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중국 관광객 1만 명 유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시아나항공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신한류의 열풍을 지속시키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많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시아나가 내놓은 IT투어 상품으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12일 아시아나는 이를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IT투어 1만 번째 입국 손님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만 번째 입국의 주인공은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OZ368편을 타고 입국한 리징(李婧, 30세) 씨가 차지했다. 이날 아시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사단법인 건설주택포럼이 21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신인터벨리에서 2/4분기 정기세미나를 열고 서울시 주택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서울시 김효수 주택본부장은 ‘서울시 주택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의 주거는 인간과 환경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세계 주거 동향이 ‘건물’에서 ‘사람’ 중심으로 ‘소유’에서 ‘주거’ 중심 등으로 바뀌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선진 주거문화 정책 마련에 필요한 7대 과제로 ▲서민 주거 불안 해소 ▲획일화된 아파트 공화국 탈피 ▲서울의 정체성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8세기 왕실에서 쓴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청화운룡문호(白磁靑畵雲龍文壺)’가 국내 고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18억 원에 낙찰됐다.17일 마이아트옥션은 서울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2011년 1회 경매에서 이 도자기는 14억 7000만 원으로 시작, 경합 끝에 18억 원을 써낸 전화응찰자에게 돌아갔다.낙찰된 ‘백자청화운룡문호’는 높이 59.3cm의 청화백자로 18세기 조선시대 왕실에서만 사용된 것으로 국내외 통틀어 11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이아트옥션 측은 이번 도자기에 대해 “통상 용 발가
(주)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21일 박재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2011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박재구 신임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동국대를 나와 1992년 (주)보광훼미리마트에 입사한 후 일배식품과장, 영업부장, 상품본부장, 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이용상 상품기획팀장 부장을 상품본부장(이사)으로, 김동근 강남영업부 부장을 영업본부 수도권역장(이사)으로 승진 발령했다. (주)LG생명과학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정일재 사장을 신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2006년부터 2009년 말 L
2010 서울기프트쇼 한지거울ㆍ한복앞치마 등 다양한 제품 전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한지 거울, 한복 소재로 만든 앞치마 등 한국의 공예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0 서울기프트쇼’를 개최했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통문화 상품 제조업체인 윤씨방, 나전칠기 제조업체인 예공 등 450여개 업체가 참석해 각종 공예품ㆍ장식용품ㆍ패션액세서리 등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전통문화 상품 제조업체인 윤씨방은 한지로 만든 거울ㆍ다이어리ㆍ
[동행취재] 여름태양처럼 뜨거운 열기를 뿜는 젊은 홍보단 ◆D-123(7월 11일)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알리기 위한 젊은 대학생 홍보단 ‘G20 영 앰배서더(Young Ambassador)’ 발대식이 지난달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장에서 열렸다. 각 나라를 대표해 20개팀으로 구성된 60명의 홍보단은 3인이 한팀으로 짜여졌다. 이들은 한 달여간 의제 토론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G20 서울 정상회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달 31일 평가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5개팀만이 실제 서울 정상회의에서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하게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 중형차 수준 동력 성능 [천지일보=김두나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MD)가 중형차급의 성능과 편의사양을 갖춘 신개념 ‘중형 컴팩트(Compact)’로 재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27일 강원도 평창 소재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MD)의 제품설명회를 열고 실제 모습을 공개했다. 내달 초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는 고성능·고연비·친환경성을 구현한 최첨단 1.6감마 GDI 엔진을 동급 최초로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 등 중형차 수준의
중국 속 인사동ㆍ새로운 하늘 새 땅ㆍ명동 닮은 쇼핑가 지난달 1일 열린 2010 상하이 엑스포의 관람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상하이 엑스포 사무국은 지난 6일 누적 관람객이 1009만 27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막 후 20만 명 안팎에 머물던 관람객이 최근 급증한 것은 엑스포 관람을 포함한 단체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엑스포 관람 후 가볼 만한 여행지를 살펴봤다. ◆예술의 거리 전자방 상하이 엑스포 관람 후 가장 먼저 가야 할 곳은 중국식 발음으로 티엔즈팡이라 불리는 전자방(田子坊)이다
[뉴스천지=김지윤 기자] ‘딸기’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토종 패션잡화브랜드 쌈지가 부도 처리돼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 쌈지는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자사가 발행한 4억 4600만 원 규모의 약속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종 부도 발생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며 거래정지 기간을 7일까지로 뒀다. 정리매매 기간은 8~16일이다. 쌈지는 잦은 어음 위·변조 사건 발생, 조회공시 신고 시한 위반, 사업보고서 기한 내 미제출, 부도설 등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말썽
‘농민의 날’ 맞아 쌀 가공식품 마케팅 열전 11월 11일의 주인공인 빼빼로에게 가래떡과 쌀국수가 도전장을 냈다. 이런 현상은 참살이(웰빙)족 소비가 늘면서 밀가루보다 쌀로 만든 제품을 선호하게 됐고, 생산부분에서는 재고미가 증가함에 따라 가공식품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06년부터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가래떡 데이’로 지정하고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일 ‘가래떡 데이’ 행사를 통해 50쌍의 연인과 함께 인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