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이 이제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만 남겨뒀다. 사진은 5일(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IOC 미디어호텔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 기자회견에서 김연아가 외신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고 있는 제123차 IOC총회에서 6일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PT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투표 직전 IOC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PT로 뮌헨, 안시, 평창 순으로 도시별 PT(45분)와 질의응답(15분)으로 진행된다.

평창에서는 조양호 위원장, 박용성 KOC위원장, 김연아, 나승연 유치위대변인 등 8명이 발표자로 참가하며, 총 100명의 대표단이 발표 장소에 참석한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2018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올림픽사의 완성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주제로 동계스포츠의 확산이라는 평창의 강력한 명분, 평창2018의 비전, 정부의 강력한 지원, 드림프로그램 등 지난 10년간의 평창의 노력 등을 IOC위원들에게 집중 설득해 반드시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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