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지난 21일 전라남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제3차 기획행정위원회 기획조정실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도는 전남형 균형발전지표를 개발하고서도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20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8000만원을 들여 22개 시군의 인구·경제 등 지역 특성과 삶의 질, 낙후도를 반영한 45개 평가 기준을 토대로 균형발전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주종섭 의원은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균형발전지표를 개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취업 취약계층과 일시적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전남도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은 지난 20일 전남도의회 제364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일자리경제본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도민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를 살릴 방안으로 공공형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생활물가 상승으로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면서 “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지난 21일 전남도청 관광문화체육국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완도군에 있는 항일 유적지에 대해 전남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완도 당사도등대는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제731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가 큰 항일유적인데 해수부에서 주민 의견을 소외시킨 채 무리하게 무인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 문화재더라도 전남의 자랑스러운 유적이기 때문에 무인화에 대해 도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위원장은 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가 제12대 원구성 이후 담당관과 수석전문위원에 대한 첫 전보인사를 7월 18일자로 단행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젊고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한 전문성 강화와 조직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전라남도와 인사교류를 통해 담당관과 수석전문위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서동욱 의장은 “전남의 미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을 배가시키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 취지에 부합하도록 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가 6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제12대 전라남도의회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개원식에는 서동욱 의장을 비롯한 61명의 도의원과 김영록 도지사, 김대중 교육감, 윤재갑 국회의원, 11개 관계 기관장 및 역대 의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제12대 전라남도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도의원으로 입성한 61명의 의원은 선서를 통해 “지역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
[천지일보=김도은 기자] 민선8기 전남 이상철 곡성군수가 5일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이라는 군정 목표를 내걸고 새로운 청사진을 밝혔다.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뒷받침할 6개의 군정 방침으로는 매력있는 행복도시,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 빈틈없는 맞춤복지, 감성힐링 생태관광, 소득창출 미래농업, 감동혁신 창의행정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군민행복, 농업경제, 주민복지, 문화관광 분야에서 40여개의 공약 초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9~30일 운영된 ‘군민행복위원회’에서 공약별로 세부적인 검토와 숙의 과정,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민선 8기 혁신영암준비위원회 출범위원장 류재민 전 동강대 총장 임명[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이 8일 오후 영암군체육회관 3층에서 민선 8기 영암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인수위는 ‘민선 8기 혁신 영암 준비위원회’로 명칭하고 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출범식은 현판 제막식과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식, 운영 방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우승희 당선인은 위원장에 류재민 전 동강대 총장, 부위원장에 박태홍 전 영암군청 기획감사실장을 임명했다. 또 위원으로 김탁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전무를 비롯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도지사 후보가 27일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30% 이상 득표하면 차기 대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전남은 전국에서 소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끔찍한 일이다. 이것이 지난 27년 동안 전남도지사를 독점해 온 민주당의 성적표”라고 말했다.이어 “전남을 포함 지방의 소멸을 막는 대책은 미봉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현대적 프로그램으로 국가개조를 통해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국가적 아젠다”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가운데 배광언 전(前) 전남도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전남, 민주당 지지율 압도적 새정부 영향 받을까 관심 쏠려 김영록 “전남 행복시대” 외쳐 이정현 “기회의 땅 잠재력 多” 민점기 “독점정치 깨고 진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6.1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남도지사 선거는 3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지사, 국민의힘 이정현 예비후보, 진보당 민점기 예비후보의 선거 전략 및 공약에 대해 알아보자. 김영록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율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정현 후보 또한 과반 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전남 민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오는 27일 예비후보 등록[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영록 지사가 25일 오후 전남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새롭게 열겠다”며 “지난 4년간 흘렸던 땀과 열정을 모아 도민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남 정치가 중심이 되는 시대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며 “호남 청년정치아카데미를 새롭게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의 김대중, 제3의 노무현을 키워내야 한다”며 “새로운 호남,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이정현 전 대표가 6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전남도지사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남의 변화를 위해 나섰다”며 “한 번은 전환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선되면 전남의 논점을 정치에서 삶의 문제로 옮겨 놓겠다”며 “지금부터 4년이 전남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를 위해 자동차 산업 복합단지, 첨단의료 산업 복합단지, 농수축산업 복합단지, 관광 레저 스포츠 산업 복합단지, 부품 소재 산업 복합단지, 항공우주 방위산
4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 오는 6일 전남도의회 기자실 간담회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이정현 전(前) 의원이 전남도지사에 출마한다. 3일 이정현 전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전남도지사 출마가 사실임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전남 발전에 대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 현안들에 대해 그는 “3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내내 보수정당 국회의원들이 없었기 때문에 전남 전체가 지역구라고 생각하고 (전남) 현안들에 대해 속속들이 잘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호
목포시 초등입학생 자료 분석 결과“고교 4곳 신입생 0명 시대 도래”[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목포)이 21일 목포시 초등입학생 자료 분석을 통해 “2022년 목포시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10년 전인 2012년 2490명 대비 17% 감소한 2059명으로 431명이 감소했다”며 “2025년엔 1570명으로 급격히 감소해 중·고교 교육의 연쇄 붕괴가 우려된다. 교육당국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의 ‘연도별 초등학생 입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목포시 연도별 초등학교 입학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의회가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36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임시회에서는 도청과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검사위원 선임과 건의안, 조례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16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종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처리 비용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과 최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 외 소득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또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김경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정부·지자체·한전 함께 만든공공형 특수대학 2일 입학식에너지 분야 세계 10위 목표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켄택)가 2일 제1회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한국전력이 함께 만든 공공형 특수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는 2일 나주에 있는 캠퍼스 내 다목적광장에서 입학식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대표, 신정훈·송갑석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교육 격차 심화시킬 것”전남 학부모들 관심 촉구[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정시확대 주장은 탄소중립과 RE100을 외치면서 화석연료를 늘리는 것과 같습니다.”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목포4)이 9일 제3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선 후보들의 입시 공정성을 위한 정시확대 공약은 교육격차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촉구했다.현재 여야 대선 후보들은 한목소리로 ‘정시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 3대 공공정책’의 일환으로 정시를
수시 24.1대1, 정시 95.3대1세계적 석학급 교수진 영입[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에너지 특화 대학이자 공공형 특수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대학 유치부터 개교에 이르기까지 숱한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다. 그때마다 국민적 호응과 지지를 통해 극복했다. 최초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으로 선정된 이후 부지 확정부터 ‘한국에너지공대 기본계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과 국무회의 보고, 개교 핵심시설 건축, 정부 출연금 확보
4대강 복원 국정과제안 전달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전국 317개 기관·시민사회단체가 영산강·금강·낙동강·한강 생태복원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국가하구 해수유통을 시작으로 기수역 취양수장 이전, 국가하구 생태복원 특별법 제정, 각 유역별 국가통합물관리센터 건립 등 4대강 생태복원을 위함이다.국가하구 생태복원을 목표로 나주시민관공동위영산강위원회,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금강하구자연성회복추진위원회를 비롯한 낙동강, 한강 유역 전국 31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국가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전국회의(전국회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이 13일 4층 회의실에서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첫 전보인사를 시행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전남도의회 인사발령은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일에 맞춰 지방의회 의장으로서 임용권을 행사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전남도의회는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전남도로부터 독립적인 인사권을 행사함에 따라 소속 직원의 역량을 전문화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임용장 수여식에서 김한종 의장은 “의회 근무 직원 공개모집에 많은 직원이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고,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