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뉴스천지

15일 광복 64돌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10시에는 광복절 경축사 낭독, 8150명의 손도장 찍기 행사가 펼쳐졌다. 또, 독립운동가 생활유품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기획전에서는 김구, 서재필, 안창호 등 애국선열들의 유품이 전시돼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후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광복의 환희’를 주제로 독립운동가의 만세를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갱도 아리랑, 전통무술과 곡예 등이 공연된다.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펼쳐져 흥겨운 노래와 풍물단의 모듬북 퍼포먼스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날은 독립기념관 나라되찾기관이 재개관했다.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지역인사들은 김주현 독립기념관장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제5관 ‘나라되찾기관’을 둘러봤다. 

▲ 이완구 충남도지사(왼쪽 2번째)가 독립기념관 제 5관 나라되찾기관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