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양이원영 등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후보의 울산 KTX 인근 땅 투기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가 2일 베트남으로 워크숍을 떠났다. 이들은 “당의 진로와 총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예정돼 있던 워크숍을 떠났다”고 밝혔지만 민주당이 당초 민생 현안 처리를 위해 3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었기에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더미래 소속 20여명의 의원은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로 워크숍을 떠나 오는 4일 귀국한다. 더미래는 이날 오전 취재진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더미래 의원 워크숍은 지난 연말, 당의 진로, 총선 준비 등을 논의하기 위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2일 북한 억류 선교사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 수교 140주년 한국기독교기념사업회’ 임원진과 면담했다.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장관실에 진행된 면담은 사업회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고, 사업회 대표회장이자 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계의 대표적 인사들이 참석했다.권 장관은 이 사업회가 미국 의회, 기독교계와 협력하는 등 억류자 문제와 관련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현재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2013년 이후 북·중
[천지일보=원민음, 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위기를 맞은 모습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국회에서 가까스로 부결됐지만, 이로 인한 ‘이탈표 내홍’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등 계속해서 민주당의 균열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계속되는 친명계-비명계 갈등2일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선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국면 후폭풍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조직적 이탈’, ‘색출 분위기’ 등에 대한 평가도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우선 비명 측에선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후보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책임당원협의회 주요임원단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친일사관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가 지난달 초부터 연례 연합 특수작전훈련인 ‘티크 나이프(Teak Knife)’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하늘의 전함’으로 불리는 미국 최신예 특수전 항공기(AC-130J)가 한반도에 처음으로 전개됐다.한반도 유사시 북한 지휘부를 타격하기 위한 특수연합훈련에 동원됐다는 점에서 이는 이달 중순 예정된 ‘자유의방패(Freedom Shield·FS)’ 훈련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연이은 도발로 위협 수위를 높이는 북한을 겨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한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를 없애고 교류협력실은 축소하며 북한 인권 담당 조직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통일부는 1일 “남북관계 등 업무환경 변화에 대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향에서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통일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 조직을 폐지하고 사무처가 수행하던 대북 연락기능은 남북회담본부로 넘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2월 효율성을 이유로 사무처 직제를 운영부·교류부·연락협력부 등 3개 부에서 운영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4.0%를 기록했다.‘매우 잘함’이 28.4%,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15.6%였다. 부정 평가는 53.6%로 조사됐다.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55.4%)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세종·충남·충북(49.3%), 대구·경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일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가 충격적이다. 매국노 이완용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완용은 조선이 식민지가 된 것은 구한국이 없었기 때문이며 세계적 대세에 수능하기 위한 유일한 활로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 사회에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을 받았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모두 일제의 강점과 지배를 합리화시키는 식민사관이다. 일제의 식민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이다. ‘정순신 사태’를 보며 전 국민이 공감할 말이다. 이에 대해 윤석열 정권은 책임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 아빠’가 계급이 된 신분제 사회의 단면부터 총체적 인사 참사와 책임 회피까지, 현실은 더 지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 정권의 해명은 더 기가 막히다. 대통령실은 검색 몇 번 해보면 알 수 있는 사건에 대해 ‘본인이 말하기 전에는 알 수 없다’고 한다”며 “‘전혀 몰랐고 알기 어려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죽창가, 개딸이라는 새로운 방탄복으로 사법처리를 피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대표는 죽창가와 개딸을 앞세워 위기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 대표는 개딸들을 앞세워 이 위기를 탈출하겠다는 배짱”이라며 “이재명 극성지지자인 개딸들은 벌써 준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개딸들은 입에 담기에도 민망한 표현으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