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4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8일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성적표를 받아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까다롭게 출제돼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44만 4870명으로 전년도 수능 응시인원 44만 7669명 대비 2799명 감소했다. 재학생은 28만 7502명(전년도 30만 8284명), 소위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5만 7368명(전년도 13만 9385명)이었다. 매년 응시인원 중 재학생은 감소하고 N수생은 늘어나는 양상이다.국어영역에서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59.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분석 결과 수도권 소재 학교와 사립학교가 성적이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8·9등급 비율 중 국어와 영어에서는 대구가, 수학에서는 서울과 대구가 가장 낮았다.8일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에는 수능 성적과 관련된 학생 및 학교 배경에 따른 분석 등이 포함됐다.분석 대상에는 전체 응시자로, 학교 배경 및 지역별 분석은 일반고, 특목고(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예술고/체육고), 자율고(자율형 공립고/사립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나라 만 15세 학생들의 수학, 읽기, 과학 성취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 최상위권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 여파가 타 국가에 비해 적었던 셈이다.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22’ 결과에 따르면 한국 만 15세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수학 527점, 읽기 515점, 과학 528점으로 집계됐다. 한국 학생들은 모든 영역에서 OECD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평균 점수로 매긴 순위는 전체 조사 대상국 기준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 수험생들이 올바른 정시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총 2부로 나눠 올해 정시모집에 대한 명쾌한 분석과 지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2024 정시 특징과 체크포인트’를 주제로 진학TV 홍성수 연구원이, 2부에서는 ‘2024 정시지원 꿀팁’을 주제로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강연에 나선다.2024학년도 대입에 관심 있는 수험생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역사적 상흔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강제동원 희생자 故 최병연 씨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고 귀향식과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당정이 3일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개정 처리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노동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가 끝나자 정국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이른바 ‘쌍특검’ 법안으로 움직여가는 추세다.◆태평양 강제동원 희생자 최병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서울권 소재 대학 수시 탈락자 수 증가로 정시에서 소신 지원 양상이 나타날 경우 지난해보다 경쟁구도가 더 치열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종로학원은 3일 “통합수능이 실시된 후 최근 3년간 2024학년도 서울권소재 대학 수시 탈락생 규모가 최고치로 예상된다”며 “수시 지원자 수에서 모집인원을 제외한 탈락 규모는 2022학년도 수시에서 60만 5041명, 2023학년도 62만 5479명, 2024학년도 67만 582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종로학원은 서울권 소재대학 수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달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진행된 가운데 학원가에 재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올해 수능이 난도가 높았고, 의과대학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정원을 늘릴 수 있다는 전망에 재수생이 늘면서다.또 일부 시험장에선 시험 종료 방송이 예정보다 1분 30초 일찍 나왔다며 소송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등장했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에서 입시컨설팅을 하는 박성철 유웨이 대치센터장은 “올해 불수능 등의 영향으로 학원가의 재수종합반 개강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며 “강남 대형 학원 두 곳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번 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9월 모평만큼이나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등급의 비율은 지난해 수능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되기 때문에 다른 영역에 비해 부담이 다소 적지만 여전히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정시에서는 대학별로 영어 반영 방법이 달라 자신의 영어 등급에 따른 전략이 필요하다. 정시 지원 전략 수립 시 영어 영역에서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할지 정리했다.◆정시에서 영어 성적 반영 방식대학이 정시에서 영어 성적을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녀의 부정 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에게 “내가 변호사인데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며 폭언을 한 학부모는 대형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활동하는 경찰대 출신 일타강사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학부모는 해당 감독관 교사에게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27일 학원가와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최근 수능 감독관에게 겁박해 논란이 된 A씨는 경찰대 출신 변호사이자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수능 당일인 지난 16일 서울 한 고등학교 교사인 B씨가 감독관으로 직무 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녀의 부정 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에게 “내가 변호사인데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며 폭언을 한 학부모는 대형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활동하는 경찰대 출신 일타강사로 유명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은 교권 침해 및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해당 학부모를 고발할 방침이다.27일 학원가와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최근 수능 감독관에게 겁박해 논란이 된 A씨는 경찰대 출신 변호사이자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수능 당일인 지난 16일 서울 한 고등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 배제에도 불구하고 매력적 오답으로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으로 점쳐지고 있다.수능 가채점 결과 예상 수능등급컷 기준으로 국어 83점, 수학 82점으로서 수험생의 47.4%가 체감난이도가 “매우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여 중위권 이하 수험생 및 N수생들에게는 재수, N수를 고려하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부속기관 동국대학교 듀이카는 100% 면접전형 선발, 수시,정시와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2년 내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펫(Pet)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수의사를 꿈꾸는 학생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2024학년도 정시에서 수의과대학이 학생을 어떻게 선발하는지 다음을 통해 확인해 보자.◆2024학년도 수의대 선발인원2024학년도 수의대 정시는 10개 대학에서 175명(정원 내) 선발로 전년 대비 19명 감소했다. 가군 선발이 가장 많고, 5개 대학에서 총 94명을 선발한다. 강원대가 지역인재 선발을 없애고 일반전형 인원도 축소하면서 총 선발인원이 5명 감소했고, 충남대에서도 일반전형 선발을 5명 줄였다. 4개 대학이 선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먹통’이었던 정부 행정전산망 ‘새올 시스템’이 정상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 이의제기 건수가 지난해 수능(663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거취가 주목되는 가운데 ‘슈퍼 빅텐트’를 언급하며 인재풀에 다양한 가능성을 시사한 국민의힘이 어떤 인물들을 영입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푸틴, 22일 ‘G20 화상회의’ 참석… 러시아 입장 연설한다(원문보기)☞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2일(현지시간) 인도 주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의신청 접수가 20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종료됐다. 이의제기 건수는 지난해 수능(663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중복과 단순 의견, 시험 운영에 대한 항의글 등 추후 집계에서 빠지는 만큼 건수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운영하는 ‘2024학년도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수능일이었던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288건의 글이 게시됐다.◆“킬러문항 뺀다면서…” 항의글 다수이의신청에는 ‘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7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2024수능 결과 및 정시합격점수 예측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안내책자를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