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위해 다방면 특기 지닌 봉사자 모집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故 이태석 신부의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6월 설립된 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 단체는 부산에 설립됐으며 이름을 사단법인 ‘부산사람 이태석 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장호)’로 정하고 내년 1월 13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이태석 봉사상 수여식을 갖는다. 이번 수상자로는 방글라데시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과의사 박무열 씨가 선정됐다. 1993년 인제대를 졸업한 박 씨는 줄곧 방글라데시 꼬람똘라 병원에서 10여 년간
‘포용과 평화’ 위한 4대종단 합창제 열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불교와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국내 4대 종단의 종교인들이 한자리에서 ‘포용과 평화’를 위한 화합의 노래를 부른다.이 합창제는 오는 3일 군산시 종교인 연합회 주최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회 군산시 종교인 평화합창제’이다. 이 공연은 군산 성광교회 양태윤 목사, 흥천사 지환 스님, 성불사 종걸 스님, 천주교 군산지구장 이종원 신부, 원불교 군산지구장 최세종 교무가 “서로 돕고 아끼는 마음이 넘쳐나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지난 5월 ‘군산시
천주교, 다음 달 4~10일 사회교리주간 선정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가톨릭 교리를 사회 현안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천주교는 내달 4~10일을 ‘제1회 사회교리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교구에 사회교리를 보급해 여러 사회 현안과 관련, 가톨릭 교리를 어떻게 해석하고 실천할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명동주교좌성당은 ‘세상 속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특강을, 수원교구도 권선동성당에서 관련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사회교리의 기본개념을 문답으로 설명한 교육자료를 교구청과
2004년부터 103개 펀드 통장 투자 300억 넘어 이사회 품의 없이 실무자→이사장 결재로 지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최근 ‘감독회장 재선거 무효’ 판결로 뒤숭숭한 가운데 지난 9월 정기감사에서 드러난 은급기금 손실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는 지난 10일 감리교장정수호위원회(장수위, 위원장 김영진 목사) 주최로 감리교본부에서 열린 ‘은급기금 운영실태 및 손실 진상규명을 위한 공청회’에서 지적된 내용과 관련이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투자 손실이나 수익 여부를 떠나
한국자유총연맹종교특별위 창립1주년, 범종교인 축제의 장[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산하 종교특별위원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종교 간 상생과 문화 교류를 위한 범종교인 축제의 장을 열었다.종교특별위원회(이춘섭 위원장)는 1일 한국자유총연맹 잔디광장에서 제1회 전국 민속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달 총재, 이춘섭 위원장을 비롯한 기독교 연합회장 이기철 목사, 대한호국불교 소림선종 총무원장 연화스님, 신천지예수교 채현욱 총무,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 등 한국종교계 인사 및 연맹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태고종(총무원장 인공스님)이 오는 17일 북한산 국립공원 북한산성 주차장에서 ‘제1회 태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태고보우국사 탄신 710주기와 영산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태고문화축제는 보우국사의 원융실천 정신을 되살리는 국민대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태고문화축제는 17일 오전 10시 삼각산 태고사 입구 주차장에서 태고사 경내까지 걷는 ‘역사의 길 탐방’으로 시작된다. 이어 태고사 경내 및 보우국사 부도전에서 다례재를 봉행하고 북한산 국립공원 북
송암교회‧수유1동성당‧화계사 매년 300만 원 성금 전달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종교단체들이 연합해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송암교회, 수유1동 성당, 화계사는 오는 8일 한신대학원 운동장에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종교연합 바자회’를 연다. 수유동에 자리 잡은 송암교회, 수유1동 성당, 화계사는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매년 20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각각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왔다. 이 행사는 올해로 12년째 이어져 왔으며 이웃 종교가 연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범적인 사례로 호평받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인간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평생 가톨릭 정신을 실천한 故 이원길 베르나도르 씨의 영성과 삶을 기리는 포럼이 열린다.가톨릭대학교(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6일 교내 인터내셔널 허브관에서 ‘제1회 버나드 원길 리(Bernard Wankil Lee) 가톨릭 인본주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포럼은‘가톨릭 인본주의와 가족’이란 주제로 열리며 이덕효 신부(미국 워싱턴 대교구)의 ‘버나드 원길 리의 인본주의 사상’과 폴 코클리(미국 오글라호마 대교구) 대주교의 ‘가톨릭 인본주의와 가톨릭계 대학’, 문용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지난해 서울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신천지 말씀대성회’ 공개집회가 전국을 돌아 26일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을 찾았다. 이번 11회 말씀대성회가 열리기까지 부산 인천 일산 전주 대구 울산 대전 광주 등에서 열린 집회마다 신천지 측도 예상하지 못할 만큼 수천,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준비된 좌석이 모자라기 일쑤였다. 심지어 집회를 열지 못하게 곳곳에서 협박과 방해가 있었음에도 말씀대성회의 열기를 막진 못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은 지난해 12월 8일 ‘성령의 역사를 통한 신천지 말씀대성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8회 오대산 불교문화축전’이 10월 14∼16일 강원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 일원에서 ‘생명·평화·명상·치유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는 “오대산 역사문화의 전통 계승과 복원을 통한 전통불교 문화축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통섭(通涉)의 문화축제를 연다”며 “자연과 소통하는 생태 문화축제인 불교문화축전을 단풍이 곱게 물드는 10월에 개최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월정사는 이번 축제를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생명·나눔·평화의 한마당으로 2018 평창올림픽 성공적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박홍일 이사장)은 오는 17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서울대학교기독교총동문회와 공동으로 직장선교와 학원선교의 연합을 취지로 한 ‘제1회 서울대·직장선교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숭실대 김영한 교수가 ‘물질주의와 물량주의’에 대해, 세계복음주의연맹 회장 김상복 목사가 ‘교회선교와 사회봉사’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서울신대 박명수 교수가 ‘교단분열과 연합운동’을 주제로 발제한다. 한직선은 오는 10월 15일 성락교회에서 직장선교예술제를 개최하며 12
불교생활의례문화원 이송자 원장 인터뷰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한국불교는 1700여 년의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신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한국불교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호국불교의 정신으로 분연히 일어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고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일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불교의 관혼상제 의례는 오랜 역사를 지닌 우리의 전통문화로 자리매김을 해왔다. 그러나 조선조 숭유억불정책으로 유교의 의례가 현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지금은 불자까지도 불교식 관혼상제 의례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유교의
요한 바오로 2세 청소년 사목 심포지엄 개최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나는 언제나 청소년 문제에 관심이 있고 청소년과 만나려고 애써왔다. 청소년은 매우 훌륭한 가능성을 감추고 있다. 청소년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청년대회’를 제정한 요한 바오로 2세는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가득한 교황이었다. 요한 바오로 2세의 청소년 사목 정신을 한국 천주교회에도 이어가고자 햇살 청소년 사목 센터는 지난달 30일 의정부 한마음 청소년 수려원에서 ‘청소년․청년을 구원하는 구조’를 주제로 제1회 요한바오로 2세 청소년 사목 심포지엄
제1회 조계종포교원장배 이주민 배구 큰 잔치’ 개최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배구를 통해 아시아가 하나가 됐다.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이하 마주협)가 주최하고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이사장 김규범, 원장 이송자)이 주관한 ‘제1회 조계종포교원장배 이주민 배구 큰 잔치’가 19일 서울 양천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렸다. 배구대회에는 9개국 10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에서 두 팀이 참가했고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 네팔 방글라데시 중국 캄보디아 몽골이 한 팀씩 참가했다. 대회장 지관스님(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은 대회사에서 “이번
제7회 문화축제 일환으로 마련[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이 제7회 명동대성당 문화축제의 일환인 ‘제1회 가톨릭 마라톤 대회’를 오는 29일 명동대성당에서 개최한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故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마라톤동호회에서 친히 쓴 문구인 ‘달려라 기쁜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을 새긴 러닝조끼를 입고 뛰게 된다. 마라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코스는 명동대성당 내 성모동산, 남산체육관을 지나 능선도로, 명동대성당으로 순으로 돌아오는 단축마라톤(5Km)
‘제1회 죽엽산 국태민안 명성황후 산신제례’ 개최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명성황후 산신제례 보존회는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명성굿당에서 ‘제1회 죽엽산 국태민안 명성황후 산신제례’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최수진 (사)대한경신연합회 이사장, 노중평 역사천문학회 회장, 채진희 명성황후 산신제례 보존회 회장을 비롯해 명성황후를 추모하려는 시민‧무속인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산신제례기획자 노중평 회장은 “산신제례란 죽엽산에 명성황후의 신명을 모셔 들여 제사를 지낸다는 뜻이며 제사의 성격은 담제(禫祭)로 지낸다”며 “담제란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명성황후 산신제례 보존회는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명성굿당에서 ‘제1회 죽엽산 국태민안 명성황후 산신제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무령당 장대감이 한양굿 작두거리 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감리교목회자개혁연대가 18일 감리교신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감리교 사태의 해법을 모색하고 교단 개혁의 방안을 찾고자 ‘제1회 감리교 개혁포럼’을 개최했다.
제1회 수도권병원 불교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회 수도권병원 불교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 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과 수도권병원 14곳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병원 내에서 활동하는 불교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해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불교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