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15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온 비결은 본질에 집중한다는 평범한 진리였다”고 밝혔다.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고객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많은 분의 노력과 격려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 300조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1인 가구나 소형 가구에 적합한 비스포크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비스포크 정수기는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수돗물 속의 이물질을 촘촘하게 걸러줄 뿐 아니라 정수 모듈을 싱크대 아래에 설치하는 빌트인 디자인, 다채로운 색상의 파우셋(Faucet, 출수구)으로 주방 공간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한 3일에 한 번씩 내부관을 자동 살균해 부착된 녹농균을 99.9% 제거하고,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4시간마다 내부에 고여있던 물을 자동으로 배수하는 ‘스마트 클린 케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5일 개최하는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접목한 주주총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주주총회 참석장, 소집통지서, 주주통신문으로 구성된 주주총회 우편물을 일체 발송하지 않고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전자공고로 대체했다.삼성전자는 소액주주 대상의 우편 발송을 지난 2021년 주주 1인당 7장에서 지난해엔 주주총회 참석장과 간이 안내문으로 간소화한 데 이어, 올해는 모두 전자공고로 대신했다.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을 소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14개 혁신 스타트업과 진행한 ESG 프로젝트 전시는 K-스타트업의 저력을 보여줬다.SK텔레콤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스타트업과 함께 혁신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 등 ESG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피라그란비아 8.1홀에 준비된 스타트업 전시회 ‘4YFN(4 Years From Now)’에는 입구 바로 앞에 SK텔레콤의 전시관이 마련돼 있었다.투아트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AI 기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미뤄졌다.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미등기임원 직위를 유지하게 됐다. 현재 진행 중인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혐의 관련 재판 등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리하게 등기임원으로 복귀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 주주총회 상정 안건과 소집일 등을 논의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주총을 열기로 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다음달 17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한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주주들은 3월 5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주들은 전자투표시스템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후,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 내역 등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2일 2023년 신년사로 “경영 체질과 조직 문화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미래를 위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고 투자하자”고 주문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개최된 ‘2023년 시무식’에서 “현재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위상과 경쟁력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한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는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는 ‘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와 성균관대학교가 인공지능(AI) 특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인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성균관대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설치 협약식을 가졌다.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내 학·석사 5년제 통합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균관대는 2024년부터 매년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AI·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내달 말까지 서울 대치본점, 서초본점, 강북본점, 인천 송도본점, 경기 수원본점을 비롯한 전국 LG베스트샵 주요 매장에 무드업 냉장고의 크리스마스 모드를 적용한 ‘무드업 크리스마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냉장고 색상을 바꾸고 싶을 때 앱에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기만 하면 되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미국의 색채 연구소인 팬톤컬러연구소(Pantone Color Institute)와 협업해 만든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비롯해 상칸 22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의 일환인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위해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공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초순수로 만들어 반도체 생산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환경부, 경기도, 5개시(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3일 사외이사 조기 선임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임시 주총을 가진 것은 2016년 10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열린 ‘제54기 임시 주총’ 인사말을 통해 “사외이사 두 분이 4월과 5월 사임 및 퇴임하심에 따라 신규로 사외이사 두 분을 선임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외이사를 조기에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의 이사 총수 과반 요건을 충족시키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삼성전자가 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제54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3일 열린 ‘제54기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허은녕 선임 ▲사외이사 유명희 선임 안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외이사 두 분이 4월과 5월 사임 및 퇴임하심에 따라 신규로 사외이사 두 분을 선임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소중한 가족과 지인을 잃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성전자의 두 CEO인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3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두 CEO는 “임직원 여러분도 국가 애도기간 희생자 추모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11월 1일 창립 53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창립기념일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엄숙한 분위기 속 소규모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대리운전 환경 및 안전 증진’을 위해 제시됐던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최종 타결했다. 아울러 최근 판교 SK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관련해 대리운전 기사들을 위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전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김주환 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위원장, 이수원 수석부위원장과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 소재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 대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부장관을 만나 주요 현황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한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삼성전자의 친환경·정보통신기술(ICT)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전자제품의 모든 주기에 걸쳐 자원순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접근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어 한 부회장은 한국에서 엑스포 개최 시 의의와 강점을 알리고, 세계박람회에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가 사외 거점 오피스와 사내 자율 근무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사내외 유연근무공간 ‘딜라이트(d'light)’는 ▲서초(서초사옥) ▲대구(ABL타워) 등 사외 거점 오피스 2개소와 ▲디지털시티(수원) ▲서울R&D캠퍼스(우면) ▲스마트시티(구미) ▲그린시티(광주) 등 사업장 내 자율 근무존 4개소를 포함해 총 6개소로 이날부터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Work From Anywhere’ 정책의 일환으로 사내외 유연근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인도·중국·태국 등 4개 권역에 있는 해외 84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해외에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육에서 협력사 제품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 화학물질 규제 동향 ▲제품·부품의 화학물질 관리 기준 ▲삼성전자의 에코파트너 인증제도 ▲협력사 부품의 화학물질 관리 방법과 정보 제공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사용후핵연료 포화를 앞둔 원전의 원전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을 계획 중이다. 원전 본부별 부지 내 경수로 건식저장시설은 설계(2년)·인허가(2.5년)·건설(2.5년)을 포함해 7년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고리원전은 오는 2027년, 한빛원전과 한울원전은 2028년 착공해 고리원전 2030년, 한빛원전과 한울원전 2031년 준공·운영할 예정이다. 한수원의 이 같은 계획은 올해 7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고학수 제2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위원장이 7일 취임식을 가졌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고 위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고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이라는 균형 잡힌 나침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선도국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도 아날로그적 개인정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도록 국민의 권리를 실질화하고 개인정보 안전 수준을 고도화하겠다”며 “이와 함께 급변하는 데이터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