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특수공작비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뒷 조사에 쓴 혐의를 받는 최종흡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이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특수공작비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뒷 조사에 쓴 혐의를 받는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이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식 액면분할과 관련 오는 3월 23일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새로운 주식 액면분할과 현재 거래하는 주식을 교환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며 “5월 중순쯤이면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검찰청(대검)이 최근 검사 성추행 피해 폭로 사태와 관련해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단을 꾸린다.주영환 대검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어느 한 성이 다른 성에 억압되고 참고 지내야 하는 문화를 단절하기 위해 성추행 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 회복을 위한 조사단을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주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조사단은 ‘젠더 감수성’ 측면에서 성추행 사건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피해자들의 피해를 회복하면서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조사단의 공식 명칭은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파주시가 31일 파주시청 복지동 1층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파주시청점’ 문을 열었다.이 카페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브랜드 카페로 전국에서 18번째다. 장애인 카페로는 처음으로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커피, 합리적 가격과 세련된 인테리어 등의 표준화를 모든 매장에 적용했다.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공간인만큼 커피 제조과정이 간단하고 안전한 커피머신을 도입했다. 커피머신은 커피 추출과정이 자동화돼있어 전국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 언론 인터뷰서 밝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러시아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결정에 동참해 모든 북한 노동자를 돌려보낼 것으로 보인다.30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2019년 말까지 북한의 모든 노동자를 본국으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7년 12월 22일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따른 결의안에 따라 유엔 회원국은 2년 내에 모든 북한 노동자를 북한으로 돌려보내도록 규정하고
서울 주택 증여 1만 4860건… 전년比 10.2%↑[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부동산 증여 건수가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거래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부동산 증여 건수는 총 28만 2680건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26만 9472건) 대비 4.9%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이 중 주택의 증여 건수는 총 8만 9312건으로 전년 대비 10.3% 늘어났다. 지난해 세종과 함께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서울의 주택 증여 건수는 총 1만 4860건으로 전년보다 10.2% 증가했다.8.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검사 성추행 사건관련 검찰조직 공식 사고와 가해자 처벌을 촉구한다.”민중당경남 여성엄마민중당(여성민중당)이 31일 창원지방검찰청 (사파동) 정문 앞에서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서지현 검사가 방송을 통해 ‘미투 선언'을 했다. 피해자인 서 검사가 8년 전 한 장례식장에서 동석한 안태근 전 검사로부터 성추행과 인사상 불이익을 당했다고 폭로한 것이다”며 이에 여성엄마민중당은 “이 사건이 ‘법정의 구현’을 내세우는 검찰 조직에서 일어났다”며 분노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개헌 문제와 관련해 “늦어도 3월 초까지는 개헌안이 확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권력기관 개혁과 선거제도 개혁, 헌법 개정이라는 3대 정치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업부문별 성장세를 전망했다.반도체 D램의 경우 작년 4분기 한자릿수 초반 성장했고 전체 시장은 올해 연간 20% 성장을 전망하면서 삼성전자도 시장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낸드플래시는 4분기 10% 성장했고 올해 1분기 시장은 전분기 수준으로 플랫하겠고 삼성전자도 시장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으론 시장이 40%, 삼성전자도 시장 수준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디스플레이의 매출 비중은 OLED가 70% 후반대였다. 무선사
문화, 의료, 교통, 공원, 공공서비스 접근성차이 줄여 도시 내 양극화 개선 추진 필요[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연구원이 31일 경기도 내 수원·고양·성남·용인·부천시 등 5개 대도시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시설의 이용 접근성 측면에서 도시 내 양극화 현상을 분석하고 도시정책 개선을 제안한 ‘도시 내 양극화 현상과 도시정책 대응’ 보고서를 발표했다.그 동안 양극화 이슈가 주로 소득과 고용 등의 경제적 수준 차이와 복지 등의 사회적 혜택 차이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것에 비해 공간적 이용 편의성 격차 및 불평등 문제 측면에서 분석
인천공항공사, ㈜CJ푸드빌 협력실버바리스타 2인 1조로 구성, 연중무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CJ푸드빌의 협력으로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 노인일자리사업 신모델 기업협력형 ‘실버카페’를 31일 개소했다. 실버카페 인천국제공항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부금 4000만원과 CJ푸드빌에서 카페 인테리어와 매장운영에 필요한 사업 등 1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운영은 시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한다.실버카페 인천국제공항점 개소는 공공시설 위주로 조성됐던 기존의 한계를 벗어나 인천국제공항에 개소됐다는 점 등 기업과 사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수련원)이 31일 저녁 7~11시 ‘2018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부산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할 충분한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준비됐다.개기월식 관측행사는 ▲월식 현상 관측 ▲천체(성운, 성단, 1등성)관측 ▲달을 주제로 한 우주과학 돔 영상물 관람 ▲천문퀴즈 ▲월식 현상 휴대폰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행사 시간 중에 개기월식 시각인 10시 29분에 달이 모두 가려져 붉게 변하는 현상을 관측할 수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6.13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아산시장이 3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임기 마지막 출입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검찰의 세 차례 소환 통보 끝에 31일 출석했다.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비자금 횡령과 부실 시공 혐의 등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했다.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분양가를 높게 책정한 혐의에 대해서도 “법대로 했다”고 말했다. 또 캄보디아 해외법인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일 없다”고 답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이 회
더불어민주당 김우룡 부산 동래구지역위원장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공기도 메말라서 화재도 많고 사건사고도 많습니다.특히 이번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와 희생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으며 고인이 되신 분들께 명복을 빕니다.관계 당국은 사태수습에 만전을 기하여 피해자와 유족들께서 황망함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이런 사건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안전점검, 소방점검을 실시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오는 2월 4일은 입춘(立春)입니다. 입춘은 봄이 들어선다는 말로 24절기(節氣)중 한해의 시작을 알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가 출산율 증가를 위한 ‘아이·맘 부산 플랜’의 일환으로 마련된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주택 민간공동주택 특별공급 확대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12월 혼인 적령기 젊은이의 결혼 장려와 출산장려 정책인 ‘아이·맘 부산 플랜’을 발표했다.특히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주택 특별공급사업에 포함된 민간공동주택 특별공급 확대 및 분양가 할인에 대해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촉진하고 참여 시 용적률 및 높이 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부산시 건축위원회 운영세칙의 심의 기준을 개정했다고 31일 밝혔다.‘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