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총 8만 8000대… 약 600억원 소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2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25 교육체제’에 대한 구상을 밝히며, 향후 3년간 모든 중학교 신입생과 중학교 교원에게 1인 1스마트기기를 지원해 가정과 학교가 연계되는 자유로운 학습의 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형 BYOD(Bring Your Own Device) 가방 쏙!’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업은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
클라우드시스템(VDI) 도입, 자율좌석제 운영 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 이전 예정인 신청사 스마트오피스 전면 시행에 앞서 현 청사 10층 3개 부서(정책안전기획관, 예산담당관, 행정관리담당관)를 대상으로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을 운영한다.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스마트오피스 시범사업은 기존 사무공간을 수평·개방·통합 공간으로 혁신하고 클라우드 업무환경(VDI) 기반 조성 및 자율좌석제 운영을 통해 ICT 혁신과 제도·문화 혁신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스마트오
22일 영풍문고서 책 구입 뒤 연락 두절경찰, 인근 공원·야산 중심으로 수색 돌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닷새째 실종돼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26일 분당경찰서 등은 23일 새벽 서현고등학교 3학년생인 김휘성(19)군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김군의 행방을 추적중이다. 김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20분 하교 후 연락이 두절됐다. 실종 당일 김군은 키 180㎝ 가량에 서현고 교복인 회색 바지 차림이었고,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현재까지 알려진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
10명 중 9명, ‘폭언’ 노출돼“정신적스트레스 날로 심각”상담사 80.3%, 우울증위험군“휴식시간, 법으로 보장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하루 종일 전화를 받고 상담하는 민원 담당 노동자들은 기본적으로 두통과 이명, 어지러움, 청력저하, 만성피로 등 다양한 문제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재난지원금 과중 업무로 인해 ‘음성 불안정 장애’ 산재처리가 인정된 상담사가 2명이나 있고,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콜센터 직원.“다닥다닥 붙은 좁은 사무공간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위험에 노출돼
11회 걸쳐 성희롱 발언 혐의교사 “발언 내용 왜곡” 주장1심 1000만원→ 2심 250만원[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고생 제자들에게 “애 잘 낳게 생겼네”라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 A(50대)씨에게 대법원이 벌금형을 확정했다.26일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등 혐의를 받는 A씨 상고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고등학교의 한국사 교사인 A씨는 지난 2018년 3~4월
“심리상담도 받고 엉엉 우니까 나아지는 것 같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강에서 실종된 지 6일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중앙대 의대생 고(故) 손정민(22)군의 아버지 손현(50)씨가 7일 “어린이날 발인이라니 정말 아이러니하다”고 밝혔다.손씨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각종 신고서에 사망일을 적어야 하는데 법적으로는 발견된 4/30일을 적더라구요”라며 “하지만 우린 실종된 4/25일을 정민이의 사망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손씨는 “많은 분이 오신 가운데 정민이를 화장하고 유골함을 받았다. 한줌의 재라는 게 글에선 쉬운데 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부친 손현(50)씨가 발인을 마치고 착잡한 심경을 전하며 “결과를 두고 볼 일”이라고 밝혔다.7일 손씨의 블로그에는 그가 발인을 마치고 전날 밤에 올린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해당 글에서 손씨는 “많은 분들이 오신 가운데 정민이를 화장하고 유골함을 받았다”며 “한줌의 재라는 게 글에선 쉬운데 아들의 유골을 눈으로 보는 것은 참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심경을 전했다.이어 그는 “오늘(지난 6일) 경찰수사를 돕기 위해 선임한 변호사분들 만나고 같이 서초경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여전히 계속되는 모습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항공승무원과 돌봄 종사자들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 4천명은 늘었으나 직원을 둔 자영업자수는 9만 4천명이 감소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18일 확진자 600명대 중후반 예상… 확산세 여전(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2일 대학본부 1층에서 교직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식목행사 대안으로 튤립 화분에 청렴 슬로건을 담아 전달했다.공주대는 ‘함께 하는 청렴문화, 함께 여는 청렴대학’이라는 청렴문구·반부패 근절 슬로건 문구를 화분에 담아 교직원 책상위에 항시 비치해 청렴한 조직문화 내실화, 청렴의 실천 의지를 다짐하도록 했다.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식재행사가 어려워지면서 사무국 총무과는 청렴 캠페인을 수립,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화해 농가를 돕기 위한 뜻 있는 캠페인 행사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우솔초등학교의 한 교실에서 제 8회 졸업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텅 빈 책상에는 졸업장만 놓여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성인남녀 2명 중 1명이 책상 위를 디자인 문구 제품 등으로 꾸미는 ‘데스크테리어족’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코로나19사태 이후 집이나 개인공간을 꾸미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개인 책상 등을 꾸미는 테스크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11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성인남녀 6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데스크테리어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귀하는 책상 위를 꾸며 자신의 공간을 만들고 자기표현을 하는 데스크테리어족 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7.
“6월, 9월 모평보다 난이도 평이한 편”가림막 때문에 시험 응시에 어려움 겪어“마스크 때문에 숨쉬기 힘들어 두통 앓아”“칸막이 있어도 방역 제대로 안될까 불안”시험 끝난 수험생 격려하는 학부모 가득[천지일보=이수정·황해연 기자, 홍보영 인턴기자] “우리 딸, 고생했어. 그동안 고생 많았다!”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는 시험을 끝내고 나오는 수험생들을 향해 학부모들이 격려하는 소리로 가득했다.일부 학부모는 수험생 자녀에게 줄 따뜻한 음료를 갖고 교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리고 있었다.수험생을
수험생 응원전 없이 수험장 입실“확진자와 같이 밥먹을까 걱정돼 ”“1m씩 간격 두고 발열 체크 진행”신분증 놔두고 온 수험생 있기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힘들었지만 준비한 만큼 침착하게 잘 봤으면 좋겠어요.”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3일 제13시험지구 제14시험장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는 예년 수능과는 다르게 적막감만 맴돌았다. 교문 앞에는 선배 수험생을 응원하는 후배 학생들과 선생님 없이 조용한 분위기를 보였다.수험장 입실이 가능한 오전 6시 30분이 되자 수험생
수능 지원자 총 ‘49만 3433명’지난해 수능 대비 10.1% 줄어확진자37명·격리자430명 응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늘(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됐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수능이 시작됐다. 이번 수능은 애초 11월 19일이었으나 코로나19로 1학기 개학이 4월로 미뤄지면서 2주 연기됐다.수능 지원자는 49만 3433명으로 2020학년도(54만 8734명)보다 10.1%(
오전 6시 30분부터 출입 가능,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수험생 ‘마스크 의무 착용’, 감독관의 신분 확인에 협조‘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및 ‘휴대 가능 물품’ 숙지해야정수기 등 음용 설비 운영 않아 마실 물 따로 준비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는 방역 관리를 위해 새로운 준수 사항이 추가됐고, 필요한 경우 수험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3일 사상 초유의 ‘코로나 수능’이 치러진다.2일 교육부에 따르면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시작된다. 이번 수능은 애초 11월 19일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학기 개학이 4월로 미뤄지면서 수능도 2주 연기됐다.수능 지원자는 49만 3433명으로 2020학년도(54만 8734명)보다 10.1%(5만 5301명) 줄었다. 지원자 수는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역대 최소로 5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도 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엿새 앞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 수험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책상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