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오후 천주교 대전교구 신리성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비롯한 김홍장 당진시장, 천주교 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미술관 개관식이 열렸다. 관람객들이 이종상 화백의 순교기록화를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오후 천주교 대전교구 신리성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비롯한 김홍장 당진시장, 천주교 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미술관 개관식이 열렸다.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의 영정화 앞에 선 수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오후 천주교 대전교구 신리성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비롯한 김홍장 당진시장, 천주교 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미술관 개관식이 열렸다. 한 관람객이 순교기록화를 바라보고 있다.
인물화가 이종상 화백의 영정화·순교기록화 18점 전시“믿음과 희망 솟아나길”… 순교자 ‘박해의 삶’ 기억하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 신리성지에 병인순교 150주년을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 순교미술관이 개관했다.25일 오후 순교미술관 개관식은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주례로 김홍장 당진시장과 천주교 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국내에선 처음 선보인 순교미술관은 신리성지 다블뤼 주교 기념관 안에 1392㎡ 규모로 건립됐다. 살아있는 유일한 화폐 인물화가인 일랑(一浪) 이종상(요셉) 화백이 ‘신리
6개 시군과 충남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충남형 마을교육공동체’를 본격 출범시켰다. 충남교육청은 논산시, 당진시, 아산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등 6개 시군과 함께 22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17 충남 행복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공동사업에 나섰다.“온 마을이 나서서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충남 행복교육지구는 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간의 협력을 통해 일정한 지역에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자해 교육생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 체결[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이 21일 ㈜한국유에스지보랄 노·사와 상생협력을 위해 노사의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충남 당진시 ㈜한국유에스지보랄 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승철 지청장을 비롯해 손현달 공장장, 한재필 노동조합 위원장,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천안고용노동지청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노사 간 협력과 더불어 정규직·비정규직 간, 원·하청 간 격차 해소 등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당진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충남 당진시는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과 관련해 “올해 솔뫼성지 일대 8만 4000㎡를 역사공원으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렸던 곳에 3만 5800㎡ 규모로 역사공원이 조성된다.역사공원에는 다양한 상징조형물과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당시의 감동을 전해줄 프란치스코관이 조성되며, 지역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선발 및 5급 이하 인사발령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는 지난 1일자 4급 이상 인사에 이어 1월 20일자 2017년 상반기 5급 이하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인사규모는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37명과 직무대리를 포함한 승진 69명, 전보·파견 300명, 신규임용 46명 등 인사발령자 422명으로 모두 459명이다.이번 인사는 실국장이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선발과 5급 이하 인사발령을 동시에 실시했다.충남도 이윤선 자치행정국장은 “5급 승진리더교육 대상자
기초자치단체장 모임 ‘목민관클럽’ 정기포럼 참석제 시장 “안산에서 원전 하나 줄이는 효과 거둘 것”[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2030년 원전 없는 세상을 위해 지방정부가 나서 저항하고 제안하며 실천해야 한다.”지난 12~13일 충남 당진시에서 진행된 민선6기 목민관클럽 제18차 정기포럼에서 대표 발표에 나선 제종길 안산시장은 “(중앙정부의)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해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종길 시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안산’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유난히 더웠던 지난해 여름, 전국적으로
서귀포시 등 11개 시군 참여… 총 442품목 판매13~19일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18~23일 배송[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용산구가 설을 맞아 자매시·군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판매에 나선다.구는 매년 설과 추석을 즈음해 직거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들에게 전국 5도의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지역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직거래 참여 대상은 11개 자매시·군이며 판매 품목은 총 442종에 이른다.세부적으로는 ▲서귀포시: 하루방 옥돔세트 등 28개 ▲당진시: 아로니아분말 등 2개 ▲영동군: 포도즙 등 11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홈플러스가 영세 막걸리 사업자 지원사격에 나선다. 10일 홈플러스는 전국유통망을 갖추지 못한 지역 막걸리 중 맛과 품질이 뛰어난 상품을 엄선해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2014년 기준 국내 등록된 막걸리 제조장은 825곳, 생산되는 종류만 1500여종에 달한다. 하지만 이 중 10인 이상 제조장은 50곳 미만이고 영세한 규모 때문에 지역 내에서만 유통되는 막걸리가 대부분이다.여기에 최근 세계 맥주 및 와인의 성장에 치여 상대적으로 우리 막걸리가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홈플러스 전체 주류 매출에서 막걸리가 차
남궁영 행정부지사 “조직개편에 따른 안정성과 연속성에 중점”홍보협력관에 한진섭·비서실장에 박병희·첫 여성국장에 이윤선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조직개편, 공로연수, 명예퇴직, 시·군 부단체장 교체 등에 따른 ‘2017년 상반기 4급 이상’ 인사를 1월 1일자로 발표했다.이번 인사는 승진 20명, 부단체장 전출 6명, 전보와 전입 30명, 공로연수 8명 등 총 71명으로 적지 않은 규모다.충남도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28일 브리핑을 열고 인사 발표에 앞서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행정 수요에 능동적인 대응과 조직의 효율적 운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인정돼 수많은 종교가 한 데 어울려 살고 있는 다종교 국가다. 서양이나 중국에서 들어온 외래 종교부터 한반도에서 자생한 종교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각 종단들은 정착하기까지 한반도 곳곳에서 박해와 가난을 이기며 포교를 해왔고, 그 흔적은 곳곳에 남아 종단들의 성지가 됐다. 사실상 한반도는 여러 종교들의 성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에 본지는 ‘이웃 종교 알기’의 일환으로 각 종교의 성지들을 찾아가 탐방기를 연재한다. 국내 최초 가톨릭 사제 김대건천주교 씨 뿌리다 26세 처형돼4대 걸친 순교자 배출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이 당진시의 무형유산 24종목이 수록된 ‘당진의 무형문화유산’을 펴냈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해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였던 충청남도 당진시의 무형유산 24종목을 수록한 ‘지역 무형문화유산 2 - 당진의 무형문화유산’을 최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개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전승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국립무형유산원의 대표적인 지역협력 사업이다. 2014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충남지역에 조성된 산업단지 분양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기업체들의 자금 사정 악화 등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8일 경제산업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단지 분양 현황, 낡은 농공단지 관리 계획, 공장 폐업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김문규 의원(천안5)이 도에서 제출받은 산업단지 분양 현황에 따르면 충남에는 국가 5곳, 일반 52곳, 도시첨단 2곳, 농공 92곳 등 총 151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됐다. 문제는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서해안 어촌마을 디자인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충남도 건설교통국은 서해 어촌마을을 이야기가 흐르고 아름다운 풍경이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힘쓰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박재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서해안 경관 디자인 개선 특화사업 공모’에 보령 외연도와 당진 안섬, 서천 마량항, 태안 안면도 방포항 등 네 곳이 도전장을 냈다”고 발표했다. 서해안 경관 디자인 개선 특화사업은 아름답고 활력 넘치는 행복한 도시 구축과 공공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이다.이번 공모는
우수기업인상 시상·유망 중소기업 현판 수여식도 함께 열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올해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친환경 단열재 업체인 ‘㈜정양SG’가 이름을 올렸다.충남도는 18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안희정 지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5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기업인 대상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경영 능력이 탁월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 또는 기업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이번에
천안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탄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 천안출장소가 17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NH농협천안시지부 건물 내에 문을 열고 천안·아산지역 수출기업의 무역보험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이에 따라 지난 4월 한국수출입은행 천안지원센터의 여신업무에 이어 보험 업무를 천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천안시가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게 됐다.충남의 2015년 기준 수출 규모는 약 652억 달러로 전국 3위다. 이 가운데 충남서북지역인 천안·아산·서산·당진시의 수출 규모는 충남·대전권 전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월 행담도 2-2부지의 매각을 위해 최종3차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매각대상부지는 당진시 매산리 신평면에 위치한 행담도 2-2부지 내 516-4등 17필지로 총 면적은 15만 6054㎡이다.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공개 입찰로 진행된다.입찰 기간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1월 9일 오후 4시까지이다. 이번 3차 입찰은 지난 1차 및 2차 매각 유찰에 따른 마지막 매각 추진으로 금번 유찰시 매각을 종료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한
지역 대표 특산품 알뜰 구매 기회[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한가위를 앞두고 전국의 자매결연도시 7곳이 모두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내달 1일과 2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여는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올해로 교류 20년을 맞는 경북 김천시를 비롯해 경기 양평군, 전남 보성군, 강원 고성군, 충남 당진시, 전북 익산시, 전남 함평군 등 전국의 강북구 자매도시들이 참여해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농·특산물과 전통식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 ▲경북 김천시는 자두와 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