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조건 거절돼 올해 넘겨추진위 “교단장 중심으로 결정”논란 속 이종승 총회장도 포함[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간 통합이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한국교회연합추진위원회(추진위, 위원장 이종승)가 최근 한교연(대표회장 정서영) 측에서 제시한 통합 조건을 거절함으로써 사실상 통합 논의가 무산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며칠 안남은 올해 안에 통합 절차가 진행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교연 측은 “다른 기관(한국교회교단장회의)이 협력해 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통합을 주도하려 한다면
“수혜자 10만 5738, 봉사자 6만 1558”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희생을 전하고자 올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숫자’로 정리해 26일 발표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가난한 자, 몸이 불편한 자, 소외받는 자 등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10만 57382016년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수혜자는 자체 집계 결과 총 10만 5738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초생활수급자(2015년 기준 155만 4484명) 15명 중 1명은 신천지자원봉사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안드레지파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헌혈과 태풍피해 복구, 농촌일손도우미 등 이웃 간 화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안드레지파 자원봉사단은 특히 헌혈에 적극 동참해 울산혈액원과의 MOU가 체결돼 있다. 울산혈액원과의 MOU는 지난해 7월 메르스 여파로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자 안드레지파 자원봉사단원 3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4월에도 헌혈 행사를 열어 봉사단원 5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생명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10월 남부 지방을 강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성경필사 서예 전문가인 행원 유옥희 작가의 성서전이 서울 중구 갤러리1898에서 열리고 있다. 21일 개막한 이번 성서전은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이란 주제로 27일까지 열린다. 유 작가의 성결필사 작품은 지난 5년간의 노력 끝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성경필사 서예 전문가인 행원 유옥희 작가의 성서전이 서울 중구 갤러리1898에서 열리고 있다. 21일 개막한 이번 성서전은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이란 주제로 27일까지 열린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2017년을 맞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염 추기경은 26일 신년 메시지를 내고 날이 갈수록 새로워진다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고사성어를 언급하며 “끊임없이 발전과 성숙을 위해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덕은 어제와 다른 오늘을 위해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나사렛 성가정을 본받아 사랑과 나눔 안에서 큰 기적을 이루어내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염 추기경은 “무엇보다 먼저 나자렛 성가정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2017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한기총은 26일 신년 메시지를 내고 “최순실 게이트로 암울했던 2016년을 보내면서 한국 사회는 변화와 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그러나 정치권은 개혁과 경제회복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대권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힘겨루기에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시했다.그러면서 한기총은 “문제가 문제로만 끝난다면 우리에겐 변화와 발전이 없을 것”이라며 전화위복의 자세로 2017년을 열어나가자고 당부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이 2017 정유년(丁酉年) 신년 법어를 통해 상생과 공존을 강조했다.진제스님은 최근 신년 법어를 내고 “평화와 자유는 반목과 대립으로는 결코 이뤄질 수 없다”며 “내 허물을 성찰하고 國利民福(국리민복)을 염원하며 국민을 하늘같이 섬길 때 국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민주국가가 건설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새해에는 자기를 성찰하고 타인에게는 자비연민을 베풀어 원융화합의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다음은 신년 법어 전문.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丁酉年(정유년) 新年法語(신년법어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부산야고보지파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꾸준한 나라사랑 활동과 국가유공자 건강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비롯해 추수철 벼 베기 봉사 등 농촌일손돕기와 벽화그리기‧이미용봉사를 비롯한 도시락 배달과 교통안내 지킴이, 연탄나눔 행사, 헌혈 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특히 지속적인 헌혈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2013년에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베드로지파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2016년에만 광주와 목포, 여수, 순천, 송하 등 5개 지역에서 702회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와 헌혈, 벽화그리기 등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으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지속하고 있다.지난해 12월에는 광주장애인총연합회로부터 장애인들에게 헌신한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베드로지파 자원봉사단은 여러 봉사활동 중 특히 벽화그리기와 거리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왔다.지난 5월에는 베드로지파 자원봉사단 300여명이 참여해 오치동, 용봉동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쟁과 테러로 상처받은 곳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25일(현지시간) 교황청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서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메시지인 ‘우르비 엣 오르비(로마와 온 세계에)’를 통해 “잔인한 테러로 소중한 사람을 잃었거나 다친 사람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시리아 알레포 전투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갈등, 이라크, 리비아, 예멘, 한반도 등 내전과 테러로 갈등이 확산하는 지역을 일일이 열거했다.교황은 “오늘의 메시지가 전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툭 튀어나온 동그란 두 눈, 굳게 다문 입, 머리엔 벙거지 같은 모자를 쓰고 굳게 움켜쥔 두 손으로는 배를 감싸 안았다.제주의 돌하르방은 ‘돌로 만든 할아버지’라는 뜻을 갖고 있다. 돌하르방은 오래전부터 아이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말이었는데 1971년 제주민속자료 제2호로 지정되면서 정식 명칭으로 굳어졌다.문헌에는 돌하르방이 옹중석(翁仲石)으로 기록됐지만, 주민들은 대부분 ‘우석목’이라고 불렀다. 우석목은 석상의 형태를 칭하는 우석(偶石)과 목(木)의 합성어다. 과거 우석목은 성문 밖에 세워놨다고 전해진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아 진보 개신교계가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성탄절 연합예배를 드렸다.개신교 교단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 진보 개신교계는 25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함께했다.이번 연합 예배에서 강경민 일산은혜교회 목사가 ‘어둠은 가고 빛이 오니’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날 모인 성탄절 헌금은 KTX 해고 여승무원들에게 전달됐다. 공동기도에서 새민족교회 김진희씨는 KTX 해고 여승무원들을
이만희 총회장, ‘참 성탄의 의미’ 주제 설교[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성탄절인 25일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예배를 드렸다.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과천교회(총회 본부)에서 진행한 성탄예배에서 ‘예수님 탄생 의미와 오늘날 신앙인이 가져야 할 믿음’을 주제로 설교했다.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에서 구약성경과 사복음서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탄생하신 예수님과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예수님 탄생 기념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5일 개신교계 진보진영 측이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2016 성탄절 연합예배’를 열었다. 노란 옷을 입은 세월호 유가족들이 함께 찬송을 부르고 있다.올해 15년째인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 예배는 ‘어둠은 가고 빛이 오니(마 4:16)’를 주제로 KTX 해고 여승무원들과 함께 드렸다. 해고 여승무원들은 2006년부터 불법 파견에 대한 법적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5일 개신교계 진보진영 측이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2016 성탄절 연합예배’를 열었다. KTX 해고 여승무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고난 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를 드리고 있다.올해 15년째인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 예배는 ‘어둠은 가고 빛이 오니(마 4:16)’를 주제로 KTX 해고 여승무원들과 함께 드렸다. 해고 여승무원들은 2006년부터 불법 파견에 대한 법적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5일 개신교계 진보진영 측이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2016 성탄절 연합예배’를 열었다. ‘성찬의 전례’ 순서에서 참석자들이 나눠준 ‘성체’를 포도주에 찍어 성찬을 하고 있다.올해 15년째인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 예배는 ‘어둠은 가고 빛이 오니(마 4:16)’를 주제로 KTX 해고 여승무원들과 함께 드렸다. 해고 여승무원들은 2006년부터 불법 파견에 대한 법적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5일 개신교계 진보진영 측이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2016 성탄절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15년째인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 예배는 ‘어둠은 가고 빛이 오니(마 4:16)’를 주제로 KTX 해고 여승무원들과 함께 드렸다. 해고 여승무원들은 2006년부터 불법 파견에 대한 법적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25일 개신교계 진보진영 측이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2016 성탄절 연합예배’를 열었다. 이재명 성남 시장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올해 15년째인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 예배는 ‘어둠은 가고 빛이 오니(마 4:16)’를 주제로 KTX 해고 여승무원들과 함께 드렸다. 해고 여승무원들은 2006년부터 불법 파견에 대한 법적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