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2.5% 결정에 대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창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경상남도교육청지방공무원노동조합, 경남교사노동조합(노조) 등 4개 단체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내년도 공무원 보수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삭감을 규탄하고 청년 공무원들의 최저임금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이들 노조는 정부의 보수 결정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수준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내년도 최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24일 저녁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펼쳐진 시국집회에 참석한 한 시민이 ‘분노하는 부산시민 다모이자 8.26대회’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은 오는 26일 부산역 광장에서 대규모 시민대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24일 저녁 방류 강행 규탄 집회에 참석한 진보당 노정현 부산시당 위원장(왼쪽),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당 위원장(가운데), 민주당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이 차례대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24일 저녁 정당, 시민단체, 부산시민 등 300여명이 일본 영사관 인근에 있는 부산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천벌받을 기시다는 방류 강행을 중단하라’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횟수를 1.5배 늘리는 한편 어업인과 소상공인 등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경기도는 24일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논의했다.도는 도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수산물 안전관리,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 최소화 등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방향으로 정하고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피해업종 지원 등 3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경남도당)이 24일에 내놓은 논평에서, 25일 오후 6시에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규탄대회'를 주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같은날 오후 6시 30분에는 해양투기 저지경남대회를 개최하며, 이어서 26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범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해 핵 오염수 해양방류 중단을 위한 총력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본이 24일 오후 1시부터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시작한 것에 대해 논평은 “핵 오염수 해양방류는 전 세계에 대한 전쟁 선포라고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비극적 교훈을 망각한 어리석은 인류를 향한 핵 테러 범죄입니다.”일본 정부가 24일 오후 1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광양·여수·순천 시민사회활동가 및 시민들이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를 외쳤다.시민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서명에 187만 9034명의 국민이 동참해 반대 뜻을 밝혀 정부에 전달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들의 준엄한 목소리에 답해야 한다”고 규탄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일본 정부가 24일 오후 1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광양·여수·순천 시민사회활동가 및 시민들이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가 24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방류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다음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반대 성명서 전문.인류와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계획은 당장 철회되어야 한다.일본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핵 오염수 처리 및 방류시설에 대해 사찰을 받은 내용을 마치 핵 오염수의 안전성이 검증된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태평양에 무단 방류되는 후쿠시마 오염수는 일본 발표 자료에 근거하더라도 수십여 종이 넘는 방사능 핵종에 오염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진보당 전남도당이 23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 오염수 투기 결정은 인류 범죄”라며 “재앙적 투기 결정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진보당 전남도당은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전 세계와 시민의 건강권, 어민의 생존권이 고작 일본 각료회의에 좌우되다니 참담하다”며 “이번 방류 결정으로 불러올 향후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기시다 총리가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정확 진보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은 “전 세계 인류가 걱정하고 우려하는 핵 오염수를 마지막 남은 보고인 바다에 투기하겠다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지역위원장들(경남도당)이 23일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에 대한 항의방문과 기자회견을 했다. 일본 정부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는데, 경남도당은 이 결정을 국제법과 국제기준을 무시하고 파괴한 것으로 비판했다. 이는 인류와 바다 생명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는 범죄로 규탄되며, 유엔해양법 협약과 런던협약을 위배하고, ALPS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을 무시하는 것으로 지적됐다.경남도당은 또한 일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북 부안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가 극한 폭염과 열악한 환경으로 참가국의 지탄이 쏟아지고 있다.잼버리대회는 세계에서 모인 청소년 5만여명이 참가 중이다. 대회 주제인 ‘네 꿈을 펼쳐라’가 무색하게 현재 야영지는 꿈은커녕 생존을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일까지 잼버리 현장에서 병원을 찾은 참가자는 992명으로 이중 온열질환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건수는 207건이다. 올해 역대급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탓이다.이뿐 아니라 상한 달걀이 공급되고 화장실·샤워장·편의점 등 위생·편의시설이 참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8일 발표된 일본 ‘2023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1978년에 독도를 최초로 기술하기 시작한 일본의 방위백서는 1997년부터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부터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기하는 등 올해로 19년째 엉터리 억지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배한철 도의장은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의회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지인 챙기기’와 관련해 여수 부영아파트 민원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전남 여수시의회가 13일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를 앞두고 시의회 현관 앞에서 부영그룹을 향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여수시 아파트의 총 세대 중 23.6%가 부영아파트 세대로 순천시는 9.5%, 광양시는 4.6%로 여수시가 두 배 이상이다. 이에 “부영그룹은 여수시에서 입지를 다졌기에 어느 지역보다 상생해야 할 위치”라며 “브랜드 이름처럼 ‘사랑으로’ 가득하고 튼튼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소속 기초·광역의원 79명이 13일 의원 사무실 출입문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현수막을 일제히 설치하고 오염수 방류 규탄에 나섰다.이번 현수막 설치는 지난 3월 정부의 친일 굴종 외교 현수막 게첩에 이은 것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의 단체 행동이다.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 일동은 “전 국민적 반대에 직면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아내는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원전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정흥범, 김영수 의원)’가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의회 군공항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 규탄 결의회를 12일 개최했다.이날 결의회에서 특별위원회는 화성시청 군공항대응과로 부터 추진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눴다.또한 특별위원회는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추진한 ‘군공항 특별법 개정안 직권상정 및 연내처리 촉구 개정안’(발의: 배지환 의원) 만장일치 채택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연한 마음을 담아 구호를 외치는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5년간의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회장 군 임기를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 협의회는 보성군,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4개 군이 참여해 득량만과 강진만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지역을 연계하는 교통인프라 구축, 청정연안 보존과 개발, 지역사회 화합과 문화콘텐츠 사업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지역을 연계하는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흥 수문~고흥 녹동 간 연륙교 건설사업, 고흥 나로우주센터~광주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강진~마량 간 국도 23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 등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고양·부천 의원들이 29일 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긴급 성명서 발표를 통해 “대곡-소사선 복선전철 개통식을 얄팍한 정치행사로 축소·왜곡한 윤석열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민주당 고양·부천 도의원들은 “경기 서부권 도민의 숙원이었던 대곡-소사선 복선전철이 2016년 착공 후 7년간 공사를 끝냈고 오는 7월 1일에 개통된다”며 “경기 서부권 도민들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에서 벗어나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대곡-소사선 개통에 맞춰 오는 30일 고양시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지난 15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320회 담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보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에 대해 심사·의결했다.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군정의 주요 업무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중에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이제라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아산시의원들은 치졸한 정치적 셈법과 정치공세를 멈추고 오직 아산의 미래와 시민만 바라보는 ‘진정한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지난 8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박경귀 시장 공약 예산,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라는 제목의 성명서 배포와 관련해 11일 박경귀 아산시장이 이같이 밝혔다.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멈출 줄 모르는 정치 공세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아산시 집행부의 수장으로서 의원들의 정략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