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전자가 31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업부문별 성장세를 전망했다.

반도체 D램의 경우 작년 4분기 한자릿수 초반 성장했고 전체 시장은 올해 연간 20% 성장을 전망하면서 삼성전자도 시장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낸드플래시는 4분기 10% 성장했고 올해 1분기 시장은 전분기 수준으로 플랫하겠고 삼성전자도 시장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으론 시장이 40%, 삼성전자도 시장 수준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의 매출 비중은 OLED가 70% 후반대였다. 무선사업의 4분기 판매량은 휴대폰 8600만대, 태블릿 700만대를 기록했다. 휴대폰 중 스마트폰 비중은 80% 중반 수준이었다. 올해 1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TV의 경우 LCD TV 판매량은 30% 중반 성장했으며 올해 1분기는 20% 후반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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