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2023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대한민국 대표 티(tea) 마스터를 뽑는 ‘티 마스터스컵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 인증을 받은 공신력 있는 대회로 전국 예선전을 거쳐 22명의 참가자가 결선 무대에서 티 프리퍼레이션, 티 페어링, 티 테이스팅, 티 믹솔로지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티 프리퍼레이션은 주최 측이 선정한 공동 차 한 가지와 선수가 선택한 두 가지 종류의 차를 우려내 설명 및 제공하며 공동 차의 최상의 맛을 뽑아내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평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1일 그랜드 머큐어 엠베서더 창원에서 열린 제44회 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 환영 행사에 참석해 고향을 방문한 회원들을 격려했다.향토식수행사는 1975년 양산에서 처음 시작돼 소나무, 편백, 베롱나무 등 40만여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명맥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대표 이상철)은 250여명의 회원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경남을 방문했고, 90세 이상 참가자인 1세대 재일동포뿐 아니라 자녀와 손녀 등 3세대 가족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11일 서울신문사와 KBS 공동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41회 교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대상 수상의 영예는 김영희 청주여자교도소 교감이 안았다. 김 교감은 31년 3개월간 교정공무원으로 장기근속하면서 수용자의 맞춤형 상담을 위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수용자 심신안정과 교정교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 김 교감을 포함해 이번 시상식에선 교정공무원 6명, 교정참여인사 12명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김선원 서울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가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은 매출 1조 3957억원, 영업이익 31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5.0%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매출 원가 부담 가중 등 경영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전자담배(NGP) 판매 호조와 해외법인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본업인 담배사업(궐련·NGP)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둬 KT&G 1분기 담배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8576억원을 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일상적 유행)을 선언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이다.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는 코로나19 유행 안정화에 따라 1단계와 2단계가 통합돼 추진되고, 7일 격리 ‘의무’는 5일 ‘권고’로 바뀐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제외한 의원, 약국에서는 권고로 전환된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1일 잇따른 실언과 각종 논란으로 당을 위기로 빠뜨린 태영호 전 최고위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원회(윤리위) 징계 결과가 나오고 사태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자 최고위원회의를 재개하는 등 숨 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태 전 최고위원이 자진사퇴로 인한 자리 공백을 채우기 위해 내부 재정비로 분주한 모습이다.국민의힘은 통상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최고위를 열지만 지난 1일 이후 열흘 동안 최고위를 개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태 전 최고위원과 김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저는 나올 것 같다. 조민을 내세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결정하기 때문에 지금 왈가왈부할 필요 없다. 조 전 장관 자신이 결정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북콘서트 참석 등 조국 전 장관의 행보를 열거한 박지원 전 원장은 “(조국 전 장관이) 하는 거 보면 안다. 왜 언론에 자꾸 노출되고 그러한 것을 알릴까”라며 “이미 상당히 간을 보고 있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자미 고려대 교수가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 라마다호텔 2층에서 열린 ‘GPT 시대의 디지털 시민교육’ 포럼에서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러-우크라 전쟁 당사국들의 대통령을 직접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CNN 타운홀 행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직접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고 타스가 이날 보도했다. 타운홀은 대선후보를 불러다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는 생방송을 말한다.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 승리와 패배를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이 전쟁을 끝내고 사람들이 죽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
[라호르=AP/뉴시스] 10일(현지시각)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경찰이 임란 칸 전 총리의 체포에 항의하는 시위 참가자들 연행하고 있다. 칸 전 총리는 체포된 지 하루 만에 법정에 출두했으며 법원은 전 총리에게 8일간의 구금을 선고했다. 2023.05.11.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1일 ’닥터퀸트 제로 아이스티‘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출제된 퀴즈는 “파격 특가 기간 한정 이벤트 ! 1포 400또 이어진 퀴즈는 “다시 없을 기간 한정 1포 400원! 상큼달콤 복숭아맛으로 즐기며 올여름 준비 끝! 의사가 직접 연구 개발하여 설탕, 당류 ZERO! 무려 미국 NCBI 특히 독점 OOO 1천억 마리함유! 국내산 복숭아의 상큼 달톰함은 그대로 담았어요~! 빈칸에 들어갈 글자는 무엇일까요? (힌트: ㅇㅅㄱ)”이다.정답은 ‘유산균’이다! 0kcal 닥터퀸트로 올여름 다이어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로 국내 증권사의 미수 채권 관련 대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주식시장에서 삼천리 등 8개 종목의 주가가 단기간 내 급격히 하락하면서 해당 종목의 CFD 관련 손실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나신평은 “이번 사태로 증권사들이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고객 채권 미회수에 따른 실적 저하 가능성이라는 직접적 위험에 처했다”며 “CFD 사업 구조상 미수 채권 회수 리스크는 일반적으로 국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1일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748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유아교육 강화 및 방과 후 돌봄 확대, 광주형 AI 미래교육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먼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유아교육 지원과 방과후 돌봄을 확대하기 위해 73억원을 투자한다.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137개원에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기 급상승과 가스·전기요금 인상을 고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윤재갑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지원을 건의했다.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재갑 국회의원과 김희수 진도군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 주요 현안 사업 공유와 유기적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중앙정부 정책 지원과 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허수철 진도군 기획홍보실장의 재정 운용과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에 대한 총괄 설명 등을 청취한 후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진도군은 내년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주택과 주식 매매가 다소 활기를 띠면서 지난달 전체 금융권과 은행권 가계대출이 8개월, 4개월 만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가가치세 납부, 배당금 지급 등으로 은행 수신은 13조원 넘게 급감했다.11일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2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8월 이후 8개월 만의 반등이다.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도 한 달 전보다 2조 3천억원 늘어난 1052조 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지난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앞두고 도의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경남도는 이미 전담조직 설치와 방사능 감시체계 구축, 수입 수산물 유통관리 강화 등의 대비책을 마련했으며, 해양항만과에 수산물안전담당을 신설하고 수산물안전기술원에 수산물안전관리센터를 개소하는 등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경남도는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건의해 방사성물질 조사정점을 기존 5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했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의 진원지로 차액결제거래(CFD)가 거론된 가운데 CFD와 관련된 개인 전문투자자는 2만 7천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11일 금융투자협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CFD 관련 개인 전문투자자는 2만 7584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말 2만 7386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다만 2019년 말 3331명, 2020년 말 1만 1623명에 비해선 대폭 늘었다.금융위원회가 2019년 CFD와 관련해 개인 전문투자자 요건을 대폭 완화하자 이용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4대강 중 최악의 수질을 보이는 영산강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관거 분류식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1일 광주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영산강 수질개선과 유량 확보를 위해 소촌 및 송정분구 합류식 하수관거를 분류식화해 오염원 유입을 시급히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기존 소촌 및 송정 하수관거는 합류식으로 빗물과 함께 오수가 하천으로 흐르고 우천시 하수처리장 수질이 불규칙하다는 문제가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군의 운영 체계에 대해 창군 수준의 대대적 변화를 주문했다.그래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강군을 만들어서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가 있다는 것인데, 이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3군의 합동성 강화와 전투능력 통합,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략사령부’ 창설 구상도 밝혔다.◆尹 “감히 싸움 못걸게 강군으로 바꿔야”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방혁신위원회’ 출범식 겸 첫 회의에서 “북핵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등 안보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그리고 전 세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10일 여수시 미평동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제9회 숲속힐링음악회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무장애 나눔길 확산’이라는 주제로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돼 의미가 컸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이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의 힘으로 다닐 수 있는 길이다. 특히 숲속힐링음악회 1회부터 꾸준히 참여해 온 시립합창단의 합창에서 한 관람객은 “이번 비가 가뭄을 해갈한 것처럼 메마른 정서에 단비가 내린 것처럼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19 이후라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