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천지일보 2024.03.15.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천지일보 2024.03.1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기후 위기관리 등의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국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매년 평가하고, 금융기관과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 비영리기관이다. 공사는 지난 2월 2023년 CDP 평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리더십 A-’ 를 획득한 바 있다.

정용기 사장은 “지금은 환경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시대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탄소 감축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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