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트럼프 방한 중 文 대통령 공격·비판 않을 것”[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6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당은 초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클린턴 대통령 이후 25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외교 국가원수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에서 “북한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에 맞서는 강력한 한미안보동맹 체제의 강화
아이젠하워, 1960년 첫 연설부시 대통령은 두 차례 방문트럼프, 클린턴 이후 24년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문 기간 중인 오는 8일 국회 연설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역대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 내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국 국회에서 연설을 한 역대 미국 대통령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린든 존슨, 로널드 레이건,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2번), 빌 클린턴 대통령 등 모두 5명이다. 이들 연설의 공통점은 ‘북한’이다.1960년 6월 20일 첫 연설자로 국회에 선 아
한미 정상회담 결과 주목대북 압박공조 방점 예상국회 연설서 동맹 강조할 듯[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국 방문 일정이 다가오면서 그가 내놓을 메시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에서 머물 예정이다. 이 기간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국회 연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우선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로 내놓을 공동 메시지다. 한미 두 정상이 북한과 대치한 한국에서 한목소리로 발신
“트럼프 방한은 한반도 전쟁행위 부추기는 행위일 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미국 대통령 트럼프 방한을 하루 앞둔 6일 경남진보연합·615경남본부는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위협, 무기강매, 통상압력을 위해 오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전쟁을 불러오는 한미군사훈련 중단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며 “약탈적인 한미동맹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이날 참석한 민중정당 석영철 위원장은 민중당의 당 정책과 이념은 자주평화통일과 민중의 자주권을 가장 우선시하는 정당이라고 주장하며 “트럼프 방
[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6일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경기운동본부는 경기도의회 앞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경기운동본부는 “‘한국이 미국 군사 장비를 확대된 규모로 사게끔 허용할 것’ ‘전쟁이 나도 미국 본토가 아니라 한반도에서 수천명이 죽는다’ 등 갖가지 막말로 한반도에 전쟁 위기를 가중한다”며 “미국산 무기 강매와 온갖 통상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방문하는 트럼프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연설 예정돼… 한중일 중 유일”[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과 관련해 “한미양국 공동번영을 약속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혔다.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외국 국가 원수의 방한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방한을 온 국민과 더불어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반세기 이상 다져온 한미 동맹의 굳건한 역사를 재확인하
한반도 근처 美 항모 3개 전단… “北 위협 느낄 것”“美-中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소규모 도발 있을 듯”[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하와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에 나섰다. 특히 우리 군 당국은 오는 7일~8일 방한이 예정된 만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이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발생한 ‘김정남 신경가스 살해사건’을 명백한 ‘테러 행위’로 규정하면서 북한을 테러지원국 지정을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청와대와 여당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닷새 앞두고 후보자 지키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북한의 참가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인데요, 북한이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로 공식 입장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별한 밤, 풍등을 띄워 소원을 빌기도 하는데요. 대기가 건조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풍등이 산불 위험 요인으로 작용함은 물론 야생동물에게도 해를 끼친다
1992년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이 美 마지막 국빈방한장관급 공항 출영송 행사… 문화행사 곁들인 만찬까지[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국빈방문’으로 방한한다.국빈방문은 국가원수의 외국 방문시 가장 격식이 높은 의전이 행해지는 외빈영접이다. 초청국으로써 최대의 예우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통상 국가원수의 방문은 영접 방식에 따라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그 외에 사적방문(Private Visit) 등으로 구분된다.국빈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목전인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트럭공장을 찾아 이른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있다. 또 북한의 2인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같은 날 탄광을 찾아 현지시찰의 길을 걸었다. 이처럼 북한의 1인자, 2인자가 동시에 경제발전을 위해 ‘노고’를 바친 적은 일찍이 없다. 김정은이 트럭공장을 찾았지만 생산된 트럭은 단 1대도 눈에 띄지 않고 겨우 선반이나 볼반 앞에서 사진 몇 장 찍은 것이 고작이다. 그리고 김영남 역시 탄광 근로자들과 만나기는커녕 데리고 간 간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는 7~8일 국빈 방한과 관련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따뜻한 환영을 당부한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핵과 미사일 등 한반도의 안보 현실이 매우 엄중해 한미 간의 정치·경제·군사적 측면에서의 포괄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것이 25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담긴 의미”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한반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파멸을 면하려거든 입 부리를 함부로 놀리지 말라”고 견제했다.이날 노동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이틀 앞두고 ‘재난을 몰아오는 언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트럼프 패거리들에게 다시 한번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신문은 “미국이 우리의 초강경 의지를 오판하고 감히 무모하게 덤빈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다지고 다져온 힘을 총발동해 단호하고 무자비한 징벌을 가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정치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사흘 앞둔 4일 오후 노(NO)트럼프 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NO트럼프·NO WAR 범국민대회를 연 가운데 회원들이 트럼프 방한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사흘 앞둔 4일 오후 노(NO)트럼프 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NO트럼프·NO WAR 범국민대회를 연 가운데 트럼프 방한을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피켓 사이로 성조기가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사흘 앞둔 4일 오후 노(NO)트럼프 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NO트럼프·NO WAR 범국민대회를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사흘 앞둔 4일 오후 노(NO)트럼프 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NO트럼프·NO WAR 범국민대회를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를 촉구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사흘 앞둔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전쟁 반대 퍼커션팀인 레츠피스(Let's Peace) 회원들이 트럼프 방한 반대를 촉구하며 가두행진을 벌이고 있다.레츠피스는 브라질 타악기인 퍼커션을 사용, ‘휴전을 넘어 종전으로, 한반도의 평화체제 실현’을 위해 청년들로 구성된 공연 팀이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사흘 앞둔 4일 오후 노(NO)트럼프 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NO트럼프·NO WAR 범국민대회를 연 가운데 아버지를 따라 나온 한 어린이가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를 촉구하며 취재진을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사흘 앞둔 4일 오후 노(NO)트럼프 공동행동 소속 회원들이 NO트럼프·NO WAR 범국민대회를 연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트럼프 방한 반대를 촉구하고 있다.
“불평등한 한·미관계부터 바로잡아야”[천지일보=임혜지 인턴기자] 오는 7일 트럼프 방한을 앞두고 여성과 엄마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강력히 규탄했다.‘여성·엄마 민중당’은 3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군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이 나도 한반도에서 나고 죽어도 한국 사람들이 죽을 것’이라 말한 트럼프가 한국에 온다”며 “한반도의 전쟁을 고조시키고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언을 쏟아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성차별, 인종차별 등 발언으로 자국민으로부터도 신뢰를 받지 못하는 트럼프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