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적으로 요란한 봄비가 내린 17일 오후 봄꽃이 핀 서울 세종대로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1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세종대로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토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동해안,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40㎜로, 그 밖의 지역은 5∼2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7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남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이에 따라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고, 서해 앞바다에서는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는 0.5∼2.5m, 서해는 0.5∼1.5m, 남해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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