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후 한달 만에 확진자 둔화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금 더 먼저 시작됐다면 조속히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향후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선 도보 10분 거리 내 공공보건기관을 설치하고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해야 하며, 중·장기적으로 시립병원 설립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서울연구원은 16일 ‘코로나19(COVID-19) 대응을 통해 본 서울시 신종감염병 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통해
이태원클럽→홍대주점→노래방 3차 전파통상적으로 감염 후 5~7일 전파력 강해‘n차’ 전파 차단 위해 주말 접촉 삼가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장소·대상을 불문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 환자는 총 153명으로 수도권에서 발생했던 집단감염 사례였던 ‘구로 콜센터’ 확진자 169명에 육박하고 있다.검사가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하면 이
전국 32개 시험장서 치러져자가격리자, 별도장소서 응시감독관, 레벨-D보호구 착용안전 최우선 목표로 진행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이 오늘(16일) 열린다. 정부는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 2000명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시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달 6일 방역수준이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15일 ‘국가공무원 5급 공채시험 대비 방역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16일 전국 32개 시험장에서 5급 공채 공무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0만명을 넘겼다. 요즘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른바 ‘어린이 괴질’이라고 불리는 병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가 국내외 여객 수요 감소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전세계 사망자 30만명 넘어서… 확진자는 451만명☞(원문보기)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토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동해안,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40㎜로, 그 밖의 지역은 5∼2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17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그 밖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LG전자 부정채욕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15일 밤 10시50분께 마무리했다.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12시간여에 걸친 LG전자 영업본부 압수수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경찰은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의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부정 채용 대상자의 이력서와 채점표 확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감사의 마음 담아 준비한 카네이션 전달’“올바르고 성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쓸 것”[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와 학군단 대표학생이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대표해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대학 간부진에게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총학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최소한의 인원으로 학생을 대표해 스승을 대표하는 김수갑 총장을 찾아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김지한 총학생회장(정치외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유럽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괴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는 아직 관련 사례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관련 어린이 괴질 확산 주의를 당부한데 대해 국내에서는 아직 관련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국내 소아감염 전문가들과 확인한 바로는 아직은 유럽·미국에서 보고되는 것과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저명한 자연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가 조사한 ‘네이처 인덱스 2020년 학술기관 순위’에서 국내 교육기관 순위에서 25위로 선정됐다. 충북대는 33위였던 지난 2019년보다 8계단이나 도약한 성과다.무엇보다 연구경쟁력 점수도 지난 2018년보다 132.9% 상승해 지역거점국립대학 중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2019년과 2018년의 연구경쟁력 점수 차이는 전년 대비 국제적 동향을 고려해 조정한 후 산출한 수치다.2020년 평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발간된 학술지를 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1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김경수 총장, 서지원 총학생회장, 장애학생, 홍보대사, 외국인학생 20여명은 ‘대한민국 화이팅! 의료진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취한 사진을 찍어 대학 공식 SNS에 올리며 캠페인 참여를 알렸다.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SNS 등 온라인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산학협력단(단장 이규만 교수) 산하의 공용장비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로 지정됐다.국가연구시설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연구개발 상용화 단계에서 핵심품목 연구개발 지원 및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수 연구시설을 의미한다.한국기술교육대 공용장비센터는 그 동안 기계·금속 분야에 특화해 첨단 연구장비를 집적화했고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산·학·연 연계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 그 성과를 인정받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에서 15일 오후 6시까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88명으로 확대됐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파악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가 오전 10시 기준 집계 대비 5명 늘어난 88명이라고 밝혔다.이날 마포구 홍대 앞 주점 관련 1명과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들이 다녀갔던 서대문구 신촌 주점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의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53명이다.서울의 전체 확진자 누계는 730명이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사한 지역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3월 29일 이후 이사해 주민등록표상 주소지가 타 광역자치단체로 바뀌는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지역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5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신용·체크카드로 지원받은 국민이 타 광역자치단체로 이사한 경우 1회에 한해 사용지역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사한 자치단체에서 사용하기 위한 신청 절차·방법 등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자치단체와 협의 등을 거쳐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자치
“공조 시스템 통해 감염된 사례 보고된 적 없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노래방까지 전파한 사례를 두고 공조 시스템이 아닌 침방울(비말)과 접촉을 통한 확산일 것으로 봤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노래방을 통해 전파된 사례가 반드시 공조 시스템을 통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이 노래방에는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관악 46번)와 밀접 접촉해 감염된 도봉 10번 확진자
집단성폭행 등 혐의 정준영·최종훈, 2심서 1심보다 감형재판부 선과 과정서 ‘술 취한 선남선녀’ 발언 논란돼3월 ‘신림동 강간미수 혐의 사건’ 무죄판결 내용 알려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집단성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31)과 최종훈(30)에게 감형 판단을 내린 2심 재판부가 선고 과정에서 “선남선녀가 술을 마시다가 성적인 접촉을 한 경우”라고 말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재판부가 ‘신림동 강간미수 혐의 사건’도 무죄 판결을 내 주목받고 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윤종구 최봉희 조찬영 부장판사)는 1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후원금 회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전문 회계기관을 통해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다.15일 정의연은 “언론 매체를 통해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공익법인을 전문으로 하는 회계기관을 통해 검증 받겠다”면서 “공인된 기관의 추천을 받아 진행하겠다”고 했다.앞서 정의연이 정부로부터 국고 보조금보다 적은 액수를 결산보고서에 공시했다는 의혹이 일었다.이에 대해 정의연은 “결산 자료에 반영되는 국고 보조금 액수는 최종 사업비용에 대한 수입·지출액”이라면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구치소 교도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서울법원종합청사 본관 법정이 잠정 폐쇄된 15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내 형사법정 재판안내 게시판이 텅 비어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차보숙) 간호학과 이명선 교수와 아동미술과 최필규 교수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명선 간호학과 교수는 39년간 재직하면서 간호전문인력 육성 및 배출에 노력했으며, 간호학과 및 간호학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연계해 간호학분야의 후학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재양성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최필규 아동미술과 교수는 32년간 재직하면서 전문대학 최초로 아동미술과를 신설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아동교육 인재양성을 배출하며, 학생들의 재능나눔 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구치소 교도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서울법원종합청사 본관 법정이 잠정 폐쇄된 15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내 대법정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