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성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재건축 원팀 공동기자회견’에서 수지구 노후지역 재정비를 제대로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부 후보는 “수지구는 비효율적인 도로설계, 부족한 문화·체육시설, 상업지구의 주차장 부족에 딸느 불편이 심각하다”며 “노후지역 재정비를 통해 수지구민이 일상적으로 느껴온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재건축 원팀은 공동 명의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재건추 3대 중점사항인 ▲선도지구 지정 확대 및 추가지정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26일 광양 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광양 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장인 장봉수 ㈜포스코MC머티리얼즈 그룹장과 부회장인 정용수 조선내화㈜ 실장, 유성철 ㈜피앤오케미칼 상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가로등 및 CCTV 추가 설치 ▲명당산단 내 방치된 화단을 이용한 노상주차장 확보 ▲도로의 포트홀 문제 및 환경관리 ▲산단 내 생활 쓰레기 배출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3월 27일 둔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워케이션센터 건축물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이모빌리티 교통수단을 도입해 주민들의 이동 수단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워케이션센터 운영으로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만들고자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날 설명회에는 지역단체장과 사업수행업체, 관계 공무원 등을 비롯한 주민이 참석했으며, 2023년 12월 주민설명회 이후 추진된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발표하자 정치권에선 대체로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다. 다만 야권은 충청권 표심을 얻기 위해 던지는 일회용 꼼수일 가능성을 경계하며 진정성 있는 로드맵을 요구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며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 “규제 263건 한시적 적용유예… 중기 지원에 42조 공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오는 29일부터 숙박업, 식품접객업소는 개정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시행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업종으로 객실 50실 이상 숙박업이 추가된다.또 식품접객업소 등은 전자상거래 또는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음식을 제공·판매·배달할 때 고객이 1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하는 기능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이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는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샴푸·린스를 무상제공할 수 없다. 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는 지난 2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교수, 대학원생, 대학생 등 참석자들과 함께 ‘제1차 국내 공유숙박 심층 연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유숙박의 실거주 여부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호스트의 실거주 여부는 지지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향후 공유숙박 관련 제도를 설계할 때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변수로 삼는다고 하더라도 실거주 여부는 고려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셈이다. 또, 이용자 측면에서는 호스트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26일 경상북도와 함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지자체, 기업 및 기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국내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의성군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예비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 본특구 지정을 눈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26일 광주시의회에서 주관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0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시·군의회 의장 31명이 참석해 토론의 장을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 규제 개선 건의의 건과 제169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김 의장은 “실질적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선전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위상 강화 등 현안들을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59.4%)보다 30% 높았다. 1990년대 후반 90%를 넘나들던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했고, 2018년 이후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여년 전만 해도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게 높았지만, 이제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수원시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서 속하는 데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기업이 활동하는 데 걸림돌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26일 도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 구축계획’과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회의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늘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는데, 테크노밸리 같은 SOC 투자와 기후변화 사이 관련성을 늘 고민한다”며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RE100 비전을 반영한) 탄소중립 타운으로 만들고, 일터·삶터·문화·여가·스포츠를 같이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2대 국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해 연 48회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방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해외 시장정보와 수출 지원 정책을 신속케 전달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돼 온 수출 플러스에 힘을 보태기 위한 행보다.KOTRA는 새해 시작과 함께 유정열 사장이 직접 경기·부산·울산·천안 소재 수출기업을 방문하며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공급망 재편과 같은 무역 환경 변화에 더 준비해야 할 것으로 파악했다.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재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센터 건립 절차인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기본계획 수립,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및 심의 절차를 지난해 완료하고 올해 국비 5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환경부는 국제적인 탄소배출 규제로 전기차 전주기에 대한 탄소배출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국비 454억원을 투입해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전기차 전주기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 강북권이 상업지역 총량제 지역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 신경제도시’로 재탄생한다. 상업시설을 유치‧운영할 수 있도록 해 강남 수준까지 현재의 2~3배 확대하고 노후 아파트 단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가 가능하게 해 신도시급으로 속도감 있게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오세훈 시장은 26일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강북’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권역별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2탄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발표했다. 노후 주거지, 상업지역에 대한 규제 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로 개발을 활성화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와 정부 할 것 없이 도를 넘는 퍼주기 경쟁에 나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원, 가구당 평균 10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추가 지급도 추진하겠다고 했다.이 대표는 13조원의 돈이 들지만 현 정부의 부자 감세와 선심공약 이행 비용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했다. 마치 정부·여당에 팁이라도 주듯 “아. 이 무식한 양반들아 이렇게 하면 된다고!”라고 외치기도 했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시청에서 ‘다시 강북 전성시대’ 관련 기자설명회를 연 가운데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강북’ 조성을 비전으로하는 권역별 도시대개조 프로젝트 2탄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발표하고 있다.노후 주거지, 상업지역에 대한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로 개발을 활성화하고 대규모 유휴부지를 첨단산업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조성해 ‘강북 전성시대’를 다시 열 계획이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2차전지업체인 노스볼트가 독일공장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스페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바르셀로나의 대표적 건축물 성가정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이 2026년 완공된다. 영국 명문대들이 등록금 수입 절반 이상을 외국 학생들에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결의를 개전 이후 처음으로 채택했다.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이 ‘빅테크 갑질’을 막기 위한 디지털시장법(DMA) 시행 18일만에 구글의 모회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홍수 피해가 증가하고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전 세계가 온실가스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면서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극복이 글로벌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시인구집중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기후 변화가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인천시는 대응책으로 도심 상공을 활용하는 3차원 친환경 운송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도입 등 항공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UAM은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 불리며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25일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요청했다.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4차선→8차선)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3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과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울릉도를 지속 가능 발전한 섬으로 만들기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경상북도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 ‘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