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자리 정책 대비… 일자리창출 선제 대응 주력기관·사회단체·시설 등 범시민참여 의견제안 모집[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나주형 일자리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나주시는 안전제일도시 조성 등 올해 시정 7대 기조와 시민중심 체감시책과 연계한 일자리 발굴에 역점을 두고 공공 일자리사업 신규 발굴 및 안전·복지·교육 등 현장 중심 인력 보강 시책, 청년·여성·중장년층 등 민생 밀착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는 문재인 대통령 새 정
부안여상 교명 변경 추진, 부안여고 7개 학급→4개로 조정[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전북교육청이 부안지역 여자 중학생들의 고교 선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종래 부안여고 7개 학급을 4개로 조정하는 한편 부안여자상업고에 일반고(보통과) 2개 학급을 신설한다.7일 전북 교육청은 ‘부안읍 여자 일반고 학생 배치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상업계 3개 학급을 운영 중인 부안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상업계 학급을 1개로 축소하는 대신 일반고 2개 학급을 신설한다.또 7개 학급을 운영 중인 부안여고는 입학
오는 8월 ‘범시민 추진위원회’ 구성으로 실행력 확보특별법 제정으로 전주문화특별시 ‘구체화’[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전주시가 문화특별시 지정을 통한 전북 몫 찾기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문화산업화 선도,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도록 총 매진해 나가겠습니다”김승수 전주시장이 민선 6기 3년 기자회견에서 남은 1년을 '문화로 부강한 전주'를 만들 것을 선언하고 이를 구체화기 위한 추진동력으로 대규모 범시민 지원기구를 설치해서 전주시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4일 전주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4일 전
김일재 행정부지사, 마을기업 현장 행정 추진[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시사가 4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우수 마을기업인 정읍 ‘콩사랑’을 방문했다.4일 전북에 따르면 ‘콩사랑’은 2013년 마을기업 지정 이후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귀리와 현미 등의 원료 농산물을 대부분 매입해 곡물가루, 통곡식, 떡 등의 제품을 판매, 작년 10억여원의 매출과 4명의 상시근로자를 추가 채용하는 등 농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우수 마을기업이다.‘콩사랑’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꾸준한 홍보를 통해 페이스
“세계잼버리대회 대회 유치로 전북 위상 높일 것”“재선 도전 안 할 이유 못 찾았다” 재선 의지도 내비쳐[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지난 3년 동안 열심히 뛰었습니다. 전북 몫 찾기를 통해 전북이 재도약하기 위해선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전북이 마땅히 받아야 할 몫을 제대로 찾아 전라도 정도 1000년에 걸맞은 정체성을 찾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또 이번 무주 세계태권도대회에 이어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통해 국제적으로 전북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송하진 전북지사가 3일 오전 도청 4층 회의실에서
[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3일 오전 전북 도청에서 민선 6기 3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지난 3년간의 도정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남북 스포츠 교류 10년 만에 재개…평화·화합의미 되새겨문재인 대통령, 개막식서 ‘남북 화해·공존’ 메시지 전해송하진 도지사 ‘태권도원 성지화 국가주도 필요’ 강조[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역대 최대·최상의 스포츠 문화축제인 2017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30일 전라북도는 8000만 세계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에서 10년 만에 재개된 이번 세계태권도 대회는 남북한 스포츠 교류를 비롯해 태권도의 영원한 발전과 위상을 재정립했을 뿐만 아니라 전북을 세계 속에 각인시키는 대회로 이끌었다는 호평을
강 시장, 민선 6기 3년 기자회견서 성과 보고 및 비전 선언[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인구 15만, 예산 1조 시대를 열고 하나 된 나주! 더 큰 미래를 열겠습니다”“시민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온 3년, 그동안 고난도 아픔도 있었지만, 시정을 이만큼 성장시키고 성숙시킨 동력은 시민 여러분이었습니다” 민선 6기 강인규 나주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이같이 소회를 밝히며 지난 3년간의 성과 발표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강인규 나주시장이 30일 전남 나주시청 2층 이화실에서 많은 언론인이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김승수 전주시장 초청 특강 개최[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전북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전영배) 부설 노인대학(학장 조희정)이 29일 김승수 전주시장을 초청해 16기 재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29일 전주시는 김승수 시장이 특강을 통해 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어르신들에게 시정 주요사업들을 소개하고 격려하면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를 지도하고, 전주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
테스크포스트팀·조례 제정 등 추진[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교협동조합 설립 운영을 지원하는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학교협동조합 지원 육성 조례를 제정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나선다.29일 전북교육청은 도 교육청 부서와 정책연구소, 전라중, 양현고 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학교협동조합 설립․운영 지원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전라중학교는 학교협동조합 인가 신청에 있고 양현고는 설립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T/F팀은 협동조합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갖는 한편 협동
올해 2억 5000만원 확보…40여개 사(社) 지원1인당 연간 100만원 이상 생활복지서비스 제공[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전라북도와 (사) 전북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회장 양균의, 이하 JVADA)가 취업하고 싶은 전북형 일자리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들은 전북 소재 기업들이 탁월한 근무환경과 복리 후생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취업하고 싶은 일자리 만들기’ ‘전북형 잡-웰페어(Job-Welfare) 프로젝트’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사업을 추진한 배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임성덕)가 농기계를 방화하여 고액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챙긴 손해사정 회사 직원을 검거했다.29일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임성덕)는 고철에 불과한 농기계를 헐값에 산 후 보험 가입에 필요한 서류들을 위조하고 연식을 속여 보험가액을 부풀려 보험에 가입한 다음 농기계에 불을 지르는 방법으로 보험사로부터 1억 8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손해사 직원 및 자동차 정비공과 이들의 범행을 도운 보험 모집인(설계사)을 검거해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범행하기 위해 사
“가뭄 장기화 대비…예비비 16억 추가투입”“한전 공대설립, 반드시 나주에 설립돼야”“전라(나주)도 정명 천년, 철저히 준비할 것”[나주= 이진욱 기자] 제200회 나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제3차 본회의가 28일 오전 전남 나주시의회 3층 대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장이 지난 23일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발표했다.이번 3차 본회의에는 김판근 나주시의장, 장행준 나주시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2명과 강인규 나주시장, 이기춘 나주부시장, 주요 실과장 등 공무원과 김양순 전남타임스 국장 등 지역 언론인과
13개면 부녀회 마을 대표 로컬푸드 음식 준비 분주[천지일보 완주=이진욱 기자] 전북 완주군의 ‘어머니 셰프’들이 오는 9월 와일드푸드 축제에 내놓을 대표 로컬푸드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26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13개 읍면 부녀회 어머니 셰프들이 음식 컨설팅을 받으며 성공적인 축제 음식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들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와일드푸드 축제에서 ‘로컬푸드 나라 The 맛있는 밥상’ 부스를 책임진다.어머니 셰프들은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 로컬푸드를 가지고 특별한 음식들을 선보
[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강황수) 남문지구대가 26일 관내 주거 밀집지역과 상가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완산경찰 남문지구대(대장 강창헌)에 따르면 이번 홍보활동은 불법 사금융 피해가 과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발생했던 것과는 다르게 청년층도 쉽게 피해를 보고 있어 주거 밀집 지역과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캠페인을 펼쳤다.남문지구대는 또 최근 발생한 피해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거래 시 범죄가 우려되면 경찰 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길 바
시민 “마한 침략한 백제 왕관 조형물 이해 안 돼”시 “작가와 합의했으니 곧 철거할 예정”문체부 “주민요구 반영, 빠른 기간 내 개선할 것”[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전남 나주시 금성관 옆 ‘사매기길’ 입구에 세워진 조형물의 왕관 모양 작품 문양이 고대 마한(나주)을 침략한 백제 근초고왕의 후대 왕인 무령왕의 왕비 관식과 흡사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나주시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아름다운 맵과 함께 2016년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으로 ‘밀레날레문-천년고도의 부활’이란 작품을 원도심 읍성권 일원에
이달 초부터 TF팀 가동…가뭄 민원 즉시 처리 호응[천지일보 완주=이진욱 기자] 전국적인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완주군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완주군은 이달 초부터 가뭄대비 TF팀을 구성했고 간이 우물인 들샘, 관정 개발, 하상 굴착 등의 대비체제를 갖추고 주민들의 관정 고장 접수, 물차 동원 등 가뭄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처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완주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군은 고장이 접수된 관정 저수지 19개소에 대한 수리를 마쳤다. 수리는 2일 이내 처리 원칙을 세워 가뭄으로 피해가 퍼지지 않
시 “규제할 법 마련, 경찰 단속 강화해야” vs 경찰 “도로교통위반법 적용 쉽지 않아”시민 “비교적 안전” vs 관광객 “전동기 위험천만”임대업체 “자구책 마련 중… 행정 규제 반대한다”[천지일보 전주=김도은·이진욱 기자] 한국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는 전북 전주한옥마을이 ‘전동기 운행’ 찬반을 놓고 전주시·경찰·시민·임대업체 등이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다 규제할 법마저 없어 시민 안전 문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전주한옥마을 내 전동기 운행에 대해 지난 15일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이완구 의원이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
방사능 위기경보,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대응조치 담아고창 9개, 정읍 38개, 부안 22개, 김제 1개 구호소 운영[천지일보 전주=이진욱 기자] 전북교육청이 고창·부안군 학생 교직원 대상 방사능 누출 시 대피요령 매뉴얼을 마련해 보급했다.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매뉴얼은 한빛원자력발전소(영광원전)로부터 2~3㎞ 거리와 30㎞ 반경에 위치한 고창과 부안군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방사능 누출 시 대피요령을 담고 있다.매뉴얼에는 방사능 위기경보를 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백색 비상), 심각(청색 비상, 적색 비상)
[천지일보 전북=김도은·이진욱 기자] “그 교사는 학교의 군주와 다름 없었습니다. 다시는 후배들이 이런 일을 당하지 않도록 뿌리를 뽑아내야 합니다.”전북 부안여자고등학교의 체육 교사 박모씨가 학생 20여명을 성희롱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교사에 대한 졸업생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21일 다수의 졸업생들은 “박씨가 성희롱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지만, 이보다 더한 일도 많았다. 기사에 알려진 것은 1/10도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졸업생들에 따르면 박씨는 소위 ‘왕’처럼 학생들 위로 군림했다. 박씨 눈 밖에 나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