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격(隔) 여덟 팔(八), 8단계만 거치면 서로 돕는다는 ‘격팔상생역침’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환자를 돌봤습니다. 사람도 한 다리 건너면 이웃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 몸도 서로 상생하게 돼 있고 이는 대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것입니다.” 경기도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형찬 원장은 지난 2일 건강법 강의와 침 치료를 위해 어김없이 방과후학교 ‘푸른교실’을 찾았다. 그는 1년 동안 격주 금요일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을 보며 “보람보다 더 큰 것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통일교 문형진 세계회장 인터뷰2
통일교 문형진 세계회장 인터뷰1
24일 교보문고에서 거짓말 대본집 출판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4일 교보문고에서 거짓말 대본집 출판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노희경 작가는 "거짓말의 실제 배우는 배종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는 8월, 제11회 월드레저총회 및 제1회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 ◆레저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 두 농부가 낫을 들고 벼를 베고 있다. 낫질을 시작한 지 2시간, 한 농부가 하던 낫질을 멈추고 그늘진 나무 아래로 걸어 나와 숨을 고르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 농부는 멈추지 않고 일을 한다. 하루 일을 마쳐야 다음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벼를 베는 손놀림은 빨라진다. 나무 그늘 밑에 쉬고 있는 한 농부는 낫을 갈고 굽은 허리를 펴며 이리저리 몸을 풀고는 하던 일을 다시 시작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 두 농부
“근본적으로 마음 변혁할 때 세계 리드도 가능할 것”국론이 분열되고 어지러운 가운데 2010년 새해가 밝았다. 지자체 선거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등 굵직한 이슈가 넘쳐나는 올해, 사회 화합과 종교 상생의 길은 무엇일까. 인제대 총장 등을 지낸 철학박사 이윤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이하 이윤구)와 김동환 천도교 교령(이하 김동환)의 대화를 통해 정치인과 종교 지도자 그리고 국민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천지일보 이상면 사장의 사회로 희망과 우려를 짚어봤다. ◆극한 절망 속 희망을 말하다반목과 질시가 지난 한 해도 어김없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로 하는 공기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있는 것처럼 ‘나 여기 있어’라는 말 없어도 ‘늘’그 자리에 있는 것이 있다면 세월이가도 변하지 않는 해바라기의 희망과 사랑을 담은 노래일 것이다.
문화 아이콘으로 세계를 변화시켜라.
“순수한 우리 말 찾기에 이 생명 다 바치리라” 김승곤(한글학회) 회장은 금년에 국어학계에서 가장 큰 상인 ‘세종문화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다른 훌륭하신 분들도 많은데 제가 받게 되어 앞으로 이 생명 다할 때까지 국어연구를 더 열심히 해서 많은 저서와 논문을 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글자의 기원에 대해 “세계에 400여 종의 글자가 있는데 현재 50여 종이 쓰이고 있는 바, 그 대표적인 글자는 로마자와 한자”라고 말했다. 이어 “한자가 청조체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약 4600년, 로마자는 이집트의
밀물아트센터 이숙재 단장 인터뷰무용인으로서 ‘외솔상’을 수상한 이숙재(한국무용학회) 회장은 20여년간 ‘한글’을 소재로 한 ‘한글 춤’을 만들어 국제적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홍보해왔다. 세종 당시 한글이 무시와 반대를 받았듯이 1984년에 ‘한글 춤’을 시작한 이 회장도 초창기에는 비판과 핍박을 받아가며 한글의 가치를 종합예술로서 작품에 승화시켰다. 1년 내내 다른 작품 활동을 해서 번 돈을 모두 한글 춤 제작과 홍보에 쏟아 부었고 그 노력과 정성이 헛되지 않아 외국에서부터 인정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켜왔다. 그의 ‘한글’
천지인(天地人) 하늘(ㆍ), 땅(ㅡ), 사람(ㅣ) 3자가 지구촌 사로잡다 ‘한글’은 언어를 표현한 문자(文字)의 차원을 넘어선 문화(文化)이다. 한글로서 사람과 세상을 변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의미에서 한글은 차원 높은 문화이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의 문화를 인정하고 그들의 말과 문화를 살리는 데 필요한 한글을 선물했다. 문자가 없어서 표현할 길이 없었던 그들의 말과 문화를 한글을 통해서 오히려 회복시켜준 것이다. 바로 다른 민족과의 화합과 상생의 길을 ‘한글’이라는 문화와 우리 민족의 선도(善導)의식으로 찾은 셈이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은 한국 전통 예절 교육의 근원지 ‘예지원(禮智院)’. 지난 16일 예지원 기념행사를 통해 강영숙 원장을 만났다. 52년의 긴 세월을 어찌 한 번의 만남으로 다 알 수 있으며 그동안의 노력과 피땀의 결과를 감히 어떻게 정의 할 수 있겠는가. 수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 같은 그 열정의 근원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육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난 그는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했었던 귀여운 막내딸’이었다. 아버지에게 붓글씨를 배웠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지난날을 회상하며
15일 광복 64돌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10시에는 광복절 경축사 낭독, 8150명의 손도장 찍기 행사가 펼쳐졌다. 또, 독립운동가 생활유품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기획전에서는 김구, 서재필, 안창호 등 애국선열들의 유품이 전시돼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후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광복의 환희’를 주제로 독립운동가의 만세를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갱도 아리랑, 전통무술과 곡예 등이 공연된다.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
최근 청담동 순수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진 정수연(서강대, 건대 경영학과) 교수가 작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수연 씨는 서강대 출신 화가들의 모임인 미가회를 리드하고 있으며 '창조적인 자기 혁신'에 대한 강의와 칼럼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미술관련 칼럼니스트로도 유명하다.
[뉴스천지]한국자원봉사협회 이제훈 대표와의 만남 이제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자원봉사가 사회에 미치는 효과와 경제위기 속에서 자원봉사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제훈 대표 소속: 한국자원봉사협회 상임대표, 한국 BBB운동 회장 경력: 전 중앙일보 대표이사 ⓒ천지일보
이병훈 PD가 말하는 사극의 매력
디플로머시 임덕규 회장은 언론에 대해“우리 마음을 넓게 해주고, 세상과 종교평화를 이루게 해주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또한 언론의 바른 역할에 대해서는“사실 그대로만을 전하고, 역사적 자긍심과 교육의 의미를 불러 일으켜야 한다”며 잘못된 점을 올바로 세워나가는 개혁의 역할도 해야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