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부활절인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2 한국교회 자유통일을 위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교인들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이번 연합예배 대표대회장으로는 명성교회 창립자이자 원로목사인 김삼환 목사가 맞았다. 길자연, 지덕, 이용규, 이광선 목사 등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증경총회장을 비롯해 전국 380개 교단 증경총회장 및 선교단체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았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부활절인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2022 한국교회 자유통일을 위한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리고 있다.이번 연합예배 대표대회장으로는 명성교회 창립자이자 원로목사인 김삼환 목사가 맞았다. 길자연, 지덕, 이용규, 이광선 목사 등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증경총회장을 비롯해 전국 380개 교단 증경총회장 및 선교단체장이 공동대회장을 맡았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개신교 보수진영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반대 목소리를 냈다.한교연은 최근 ‘검수완박 입법 폭주를 중단하라’라는 성명을 통해 “우리 헌정 사상 매우 중대한 사안인 수사권 문제를 깊은 숙고나 의견수렴의 과정도 없이 정권 말기에 속전속결로 밀어붙이려는 속셈이 무엇인가”라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하는 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당론을 정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한교연은 “그동
통합 기본합의서 부결 뒤집고 긴급 임원회 열어 다시 통과 결정 번복에 일부 임원 반발 임시대표회장 비판 목소리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 문제의 중심에 서며 잡음이 나오고 있다. 한기총은 최근 긴급 임원회를 열고 이미 부결된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다시 채택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의 통합은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지만 교계 일각에서는 한기총의 행보가 오히려 통합을 방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최근 서울 종
개신교, 2022년 부활절 메시지 코로나 종식, 우크라 휴전 촉구 “총성과 울음으로 마음 먹먹 십자가 부활 복음 유일한 희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독교 최대 축일 부활절을 맞아 개신교계 부활절 메시지가 발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무고한 국민의 희생이 커지는데 나온 개신교계 부활절 메시지는 세상의 ‘절망’을 겨냥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1일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한숨소리, 산불로 삶의 터전이 잿더미가 된 울진·
20대 대통령선거 한 달 흘렀다 윤 당선인 축하 예배 참석하며 극우 보수 개신교와 ‘유대감’ “편향적 행보 화합과 어긋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치열했던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도 벌써 한 달이다. 보수 기독교 일각에서는 연일 윤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실세를 자처하며 그 영향력을 피력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윤 후보는 대통령 당선 이후 한국교회 보수층 목회자들이 주최한 감사 예배에 참석해 인사를 전하는 등 ‘끈끈한 유대감’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 내가 만들었어!” 지난 3월 15일 서울 성북구 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개신교가 각별하게 맞는 ‘부활절’이 다가왔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은 성탄절과 함께 기독교의 양대 절기로 꼽힌다. 부활절을 맞은 한국교회가 가장 공을 들여 준비하는 것은 바로 ‘연합예배’다. 사분오열된 현재의 한국교회가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어 한마음으로 일치해 교회와 사회를 향해 목소리를 낸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 누구보다 일치와 통합을 내세우고 있는 교회지만 수년째 부활절 연합예배는 각 기관별로 따로따로 진행돼왔다.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제주 4.3항쟁 올해로 74주년1948~1954년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서 2만명 넘는 양민학살“영락교회 청년들 중심으로 조직” 한경직 목사 직접 증언 반공 청년들에게 사상 무장… 보수개신교 사죄·반성은 아직[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는 3일은 ‘4.3희생자추념일’이다. 1948년 4월 3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일어난 무고한 양민학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날이다. 20세기 대한민국 비극 가운데 전쟁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람이 희생당했던 사건이자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거사다.“그들은 사람들을
통합 합의서 부결에 이의제기“반대표 강요하는 일 있었다”한기총 30일 임원회 열고 재논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의 통합에 한기총 일부 내부 세력의 반발이 돌발 변수로 적용되는 모양새다. 일부 한기총 임원들이 한교총 내 세계교회협의회(WCC) 가입 교단을 반대하며 강하게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서다.최근 한기총 임원회에서 한교총과의 통합 합의서 채택이 불발되면서,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이 무산되는 듯 했으나 당시 임원회 절차상 문제가 지적돼 재논의의 길이 열렸다. 그러나 통합에
전 목사 주도 대규모 기도회, 불법 집회 규정“국민적 우려 알아… 일관된 법 집행 보일 것”[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선거 유세’ 형식을 빌려 열린 광화문 대규모 기도회를 ‘불법 집회’로 규정하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방역 수칙의 무제는 공동체 안전을 위한 중요한 약속”이라며 “공공의 약속을 가벼이 여기지 않게 불법 행위는 처벌된다는 무관용 원칙을 앞으로 반드시 지켜나가게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 목사와 관련한 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정상추진위원회 김영완 목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기총 앞에서 ‘한기총 내 불법 규탄 및 김현성 임시대표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정상추진위원회 김영완 목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기총 앞에서 ‘한기총 내 불법 규탄 및 임시 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