에 성분검사연구소와 산삼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삼등급심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판장이 설립되면 부산이 국내 산양산삼의 연간 추정 소비량 300t의 유통 기능을 담당하는 산삼 유통산업의 중심지로 성
15일 부산시 가마골소극장에서 책과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졌다. 시와 노래가 만난 ‘책과 사랑을 속삭이다’ 북 콘서트가 부산 시민들에게 생소하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독서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동아전기 김광수 회장의 시 낭송, 이윤택 시인의 초청강연, 바위섬을 부른 김원중 가수의 시노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허남식 시장은 “부산시민이 나에겐 꽃이다”며 애송시인 김춘수 시인의 ‘꽃’을 낭송했다. 김광수 회장은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피어’를 낭송하며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부산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15일 가마골소극장에서 북 콘서트 ‘책과 사랑을 속삭이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극과 시·소설 낭송, 연주, 강연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책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허남식 시장이 직접 출연해 애송시인 김춘수의 ‘꽃’을 낭송하고, 부산이 낳은 연극인 이윤택 씨가 책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북 카페 운영에 이어 범시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행
부산시는 저소득 소외계층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11일 ‘IPTV 공부방 설치·운영 협력 협약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IPTV 공부방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김진성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장, 박동순 동서대학교 총장,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이상훈 (주)KT사장 등 6개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인규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격차 문제가 야기돼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IPTV 공부방을 개설하게 됐다”
부산국제의료관광 컨벤션 조직위원회는 11월 25~27일 개최될 ‘2009 부산국제의료관광 컨벤션’을 위해 7일 롯데호텔에서 조직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의료관광 컨벤션 조직위원은 지역 의료계, 관광계, 상계 대표인사와 러시아·중국·일본 총영사, 미국 영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의료관광 컨벤션 조직위원장인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 행사가 부산을 명실상부한 국제 의료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국내·외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의료계·학계·상계가 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문화재단은 경제난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고 만화 예술의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의 CEO가 웃는다’ 캐리커처전을 선보였다. 전시회는 부산에서 활약하고 있는 CEO들의 모습을 친근감 넘치는 캐리커처로 형상화해 만든 작품으로 21~30일까지 사상구청 1층 사상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남주(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견인차 CEO가 웃으면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전시회를 통해 어려운 경제난에 시름의 그림자가 스칠 수도 있지만 시름을 걷어낸 얼굴에 웃음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제6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태극기달기 캠페인과 다양한 경축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시·구·군은 물론 소속직원에 대해서도 태극기달기 솔선수범을 비롯해 이웃집 태극기 달기 계도 활동을 펼치고, 산하기관·단체·기업체의 일선기관까지 전파해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태극기물결 연출로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4~16일까지 3일간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훼손·오염되는 일이 없도록 수시 관리할 것이며, 10~15일까지 시·구·군 인터넷홈
부산개인택시조합 ‘등대콜’이 12일 벡스코에서 낙동강 지역 문화 발굴 및 강변 문화발전을 위한 낙동강 살리기의 일환으로 ‘낙동강 사랑 캠페인단’을 구성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발대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등대콜 택시 기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등대콜 택시 50대에 홍보깃발 부착식을 갖고 홍보 활동을 격려했다. 낙동강 사랑 홍보단은 앞으로 부산·경남 일원의 낙동강 유역 일대 문화유산과 민담·전설·역사 등을 발굴해 국가적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낙동강의 새로운 가치발견과 문화보전
부산-후쿠오카 교류 20주년 우정의 해를 기념해 부산의 롯데 자이언츠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프로야구구단 간 한판승부가 국내 최초로 8월 1일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다. 허남식 부산시장의 대회선언 및 시구·시타를 시작으로 롯데 자이언츠 정수근, 박현성, 손아섭 등 2군 선수단과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선수단의 경기가 열린다. 클리닝 타임에는 여성그룹 ‘애프터 스쿨’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당일 경기에 앞서 해군의장대 시범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도진미, 여성 듀오 ‘윙크’의 축하공연 및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와 ‘알바트로스’의
2012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발전협의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민·관 협력단체인 부산발전협의회는 경제계, 학계, 언론, 각급기관·단체 등 250여 명의 각계 대표들로 이뤄졌다. 창립총회에서 협의회 운영규정안을 결의하고, 부산상의 신정택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해 부산·여수 간 협력과 박람회와 연계한 부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강동석 위원장은 “박람회는 여수뿐만 아니라 남해안 지역 모두가 주역이 되어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개
부산경제와 상공업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해온 부산상공회의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지역인사 250여 명을 초청해 16일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부산교육감,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제일한국상의 최종태 회장, 일본 후쿠오카상의, 효교한국상의 등의 인사가 참여했다. 또 지식경제부 임채민 제1차관이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대독했다. 부산상의 신정택 회장은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을 비롯한 애국운동사업을 시작으로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근현대사의 질곡을 헤치고 부산상의를 이끌어 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