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필요성 대두“감축, 교사·학부모 의견 수렴 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고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학 입시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조만간 대학별로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박 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조정’ 관련 브리핑을 통해 “학교 내 의사 결정 과정이 있기 때문에 어떤 내용인지 말씀드릴 수 없어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K-방역’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 속에 일본 현지 언론은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며 ‘동일본대지진 등의 위기를 거쳐도 변하지 않는 일본의 자세가 나타났다’고 비판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9일 이같이 밝히며 “이 삐뚤어짐을 바로잡지 못하면 일본은 새로운 위기에도 맞서지 못한다”고 강조했다.일본은 지난 1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에 대응해왔다. 그러나 일본 내에선 소극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일본 감염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 간호학과의 김예림(4학년) 학생이 지난 5일 수원여대 사회봉사단 사무실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9일 수원여대에 따르면 김예림 학생은 지난 2019년 간호학과 온새미로 동아리 회장으로, 경기도 주관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성실히 완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경아 사회봉사단장은 “간호학과 학생으로 봉사정신과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김예림 학생의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며, 도지사 표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쉽고 재미있는 생활 노래로 코로나19 확신 방지 예방 행동수칙 생활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등교 수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학생 슬기로운 학교생활 Song’을 제작해 각급학교에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학생 슬기로운 학교생활 Song은 학생 자신과 가족, 이웃을 지키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적 동참해 행동수칙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쉽고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서울학생 슬기로운 학교생활 Song은 동요 작곡가인 봉은초 김정녀 교사가 작사·작곡한 노래로, 학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9일 기준 520개 학교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2.5%에 해당되는 520개교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0개교, 부산 1개교, 인천 246개교, 경기 253개교, 경북 3개교, 경남 2개교, 충남 5개교다.교육당국은 그간 코로나19의 직·간접적인 위험으로부터 학생·학교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예방적 조치로 일부 지역의 학교에서 등교수업일을 조정토록 했다
포항 가정집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염증으로 인한 패혈증유발’ 가능성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경찰, 학교폭력·가정폭력 무관 판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북 포항에서 고3 학생이 등교 개학 이틀 뒤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건 발생 이후 보름이 넘도록 정확한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숨진 고3 A군은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 첫날 학교에 나갔다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조퇴해 집에서 머무르다 이틀 뒤인 지난달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학교에서 조퇴할
회복된 인원 ‘353만 5658명’한국 ‘1만 1852명’ 세계56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719만 378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0만 8625명이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24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19만 3784명(+10만 7319명), 사망자는 40만 8625명(+2499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353만 5658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2
확진 자매 학교 두 곳 전면 폐쇄무증상 상태로 검사 진행해 발견조부모, 모친 등 일가족 감염사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천에서 등교했던 초등학생·중학생 자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9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자매가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YTN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초등 3학년 학생은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문학초등학교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새벽부터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학교를 전
수도권 이동량 단0.2% 하락방역수칙무시결과 ‘집단감염’1m만 거리둬도 위험 82%↓방역당국 “대규모유행 우려”[천지일보=김빛이나·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산발적 확산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감염확산의 원인으로 ‘크게 줄지 않는 주민 이동량’과 곳곳에서 나타나는 ‘방역수칙 무시 사례’들이 꼽히고 있다.방역당국은 이런 확산세가 계속된다면 ‘대규모 유행’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민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가 수도권 감염확산을 막기 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위기를 면했다.원정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미전실, 부회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사장)등의 자본시장법 위반(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 혐의,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이후 9일 새벽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원 부장판사는 “불구속재판의 원칙에 반해 피의자들을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에 관해서는 소명이 부족하다”고 영장기각 사유를
대학생 문화사업 멘토링 통한 편지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가톨릭대학교와 협업하여 편지와 연계한 교구 제작과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문화사업 멘토링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가톨릭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교과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관의 문화사업 기획자가 멘토가 돼 가톨릭대 학생들과 함께 인형공예 연계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기획, 부천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앞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비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모의논술 시행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응시 가능홈페이지 통해 채점결과와 함께 기출문제 해설논술 출제경향 등 담은 온라인 특강도 제공[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2021학년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모의논술은 수험생들의 논술 사교육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으며, 총 1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모의논술은 코로나19 감염 사태 확산에 따라 실시하지 않는다.온라인 모의논술은 본교 교수들로 구성
6월 22일까지 모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송병국)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이제는 청소년이다’ 혁신리더 2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혁신리더 양성사업은 청년활동가를 선발해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사업(청소년 주도성, 청소년사업 재구조화, 청소년운동)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인재로 양성하고, 활동가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2019년 운영된 1기 혁신리더는 총 18명이 참여했고, 비진학·비취업 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활동,
보고문서 사전점검제, 통계자료 활용 협업시스템 구축‘등교·원격수업 지원의 달’ 안착 위한 공문서 모니터링제 운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2020년 학교 공문서 감축 2.0 추진계획’을 8일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 1기 취임 이후부터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을 통한 교육활동 집중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 공문서 감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학교의 접수 공문을 2010년 수준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학교 교직원 만족도
용인77번과 그의 동생 동선 역추적해 소모임 파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깜깜이 환자’로 분류됐던 용인 77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 역학조사 당시 드러나지 않았던 소규모 모임을 통해서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다.8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용인 77번 A(60대, 남)씨가 서울지역의 교회 목사를 포함한 지인들과 함께 서울에서 모임을 가진 이후 참석자 6명과 이들의 접촉자 2명 등 8명이 5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이들 중 누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1·초5∼6학년이 마지막 4차 등교를 시작한 첫날인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17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교육당국은 8일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를 비율로 보면 전국 2만 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학교가 학생들의 등교일을 조정한 것이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로 등교 수업을 미루거나 중단한 학교는 지난 5일(514곳)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특히 이날 등교 불발 학교 가운데 99%에 해당하는 513곳이 서울
2009년 이전 시설 소급적용국가·지자체 일부설치비 지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됐던 고시원과 산후조리원도 앞으로는 간이스프링클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사업용 전력·통신구도 한층 강화된 소방시설 기준을 기존 시설에 소급해 적용해야 한다.8일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다중이용업소법)’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 개정안이 9일 공포돼 오는 12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된 다중이용업소법에 따
경찰, 유료회원 특정 작업 진행중관련자 입건 증가할 가능성 제기“MBC기자, 다른이들과 같은 조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텔레그램 메신저를 음란물 유통 수단으로 활용한 ‘박사방’ 조주빈(25)의 휴대전화에서 기존에 알려진 것과는 다른 새로운 이들의 신분증 사진이 발견돼 경찰이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잠금이 풀린 조주빈의 휴대전화에서 여러개의 신분증 사진이 나왔다. 다만 경찰은 이들이 조주빈의 범행에 가담했는지에 대해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경찰에 확보한 신분증 사진에는 경찰이 이미 파악한 인원
방판사업장 등 7333곳 방역수칙 준수명령[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수도권 내 확산이 지속된 가운데 서울시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탁구장과 관련, 관내 350여곳에 대해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명령을 내렸다.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서울소재 탁구장 350여개소에 대해 운영 자제권고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이미 실내 체육시설 중 격렬한 GX 프로그램, 즉 줌바, 에어로빅, 태보, 스피닝 등은 고위험시설로 운
회복된 인원 ‘346만 171명’한국 ‘1만 1814명’ 세계56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세계 1위인 미국은 200만명을 넘어섰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34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08만 6465명(+11만 3038명)이다. 사망자는 40만 6126명(+4077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346만 171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