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공인 ‘알권리 당연’…신중한 검토가 우선 ‘또 다른 인권 훼손돼’군포 살해 사건의 주범인 강호순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사회적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국민의 ‘알권리’와 범죄자의 ‘인권우선’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국가인권위원회가 피의자 호송 때 얼굴을 가려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낸 이후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흉악범의 ‘얼굴공개’가 몇몇 언론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언론들은 공익을 위해 범죄자의 얼굴을 공개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연쇄살인범과 같은 흉악범에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 전쟁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기독교연합단체, 교회, 기독교인들도 이스라엘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관심을 가지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는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고 활동한 곳이며, 기독교의 성지이기에 관심을 갖고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성지는 종교적 또는 전승적(傳承的)으로 신성시되는 구역을 말한다. 이슬람교도들은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예언자 마호메트가 태어난 곳인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에 있는 도시 메카를 제1의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방예의지국’이란 칭호를 받으며 효를 근본으로 여겨왔던 민족이다. 이와 같이 효를 중요시 여겨온 우리 민족은 오랜 기간 자손들이 조상의 제사를 지내왔고, 이것이 예의의 나라라 불리어 온 우리 민족 고유의 자랑이기도 했다.즉, 제사란 사람이 죽으면 그 자손이나 친족, 친지가 슬픔 속에서 장사를 치르고 조상의 은덕을 추모하며 정성으로 기념하는, 뿌리깊이 잠재되어 내려온 전통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다하지 못한 효도의 연장이고, 한 집안의 작은 종교의식이며 동시에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이기도 했다.하지만 제사문
증거장막성전은 하늘나라의 성전전영춘(독립문 총신대) 교수요한계시록 15장5절에 보면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장막의 성전이 열리며’라고 하시며 증거장막성전이 나온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이 증거장막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나라의 성전을 말하는 것이다. 이 성전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이다. 여기에서 하나님은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듣게 된다. 성경에서는 여기에서 향이 쉼 없이 올라간다고 나온다. 이것은 향과도 같은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 앞으로 쉴새없이 올라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증거
666은 불완전한 수로 적그리스도를 가리킴전영춘(독립문 총신대) 교수먼저 666은 요한계시록 13장18절에 나온다.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성경에서 나오는 숫자는 저마다 다 의미가 있다. 성경에서 7은 완전함을 말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7일 동안 창조하셨다. 마지막 날인 7일째는 쉬셨다. 이는 안식을 의미하고 완전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반면 6은 불완전함이다. 6은 짐승의 수를 가리키며 인간의 숫자이다. 평안이 없고 안식일이
2009년을 5일 앞둔 지난해 12월27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Gaza Strip) 공습을 단행했다.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이슬람 저항운동 단체 겸 정당인 ‘하마스(Hamas)’의 중심지를 공격한 것이다. 하마스도 이에 굴복치 않고 이스라엘에 로켓탄을 발사하는 등 가자지구는 2008년의 마지막과 2009년의 시작을 전쟁으로 보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전면전을 선포하며 3주간 공습을 퍼부어댔고 이로 인해 가자지구는 전체 건물의 14%가 피해를 입고 사망자 수는 1300명을 넘어섰다. 국제사회는 공습중단과 휴전을 요구하고 나섰고
기축년 올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이 예견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작년 3분기 가계 동향 및 분석결과에 따르면 서민의 씀씀이가 크게 줄고, 상위 20% 특권층의 지출이 감소됐다. 추석이 끼어있는 하반기의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매출에서 호황을 누리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새해 첫 달이 어느덧 중반에 이르렀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설날을 앞두고 어려워진 경제사정에 마음이 더 분주하다. 즐거워야 할 민족대명절 설날이 올해는 서민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이에 본지는 서민들이 기분 좋은
오늘날은 종교 다원주의에 따라 여러 종교가 공존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종교 갈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은 오래전부터 이슬람교와 유대교, 기독교의 갈등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1월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무슬림과 기독교의 충돌은 많은 사상자를 냈고,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가자지구를 놓고 무력으로 충돌하고 있어 인명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종교간 대립과 갈등의 근본적 이유가 될 수 있는 이슬람교, 유대교, 기독교가 각각 주장하는 바와 교리적인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갈등의 단초, 이삭과
7머리 10뿔 짐승은 사탄 짐승제국, 통합종교 본부 지형 옥정남(바른복음성경연구원) 목사요한계시록 13장1절과 17장9절에 적그리스도 짐승(정부)에게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다고 한 데 대하여 구구한 견해들을 말하나 그것이 무엇임을 17장9, 12절에 말하였으니 해석을 달리하면 안 된다. 일곱 머리는 통합종교 창녀가 앉은 일곱 산(지형-계 17:9)이라 하였고, 또한 일곱 왕이라 하였으니, 일곱 왕은 바뷜론(바벨론)부터 흐로메(로마)제국까지 일곱 제국을 말하며, 열 뿔은 여덟째 왕으로 나타날 적그리스도 정부의 세계 10연방 왕으로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언론, 인터넷 업계, 정부 관계자 등 인터넷 전문가 740명을 대상으로 ‘2008 인터넷 업계 10대 뉴스’를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해 사회적 논란이 된 ‘촛불시위’ ‘연예인 자살’ 등이 다뤄진 인터넷 문화(아고라, 악성 댓글, 유언비어, 명예훼손 등)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로는 인터넷 규제와 표현의 자유 논란이 꼽혔고, 개인미디어와 1인 저널리즘 영향력 확대가 3위, ‘인터넷은 변화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4위에 각각 꼽혔다. 이 같은 결과는 인터넷이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즉각적인 반응
칼빈 500주년 기념, 한목소리 내는 장로교 칼빈사상에 뿌리를 둔 장로교단에서 한목소리를 내며 기념행사 및 사업을 대대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 기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종윤 목사)’는 지난해 앞으로의 계획과 취지를 밝힌 자리에서 “한국장로교신학회·한국칼빈학회·한국개혁신학회가 우리 신앙의 선조 칼빈이 탄생한 5백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회를 조직하고 오늘날 사분오열된 한국장로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우리들의 공동의지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그 길을 찾고자 한다”며 행사 배경을
한국교회, 정직운동 통해 변화돼야김병연(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지난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2008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 사회뉴스에도 실릴 만큼 화제가 된 이 조사에서 한국교회는 ‘평균 이하’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신뢰도 조사를 이끈 기윤실 정직신뢰성증진운동본부장 김병연 교수는 한국교회뿐 아니라 한국사회 전반에 부패도가 높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그는 ‘정직운동’의 필요를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한국교회에 대한 낮은 신뢰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부패를 끊고
한국교회가 위기에 처해있다. 지난해 실시한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개신교의 신뢰도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기독교인이냐 아니냐를 떠나 누구나가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바이다. 한국교회는 사랑과 용서, 희생을 외치지만 세상의 시각은 선민의식으로 인해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보는 것이 사실이다. 기실 기독교의 정신은 사랑과 용서, 희생이 맞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도 죄 많은 인생들의 죄를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고, 이는 사랑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왔을
하나님 보좌가 임한 이 땅의 시온산에서 주님을 맞이함이지연(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강사먼저 알 것은 신약 성경에는 알기 어려운 문구(성구)와 비사와 비유로 빙자한 문구가 있다.구름 속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다는 것(살전 4:17)은 영적 시온산(계 14장)에서 재림의 주님을 맞이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주님은 영으로 오시고, 주님을 맞이할 성도는 육이므로 주님을 육안으로 보지도 못하며, 또 성도들이 공중에 올라가지도 못한다. 예수님도 사도 요한도 하늘로 간 것은 영으로 감동되어 간 것이다(요 3:13, 계 4장). 바울은 사복음
한인의 정치참여 ‘청신호’지난해 미국 연방하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됐다. 또한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이 성사되는 등 한미외교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이를 주도한 것은 한국정부가 아니었다. 미국 내에 살고 있는 교포들이 미국 정치에 참여해서 얻어낸 결과였다.지난해 12월19일 미국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KAVC) 김동석 소장은 ‘미 의회 정책결정 과정 및 오바마 정부 파워엘리트’라는 조찬강연에서 한국동포들의 미국정치 참여가 한국의 대미 외교력을 높이는 중요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김 소장은 “소수자의 핵심은 전략적
[1] 공정성 잃은 언론과 촛불집회 올해 초 전국민들의 손에 촛불을 들고 거리시위에 동참케 했던 사건이 있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놓고 보수와 진보가 대립각을 세우기까지 했다. 문제의 발단은 MBC PD 수첩이 지난 4월29일과 5월13일 두 차례에 걸쳐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는 제목으로 의도적으로 영어원문과 다르게 번역해 자막에 소개하거나 교묘히 편집하는 수법으로 사실을 왜곡했다. 또한, 광우병은 30개월 이상 쇠고기에서 99%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가설이나 일방적 주장
[1] 강제개종 피해 급증 강제개종으로 인한 인권침해가 한국교회를 비롯해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지난 10월2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안산 S교회 담임목사이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대위부위원장인 진용식 목사가 대법원으로부터 개종 강요 및 감금방조 등의 위법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법원의 이와 같은 판결에도 불구하고 진 목사의 개종교육이 잇따르고 있다는 끊임없는 제보에 따라 이에 대한 여러 인권단체들의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강제 개종교육 피해자 연대(이하 피해자 연대)
[부산] 대형집회 중심의 교계 행사해운대 기도회에 이어 조용기 목사 집회 2008년 부산교계는 굵직굵직한 행사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전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은 그 규모와 위상에 걸맞지 않게 전국 최저 기독교인 비율로 부산의 전체 인구 350여만명 가운데 기독교인은 30만명 정도에 불과하다. 복음화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부산교계는 2008년 한 해 동안 복음화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지난 4월 부산교계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부산교계의 숙원이던 부산극동방송이 개국한 것이다. 4월26일 FM 93.
하나님의 언약이 마지막에 이루어지는 엄위하심의 표징옥정남 목사(바른복음성경연구원)일곱째 마지막 나팔을 불 때 “세상의 왕국들이 우리들의 주님과 그리스도님 그분의 (왕국이) 되어 그 영원들의 그 영원들을 향하여 통치하시리라”는 하늘의 큰 음성이 일어나며(헬라어 직역 성경, 계 11:15), 24장로들이 경배와 찬양을 할 때(계11: 16~18),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려지고, 그리고 그분의 성전 안에 그분의 언약궤가 보이며, 그리고 번개들과 소리들과 천둥들과 지진과 큰 우박이 일어나니라” 하였으니(계 11:19), 계시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