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스테파니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스테파니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커튼콜만 남았다. 조금만 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스테파니는 예전보다 갸름해진 얼굴에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스테파니 근황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이 많이 빠졌네~” “섹시한 느낌~” “반갑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테파니는 지난 200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합격, 현재 LA발레단의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 남녀 양궁 대표팀이 2011 국제양궁연맹(FITA)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8강에 오르며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획득했다. 한국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단체전 본선 16강전에서 남녀팀 모두 8강에 올랐다. 이에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상위 8개국에 최다 석장씩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 일본을 223-210으로 따돌린 김우진·임동현(이상 청주시청)·오진혁(농수산홈쇼핑)은 8강에서도 영국에 224-219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진 준결승에서도 상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가 전체 제품 7370종 가운데 456종의 가격을 올렸다. 반면 가격을 내린 품목은 76종이다. 한국에서 프라다의 수입과 유통을 전담하는 ㈜프라다코리아는 전체 상품 7370종 가운데 456종 제품 가격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제품 코드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국내 재고량을 기준으로 하면 전체의 13%가 값이 올랐고 1%가 내렸다. 인상은 지난 1일 이뤄졌으나 프라다는 판매 현장의 가격표 변경 외에 별다른 공지를 하지 않았다. 6일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가격 변동 사실을 공식 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마지막 순서로 프레젠테이션을 곧 시작하게 된다.IOC 총회가 6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각) 남아공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이 오른 가운데 간단하게 개회식을 가진 뒤 곧바로 후보도시들의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평창과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뮌헨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했고, 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2연패의 카타리나 비트((1984 사라예보, 1988년 캘거리), 밴쿠버올림픽 알파인 스키 2관왕 마리아 라이히, 독일의 축구 영웅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독도사랑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6일 대구대학교 본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11개 대학에서 공부 중인 미국과 중국·일본·러시아 등 13개국의 유학생 41명이 각각 3~4명씩, 모두 12개 팀을 구성해 ‘독도사랑’을 주제로 연극·토론·발표 등을 펼쳤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가 6일 주한 미국대사인 캐슬린 스티븐슨을 초청해 ‘제4차 저명인사 초정 강연회’를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할 IOC 총회가 6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각) 남아공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자크 로케 IOC 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15분간 개회식이 진행된 뒤 곧바로 후보도시들의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으로 돌입했다. 먼저 평창과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는 뮌헨이 프레젠테이션에 나섰고 45분간 발표한 뒤 질의응답 15분 등의 주어진 시간을 IOC 위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사용했다. 뮌헨에 이어 오후 5시 25분부터는 안시의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됐고, 평창은 약 2시간 뒤인 7
IT CEO 포럼서 동반성장 강화 계획 밝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에 더 박차를 가한다. KT는 6일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도약’을 주제로 제11회 IT C대 포럼 조찬세미나를 열고 2009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동반성장 모델’을 한 층 강화시킨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우선 KT는 거래실적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1000건의 보유특허를 무상양도하여 특허를 활용한 수준 높은 서비스•제품의 개발을 지원한다. 또 KT로부터 라이선스, 기술전수 등 기술이전을 받는 업체에는 동반성장 가
한국불교태고종 총본산 봉원사 주지 일운스님 인터뷰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는 한국불교의 전통 종단인 태고종 총본산 ‘봉원사’가 자리 잡고 있다. 봉원사는 전법수행의 맥을 이어 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를 전승보존하고 있는 천년고찰이다. 영산재란 인도 영취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여러 중생이 모인 가운데 법화경을 설하는 모습을 재현화한 불교 의식이다. 영산재는 2009년 9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는 영산재의 예술성과 종교적 숭고함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린 노력의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5일 옛 조선왕실 도서관인 ‘장서각’ 신축 개관식을 했습니다. 개관식에 앞서 장서각에 고문헌을 기증·기탁한 43개 가문 중 8개 가문의 대표들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장서각에는 조선왕조의 국가왕실 관련 문헌과 민간에서 수집한 문헌인 국보 1종과 보물 25종 등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주호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서각은 15만여 점의 국가왕실 문헌과 민간 사대부 문헌 등을 보유한 한국학자료의 보고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낙후된 시설과 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통기타 하나 들쳐 메고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바다로, 산으로 떠났던 아련한 추억, 생각만으로도 가슴 설레고 즐거웠던 그 옛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올여름 바캉스는 기차를 타고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 ‘찜통더위’. 고민은 접어두고 코레일관광개발이 마련한 ‘바캉스열차’를 타고 취향과 입맛에 따라 전국 곳곳의 명소를 찾아 맛과 멋을 즐기며 올여름 더위를 날려보자. ◆ 강원도 최고의 명소만 찾아 떠나는 1박 2일기차여행, 여름 바캉스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청정
자동차 해운 항공 IT 등 유망 수혜주로 꼽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1일 한·EU FTA가 본격 발효되면서 주식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쳐질 전망이다. 수혜 종목으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자동차 산업이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 자동차가 유럽시장에 많이 수출되고 있는데 한국제품에 대한 평가도 좋고 시장 점유율도 높다”며 “앞으로 관세가 계속 인하된다면 가격 경쟁력이 강화돼 중장기적으로 좋은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완성차 업계가 호황을 누리면서 자동차부품업체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
국토부, 소규모 보금자리지구 추진 국토해양부가 소규모(30만㎡ 미만) 보금자리지구를 추진하기 위해 사업절차 간소화, 공원·녹지 확보 비율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하고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경우 사업기간이 길고 초기 보상비 부담이 크다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 지경부, 에너지다소비 건물 냉방온도 26℃로 제한 지식경제부가 계속되는 고유가 현상과 냉방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수급 불안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연간 2000toe 이상) 하
“효율적이고 빠른 재판 위해 소송 취소” 반소(反訴) 제출 “특허 권리 주장할 것”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했던 특허침해소송 일부를 취하한 것으로 지난 3일 밝혀졌다. 삼성의 이 같은 조치는 더 빠른 결론을 도출해 내고, 자사의 특허권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하나로 결집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4월 27일 애플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소재 연방법원에 낸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취하했다. 대신 애플이 지난 4월 15일 같은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고 있는 제123차 IOC총회에서 6일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PT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투표 직전 IOC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PT로 뮌헨, 안시, 평창 순으로 도시별 PT(45분)와 질의응답(15분)으로 진행된다. 평창에서는 조양호 위원장, 박용성 KOC위원장, 김연아, 나승연 유치위대변인 등 8명이 발표자로 참가하며, 총 100명의 대표단이 발표 장소에 참석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대기업만 문화예술 사업을 후원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메세나’ 활동이 주목받으면서 중소기업들과 중견기업들도 문화예술 후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의회가 발표한 지난해 ‘아트&비즈니스 사업’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과 문화단체 결연 23건, 중소기업 결연 50건으로 대기업보다 오히려 더 많은 중소기업이 문화예술 저변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성도GL, 직원‧거래처 모두 함께 ‘문화 활동’ 후지필름사의 한국 총대리점인 (주)성도GL은 문화 후원 사업을 하는 중소기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중국에서 인터넷 음란 채팅방에 팔려가는 탈북 여성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미국의 소리’ 방송은 중국에서 탈북자 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인권단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방송은 “과거에는 탈북 여성들이 강제 결혼이나 술집에 팔려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인터넷 음란 채팅업을 운영하는 범죄 조직에 팔려가는 경우가 급속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음란 채팅은 여성의 신체 부위를 화상을 통해 보여주거나 이 여성과 대화를 하게 하는 형태로 이뤄지는데, 중국 내 범죄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09년 신축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말 준공을 마친 ‘조선왕실도서관’ 장서각(관장 이완우)이 5일 정식으로 신축 개관식을 갖고 글로벌 아카이브(기록 보관소)로 뻗어나갈 준비를 마쳤다. 조선왕실의 문헌을 소장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인 장서각은 고종황제 당시 왕실서고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설립됐다가 창경궁을 거쳐 1981년 한국학중앙연구원 도서관으로 이관됐다. 하지만 이후 고문헌의 수집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장서각의 신축 필요성이 커져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신축계획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5일 오전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 건물에 진동이 발생해 건물 전체에 대한 비상점검이 시작됐다. 테크노마트를 운영․관리하는 프라임산업 박흥수 대표이사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실장을 비롯한 전문 기술인력 15명이 투입돼 오후 8시 30분 1차 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평소에도 간혹 흔들림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테크노마트에 있는 영화관 또는 피트니스클럽에서 나오는 소음이나 진동이 전달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점검 작업이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지 시간이 더 소요될지 확실치
이상면 편집인 지금 이 나라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무도 이 같은 사실을 느끼지 못하는 무지무각(無知無覺)한 상태에서 자신들의 삶에 그저 골몰(汨沒)할 뿐이다. 성인(聖人) 남사고 선생은 “末世汨染 儒彿仙 無道文章 無用也” 즉 ‘모든 종교가 구태의연하게 신앙을 하며 각자 자기 종교에 골몰하여 문장은 있어도 말씀이 없어 쓸모가 없구나’라고 오늘날을 미리 잘 말해 놨다. 온몸과 생각과 정신이 피폐하고 병들어 죽어가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혹여 안다고 해도 애써 외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