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환경보전 의식 심어주기 위한 아동극 실시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10일 오전 11시 20분이 되자 ‘엉터리 사냥꾼과 숲 속 동물들’을 구경하기 위해 성동구 일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100여 명의 아동이 성동구내 성동청소년수련관으로 모이기 시작했다.시끌벅적한 극장 안.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사냥꾼 사냥개 토끼 종달새 호랑이 오리 탈을 쓴 주인공이 등장하자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무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맑은 하늘, 깨끗한 물, 푸른 숲 속은 우리들의 보금자리….”주인공들은 인형극을 시작하기 전 이 같은 주문을
[뉴스천지 대구=유용주 시민기자] 지난 1일부터 열려 5일까지 진행된 대구한방문화축제가 5일 오후 6시경 소원지소지식 행사와 함께 5일간의 축제를 마무리 했다. 이날 소원지 소지식 행사에는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을 비롯해 대구 약령시 보존위원회 김철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소원지 소지식 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소원이 적힌 종이를 소나무에 메달아 태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중구 남산3동의 풍물패의 공연과 함께 김철수 이사장이 불을 붙이면서 절정에 다다랐다. 풍물패의 공연이 시작되자 메인행사에 참여한 대경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동계올림픽에서는 스포츠로 ‘KOREA’를 전 세계에 알린 우리 국가대표가 있었다면 오는 5월에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우뚝 설 것으로 보인다. 5월 25~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에서 우리나라가 문화·예술 교육으로 이름을 알리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대회는 학술회의와 ‘서울선언문’ 발표, 장관원탁회의, NGO회의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다채로운 자리로 마련된다. 아울러 한국문화예술을 깊이 느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개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내년 봄이면 우이천, 묵동천, 중랑천, 당현천, 방학천, 도봉천, 대동천 등 서울 동북권역의 7개 하천이 365일 물이 흐르는 생태 하천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내년 봄까지 7개 하천에 초고도 처리수를 공급해 하천 생태계를 회복하고 하천 주변에 친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초고도 처리수는 하수 처리시설을 갖춘 중랑물재생센터의 하수를 고도처리 한 물이다. 물은 숯 여과와 오존 소독 등을 거쳐 극미량의 오염 물질과 냄새까지도 깨끗이 제거해 한강 수질과 견줘도 될 만큼 맑고 깨
[뉴스천지=박준성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 2010학년도 편입학생 모집전형에서 드라마 ‘아현동 마님’으로 유명한 탤런트 왕희지(본명 김경아) 씨가 합격했다.왕희지 씨는 동국대 예술대학 연극학부 편입학 전형에서 4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국대 연극학부 편입학 전형은 실기 70%와 전적대학 성적 30%로 진행됐으며 이번 2010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는 6명을 선발했다.왕희지 씨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굳세어라 금순아’ ‘아현동마님’ ‘전설의 고향’ 등의 드라마에
대학생들은 주로 올 연말을 친구들과의 ‘술자리’로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몬이 대학생 7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 송년계획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 중 82.1%가 ‘연말 송년회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대학생이 밝힌 연말 송년모임 계획은 평균 2.6회로, 연말까지 송년모임 비용으로 약 17.3만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응답군별 송년비용을 살펴보면 ▲남학생이 18.3만 원으로 ▲여학생(16.4만 원)에 비해 약 2만 원 가량 많았으며, 학년별로는 ▲2학년이 19.1만 원으로 가장 많은 비용을,
김석훈이 후배 연기자들과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전파하는 사랑나눔 전도사로 변신했다. 드라마, 영화, 연극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석훈은 아름다운가게의 CF에 무료로 출연, 일상 속 쉬운 기증을 통한 사랑 나눔의 방법을 알리고 있다. 이번 CF에는 김석훈을 비롯해 후배 연기자 김영호, 박시현, 아역모델 문채은 등도 나눔의 취지에 동감, 무료로 출연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이은진, 작곡가 마로도 동참했다. 이번 CF는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변신, LOVE 트랜스포머’를 컨셉으로 기증된 의류, 생활물품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과 녹색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09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가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이색적인 테마관들이 운영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람회 한쪽에 마련된 (사)한국용기순환협회 부스에서는 참여자들이 빈병 재사용법을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연극 체험관을 운영했다. 체험관 안에 마련된 교실 세트장에서는 나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민들 모두가 학생이 되어 수업을 받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체험관에 참여해 빈병재사용법을 배운 박은희(69, 삼성동) 씨는 “빈병재사용이라는 것에 대해 아무
장애인문화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인 ‘2009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16~23일 서울광장 등에서 개최된다.축제프로그램 가운데 ‘세계장애인문화예술 운동의 형태와 의미 그리고 전망’이란 주제로 열리는 학술제는 문화와 복지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15일부터 16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오디트리움(ayditorium)에서 열려 장애인예술문화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이어 17일부터 22일까지 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 열리는 ‘장애인연극·영화제’는 장애인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장애인의 삶을 표현하는 표현예술과 함께 이들이 장애인 인권을 주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DPI(한국장애인연맹)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09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동안 서울광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주최 측은 이번 축제가 장애인들의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동시에 장애인이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세계 20여 개 나라의 장애인문화예술단체와 국내 장애인 문화 예술단체 등 장애인 및 비장애인 1만 5천여 명이
6선 의원을 지낸 의회주의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15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했던 장소인 국회에서 고인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의식이 치러졌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이 오후 2시 국회에서 이희호 여사 등 유가족과 이명박 대통령 내외,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 헌법 기관장, 주한외교사절, 각계 대표와 시민 등 2만 4000여 명이 초청돼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엄수된 영결식의 사회는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연극인 손숙 전 환경부 장관이 맡았다. 오후 2시에 개식을 알리는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는 18일 오후 대한적십자사(중구 남산동 소재) 본사 5층에서 지휘자 정명훈 씨를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로, 영화배우 장근석 씨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는 사회적 덕망과 지위를 겸비한 저명인사가 위촉되며, 대한적십자사를 대표해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보급과 함께 구호·봉사활동 등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게 된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는 2006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예술감독)에서 활약 중이며, 앞으로 2년간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홍보
제6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거행된 가운데 정부 주요 인사, 애국지사·주한 외교단, 인터넷 참여 신청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다시 하나 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우리가 둘로 나누어 보았던 자유와 평등, 민주화와 산업화, 성장, 복지, 민족과 세계를 중도와 상생을 통해 하나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기념사를 전한 김영일 광복회 회장은 “집안이 불화하면 그 집안은 망하고 나라가 갈려 싸우면 그 나라가 망한다고 했다”면서 “대한민국의 구성원들이 서로 입장 차이를 존중하고
지난 4일 심장마비로 타계한 故 조오련(58) 씨를 추모하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6일 전남 해남 국제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박주선 최고위원을 비롯한 정치계 인사들과 수영연맹 등 스포츠계 인사들이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정 대표는 고인을 애국심이 남다른 의지의 한국인이라고 추모하면서 유족들을 위로했다. 조오련 씨와 생전에 친분이 있었던 연극인 최종원, 가수 송대관 씨도 이날 빈소를 찾아 고인의 타계를 애도했다. 빈소 앞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승수 국무총리, 김형오 국회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성부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 총 사업비 11억 원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여성, 여성장애인 자녀 양육지원 등 취약계층 여성의 인권 및 복지증진을 위해 11개 단체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부가 여성인권 및 복지증진 등을 통한 사회서비스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경 예산을 확보해 여성단체 등과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다문화가정, 장애여성 가정 등을 지원하고 이들 여성을 우리 사회의 당당한 경제활동 인구로 자리매김하는 사회·경제적 통합정책의 계기가
결혼이민여성, 여성장애인 자녀 양육지원 등 취약계층 여성들의 인권 및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부와 사회단체가 나섰다.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총 11억 원을 들여 추진할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단체들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선정된 대한YMCA연합회, (사)청년여성문화원, (사)늘푸른희망연대 등 11개 단체는 다문화 교실 강사, 바리스타, 방과 후 아동요리체험 강사, 연극놀이 지도사 파견을 포함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여성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장애여성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난달 연극 ‘대한국인 안중근’의 안중근 역을 맡은 최수종 씨가 처음으로 손도장을 찍어 화제가 됐던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에 서울시 장애인들도 동참했다.지난 11일 국민대 체육관에서 개최된 ‘서울시 지적장애인 농구대회’에 특수학교, 복지시설, 지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약 600여 명이 참여했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많은 장애인들이 손도장을 찍었다.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는 안 의사를 대표하는 손도장을 대형천(가로 30m, 세로 50m) 위에 그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국민들의 손도장으
지난달 연극 ‘대한국인 안중근’의 안중근 역을 맡은 최수종 씨가 처음으로 손도장을 찍어 화제가 됐던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가 전국 투어에 돌입했다.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대한국인 손도장 프로젝트’는 안 의사를 대표하는 손도장을 대형천(가로 30m, 세로 50m) 위에 그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국민들의 손도장으로 또다시 재현하는 행사다.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성신여대 객원교수) 씨가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는 해외동포들도 참여해 ‘글로벌 프로젝트’로 치러질 전망이다.행사 진행을 맡고 있는 대학생 문화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