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시 직전 공항에서 휴대폰과 태블릿 PC, 노트북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을 땐 눈앞이 캄캄했죠. 우여곡절 끝에 삼성전자로부터 최신 스마트폰을 기적같이 지원받아 자체개발한 앱을 알릴 수 있었고, ‘GLOMO’에서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조수원 투아트(TUAT) 대표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유망 중소기업 박람회인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했던 소회를 이같이 전했다.조 대표는 스타트업으로서 MWC에 참가, 자체개발한 시각장애인 보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에르메스 접시도 ‘로켓배송’… 쿠팡, 명품 브랜드 주방용품 인기에르메스·베르사체 등 최고급 명품 브랜드 주방용품을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배송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해외직구와 달리 다음날 배송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와우 회원 30일 내 무료 반품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쿠팡은 ‘고소영 도자기’로 널리 알려진 지노리 1735, 유명 셰프 고든 램지가 애용하는 프라이팬 브랜드로 유명한 드부이에를 비롯해 에르메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가 제품(Product)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주최 측은 임프린투의 미니멀한 외형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줬다. 임프린투는 고객들의 개성을 상징하고 눈에 잘 띄는 네온 옐로우 색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과 창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올해 수상작인 ‘플라스틱 비닐 가방 재활용 프로젝트, 비닐!’은 지난해 7~10월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등에서 진행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전시 ‘지속 가능한 원더랜드’ 작품이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 쇼핑백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못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7일 백화점 소식을 전한다.◆갤러리아百, 봄맞이 24SS 신상 의류 선봬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봄을 맞아 2024년 S/S 신상 의류를 선보인다.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밝은 색감의 니트웨어와 모헤어(양털이 사용된 원단) 소재의 제품 등 다양한 신상 의류가 판매된다.대표적으로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카사블랑카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 ▲영국 패션 브랜드 JW앤더슨 ▲스코틀랜드 스타일 패션 브랜드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 등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가격은 50만~150만원대로 갤러리아 직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새봄을 맞아 청춘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교보생명은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열고 있다.광화문글판에 담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주제로 한 공모전은 젊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도 1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감성 충만한 이야기를 글로 녹여냈다.최근 광화문글판은 봄을 맞아 김선우 시인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이는 공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기후 위기관리 등의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보현 부사장 및 대우건설의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김 부사장은 지난 1년 동안 협력회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다.김 부사장은 축사에서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Top 3 재진입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우수협력회사 대상 ESG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대구점을 시작으로 광주신세계·대전신세계 Art & Science·강남점에서 독일 생활자기 공방 ‘마가레텐회에(Margaretenhöhe)’의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마가레텐회에 공방은 독일 에센 지역의 폐광한 탄광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촐페라인(Zollverein)에서 이어져오는 곳으로 ‘바우하우스(Bauhaus)’ 정신을 계승한 깊은 역사와 전통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미술·공예·건축 전문학교로 유명한 독일 바우하우스가 추구하는 이념 중 하나는 미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매년 전 세계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물 관리 성과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단체다.매년 CDP 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CDP Korea Awards’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들을 시상하고 있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금융을 비롯한 9개 부문 고득점 기업들을 선정한다.기업은행은 2023 CD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올해 첫 희망나눔인상에 11년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눔활동을 해 온 ‘레인보우해피잡 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레인보우해피잡 협동조합은 2014년 서울 구로구에서 설립된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이주 여성들이 만든 협동조합이자 가장 오래 운영된 곳이다. 15명의 강사가 주축이 돼 11년째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과 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김홍리 대표는 2002년 남편을 따라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이주 여성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케미칼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SK케미칼은 지난 13일 열린 ‘2023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원자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자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국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코리아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6년 연속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3년 연속 등극했다고 전했다.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가 국제 환경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하는 ‘2023 CDP Climate Change’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CDP는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및 환경 관련 경영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Korea Awards’에서 산업재 부문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전기추진체계 등 친환경 사업 확대 ▲에너지합리화 TF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진행한 2023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는 산업재 부문에서 ‘리더십 레벨 A-’ 등급을 획득했다.한화는 204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 0을 목표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네트웍스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비영리기구다. 이 기구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가 14일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의 2024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명단에는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얀 홈그렌 교수가 단독 수상자로,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바니 그레이엄 교수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고(故) 박만훈 부회장의 타계 3주기인 내달 25일 수상자들의 내한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고 IVI가 주최하는 박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2023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 대응 및 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2만여개 참여 기업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투자기관과 고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CDP 한국위원회가 상위 300개 상장기업의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 활동을 매년 평가한다. 이를 통해 리더십(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