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가 충격적이다. 매국노 이완용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완용은 조선이 식민지가 된 것은 구한국이 없었기 때문이며 세계적 대세에 수능하기 위한 유일한 활로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 사회에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을 받았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모두 일제의 강점과 지배를 합리화시키는 식민사관이다. 일제의 식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이다. ‘정순신 사태’를 보며 전 국민이 공감할 말이다. 이에 대해 윤석열 정권은 책임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 아빠’가 계급이 된 신분제 사회의 단면부터 총체적 인사 참사와 책임 회피까지, 현실은 더 지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 정권의 해명은 더 기가 막히다. 대통령실은 검색 몇 번 해보면 알 수 있는 사건에 대해 ‘본인이 말하기 전에는 알 수 없다’고 한다”며 “‘전혀 몰랐고 알기 어려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죽창가, 개딸이라는 새로운 방탄복으로 사법처리를 피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대표는 죽창가와 개딸을 앞세워 위기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 대표는 개딸들을 앞세워 이 위기를 탈출하겠다는 배짱”이라며 “이재명 극성지지자인 개딸들은 벌써 준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개딸들은 입에 담기에도 민망한 표현으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찬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3월 임시국회가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및 곽상도 전 의원이 연루된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쌍특검과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여야 간 쟁점 사안이 산적했기 때문이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으로 내홍에 휩싸인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정의당과 쌍특검 추진을 협의하고 있다. 특검 상정에는 재적 의원 3/5인 180석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정의당은 특검 인사 추천을 비교섭단체에서 맡자는 입장이다. 50억 클럽에 민주당 인사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을 ‘파트너’로 규정하며 협력 의지를 드러내는 데 방점을 찍었다.윤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4회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그는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평가했다. 이는 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의 지지율이 47.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22.6%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그룹이 뉴시스의 의뢰로 지난달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91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538명을 대상으로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김 후보는 47.1%로 나타났다.이어 안 후보 22.6%, 천하람 후보 16.4%, 황교안 후보 9.9%로 집계됐다. 없음과 무응답은 각각 2.6%, 1.4%로 나왔다.국민의힘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일 “지금은 표결 결과가 누구의 책임인지를 더 따져 물을 때가 아니다. 서로 책임을 추궁하며 분열의 늪으로 깊숙이 걸어가는 건 윤석열 정권이 노리는 함정”이라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분열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온다. 민주당의 이름으로 일치단결해 민생과 민주, 평화를 지켜온 역사와 전통을 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의원총회 결정대로 부당한 체포동의안은 단호히 부결시키고 정순신 사태 등 정권의 잘못을 바로잡는 데 전력해도 부족했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일제강점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정부가 나서서 ‘얼마면 되나. 내가 대신 주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피해자들은) 객관적 사실을 인정받고 싶어서 수십 년 인생을 바쳐서 싸우고 있다. 이를 마치 돈이 없어서 싸우는 것처럼 사람을 처참하게 모욕하는 것이 바로 이 정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본의 야만적 침략행위에 희생된 많은 분들이 이 자리에 왔다”며 “피해자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3.1절을 맞은 1일 일본이 범죄 역사를 덮으려 한다고 맹비난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거족적인 반일 항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한 반인륜 죄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엄청난 죄악의 장본인인 일본은 지난날을 성근히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우리 인민의 상처 입은 가슴에 칼질해대며 온갖 못된 짓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일본이 “범죄의 역사를 덮어버리고 과거 청산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회피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 있다”며 “아무리 세기와 세대가 바뀌여도 반인륜 범죄에는 시효가 있을 수 없다”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서울광장 동편에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삼일절인 1일 서울광장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남측위원회 주최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삼일절인 1일 서울광장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남측위원회 주최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삼일절인 1일 서울광장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남측위원회 주최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여야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국익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식민지배를 정당화했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오로지 국익적 관점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며 “갈등과 대립의 연속이 아닌 역사에서 교훈을 찾고 미래지향적인 우리의 방향을 제시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대통령은)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을 받은 과거를 돌아보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104주년 3.1절인 1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 일대에서 자유통일당(대표 전광훈)이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국민대회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