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내 의뢰인, 크리스의 심각한 성적 불법행위 피해자"지난 9월, 前 동료도 "16년 전 파티에서 내 몸 더듬어" 폭로친형인 앤드루 쿠오모 전 미국 뉴욕 주지사의 성추문을 덮는 데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 쫓겨난 전 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도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5일(현지시간) AP통신은 CNN이 해고를 통보하기 며칠 전 크리스에 대한 성희롱 의혹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변호사인 데브라 카츠는 이날 성명을 내고 "내 여성 의뢰인은 크리스의 심각한 성적 불법행위 피해자"라며 "의뢰인 주장에 대해 CNN 측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50)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우주탐사 기업인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을 설명하는 영상에 18개월 된 아들이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미국 대중잡지 피플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7일 국립과학공학의학원(NASEM)의 온라인 회의를 통해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인 '스타십'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이날 주인공은 공식 석상에 이례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머스크의 아들 '엑스 애쉬 에이 트웰브'(X Æ A-Xii)'였다.그의 아들은 작년 5월 출생 직후부터 특이한 이름 때문에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머스크는
동영상서 베이조스 여자친구, 흠모하듯 디캐프리오 바라봐베이조스도 '디캐프리오 절벽서 밀고 싶다' 암시하는 농담세계적 억만장자 제프 베이조스(57) 아마존 창업자의 여자친구가 할리우드 스타 배우 리어내도 디캐프리오(46)를 흠모하는 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미국 연예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9일(현지시간) CNN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8일 트위터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열린 'LACMA 2021 아트+(플러스) 필름 갈라' 행사에 참석한 베이조스와 그 여자친구 로런 샌
스트리밍 콘텐츠 중 역대 6번째로 '30억분 클럽' 가입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서 일주일간 누적 시청 시간 기준으로 30억분을 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미국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오징어 게임' 시청 시간이 32억6천만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이 보도했다.닐슨은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플러스, 훌루,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대상으로 별도의 스트리밍 시
미국에서 '스타 정치인'에 이어 유명 앵커인 동생까지 잇따라 성희롱 파문에 휩싸였다.전직 프로듀서인 셸리 로스는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에서 ABC뉴스에 재직하던 지난 2005년 동료였던 크리스 쿠오모 현 CNN방송 앵커로부터 성희롱당했다고 폭로했다.기고문에 따르면 크리스는 당시 뉴욕시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의 한 술집에서 다른 동료의 환송회 중 로스와 힘차게 포옹하면서 한 손을 아래로 내려 그의 엉덩이를 움켜잡았다.크리스는 직전까지 자신이 출연하던 프로그램의 책임프로듀서였던 로스에게 "이제 당신은 내 상사가 아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이티 대통령 암살 사건과 관련해 아이티계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체포됐다고 아이티 당국자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레옹 샤를 아이티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제임스 솔라주와 조셉 빈센트가 전날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을 살해한 17명의 용의자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샤를 청장은 이들 중 15명은 콜롬비아 출신이며 3명은 경찰에 의해 살해됐고 8명은 도주 중이라고 덧붙였다.샤를 청장은 17명의 용의자들이 수갑을 찬 채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을 공개하고 “우리는 그들을 재판
[키웨스트=AP/뉴시스]4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서 열린 '세계 키 라임 파이 먹기대회'에서 우승한 니콜라스 루에라(오른쪽)가 빈 접시를 가리키고 있다. 시애틀 거주자인 루에라는 2분13.5초 만에 약 23㎝ 크기의 파이를 먹어 치웠다. 이 대회는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키웨스트의 전통이 됐으며 같은 날 뉴욕서 열리는 핫도그 먹기 대회와 같은 맥락의 대회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여자친구이자 가수인 그라임스가 "인공지능(AI)이 공산주의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주장을 펼쳤다가 누리꾼들의 면박을 받았다.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그라임스는 최근 모두가 평등한 공산주의 사회를 만드는 데 AI가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틱톡 동영상을 올렸다.그라임스는 "공산주의자들을 위한 제안이 있다"며 "제가 아는 대부분의 공산주의자는 AI의 열렬한 팬이 아니지만, AI는 실제로 공산주의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밝혔다.그는 "올바르게 사용되기만 한다면
머스크 농담에 도지코인 쭉쭉 빠지는 동안 뉴욕 호텔 파티 참석도지코인 쿠키 서비스에 얼음조각 장식…시바견까지 등장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유명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한 뒤 가상화폐를 주제로 한 축하 파티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벤징가와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8일 SNL 출연을 축하하는 애프터 파티에 연인이자 동거인인 캐나다 출신의 가수 그라임스와 함께 참석했다.뉴욕 출신의 호텔 사업가 이언 슈레이거가 머스크와 한정된 손님
[천지일보=이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 조처를 발표한 날 텍사스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각각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필립 애덤스가 사우스캐롤라이나 록힐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5명을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케빈 톨슨 카운티 보안관은 의사인 로버트 레슬리(70) 박사와 부인 바버라 레슬리(69) 9세, 5세 손주 둘, 그 집에서 일하던 제임스 루이스(39) 이번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역시 이 집에서 일하던 로버트 슈크(38)
[천지일보=이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프가니스탄 철군 여부, 투표권 제한, 북한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4월말까지 2억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도로, 다리, 기술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데 현재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2024년 대선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밝혔으며, 투표권 축소에 분노했고, 상원의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와 관련 자신의 견해에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최근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 등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그림이 거대한 액수로 거래되며 미술 시장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사 크리스티에서는 ‘비플(Beeple)’로도 알려진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의 NFT 작품 ‘에브리데이즈: 첫 5000일(Everydays-The First 5000 Days)’이 6930만달러(약 783억원)에 낙찰됐다.미 IT매체 더 버지는 비플이 소셜 채널에 걸쳐 25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때 유언비어…"최악의 차별 선동" 비난단순 장난에 불과하다는 의견에 조선인 학살은 음모라는 주장도"조선인이 후쿠시마(福島) 우물에 독을 타고 있는 것을 봤다!"지난 13일 밤 11시 8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하고 18분 뒤 트위터에 게재된 글이다.1923년 9월 1일 발생한 간토(關東)대지진의 혼란 속에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조선인이 방화한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돌아 조선인 수천 명이 자경단 등에 의해 학살된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트윗이었다.간토대지진 조
'미국 오대호 생태계를 위협하는 침략적 외래 어종'으로 미움을 사온 아시아산 잉어(Asian Carp)가 미식가들의 식욕을 돋울 맛있는 생선으로 이름을 바꾼다.1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과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일리노이 당국은 아시아산 잉어가 '의외로 맛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는 데 착안해 개명 작업을 추진 중이다.새 이름은 이미 결정이 된 상태이며, 올 여름 보스턴 국제 수산물 박람회(Boston Seafood Show) 개막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USA 투데이는 아시아산 잉어에 '언제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생선, 단백
영국의 81살 할머니와 이집트의 35살 청년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까지 해 화제가 되고 있다.11일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남서부의 서머셋 출신인 아이리스 존스 할머니와 이집트 카이로에 사는 무함마드 아흐메드 이브라힘은 최근 4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이집트 카이로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의 연을 맺었다.이들은 작년 여름 페이스북의 무신론 탐구 그룹에 참여하며 처음 알게 됐다.이브라힘은 SNS를 통해 처음 사랑을 고백했고 작년 11월 카이로 공항에서 직접 존스를 보고 자신의 사랑을 확신했다고
프랑스 니스 테러 현장 추모프랑스 남부 니스의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서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테러 용의자와 접촉한 47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지역 일간지 니스마땅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법당국은 해당 남성이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프랑스로 넘어온 용의자 브라임 아우이사우이(21)와 범행 전날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을 확보하고 29일 오후 그를 체포했다.다만, 이 남성이 용의자와 범행을 공모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아우이사우이는 29일 오전 8시 30분께 성당에 도착해 폐쇄회로(CC)TV가 없는 성당 안에서 30분
타깃 "11월 내내 할인"…아마존, 10월13일 프라임데이매년 11월 마지막 금요일, 대형 소매유통점에 몰려든 소비자들이 할인 상품을 차지하기 몸싸움을 벌이는 블랙프라이데이의 풍경이 바뀔 전망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미국 유통업체들이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영업 전략을 바꿨다고 보도했다.미국의 할인 유통점 타깃은 '11월 내내 블랙프라이데이 가격'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음 달부터 할인행사를 시작할 방침이다.11월이나 12월에 구입한 상품 중 추후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28·토트넘)과 '미래' 이강인(19·발렌시아)이 미디어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2019-2020시즌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모 아니면 도 : 토트넘 홋스퍼'를 방영 중이다.14일 공개 예정인 이 다큐멘터리의 7~9편 예고편의 자막이 문제가 됐다.이 예고편 초반에는 에버턴과의 홈 경기 전반전을 마친 뒤 주장인 골키퍼 위고 요리스(프랑스)와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담겼다.영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지하철역에서 지난 주말 대낮에 강간을 시도하던 30대 남성이 시민들의 저지로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다.뉴욕경찰(NYPD)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어퍼이스트사이드 지역의 렉싱턴 애비뉴 63가역 승강장에서 20대 여성을 바닥에 넘어뜨려 강간을 시도한 혐의로 호세 레예스(31)를 체포했다고 폭스뉴스와 뉴욕포스트 등이 보도했다.NYPD의 로드니 해리슨 형사계장은 "악랄하고 끔찍한 이번 범행은 그의 행동을 지켜보던 '선한 사마리아인'에 의해 저지됐다"면서 "(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용의자를 비디오로 촬영하면서 범행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TV 드라마 ‘글리’의 인기 여배우 나야 리베라(33)가 캘리포니아주의 한 호수에서 실종된 지 5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BBC는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경찰이 실종 사건이 발생한 피루 호수에서 리베라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보도했다.나야 리베라의 실종 보도는 지난 9일 뉴욕타임즈 등을 통해 알려졌고 사건은 ‘보트 위에서 홀로 자고 있는 어린아이가 있다’는 신고 접수로부터 시작됐다.BBC는 보트 위에 홀로 자고 있던 어린아이는 나야 리베라의 아들이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