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이 381명을 기록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해외입국자들이 자가격리시설로 이동하는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신규 해외유입 236명, 역대 두 번째 기록최근 1주일 200명 이상 확진 3번이나 발생정부, 해외유입 관리 방안 보완 검토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00명대에서 200명대로 올라가면서 새로운 방역 불안 요인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수는 236명을 기록했다. 이번 수치는 국내에서 해외유입을 집계한 이래로 두 번째 많은 기록이다. 최다 기록은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된 청
가족 감염자의 방역체계 전환 청원“코로나보다 사회적 비난 더 무서워”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의 댓글 쇄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제 역학조사 중지와 더불어 무증상이나, 경미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그냥 일반 ‘감기환자’처럼 일반 병원에서 다루고, 전담 병원에서는 증상 있는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중심으로 의료 역량을 집중하는 대응방법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19 위중증환자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방법의 대전환을 검토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 고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4
전북서 자녀가 오미크론 확진무증상·음성에도 한 달간 격리네티즌 “신중하게 대처해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걸리면 여러모로 최악입니다. 증상에 비해 행정적으로 가해지는 규제가 거의 형벌급이네요.”31일 코로나19와 관련한 네이버의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미크론 감염돼 보니 최악이네요’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자녀가 오미크론에 감염됐다고 소개한 A씨는 증상이 약한데도 정부의 규제가 심할 정도로 과하다고 지적했다.오미크론이 퍼지고 있는 전북에 살고 있다는 A씨는 “요즘엔 자가격리 기간도 줄어들고 증상이 없으면 재택치료도
“격리 9일차 검사서 확진자 99.1% 발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감염자와 이들의 밀접접촉자는 격리 기간이 2주에서 10일 수준으로 단축될 예정이다.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8일 백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와 밀접접촉자 격리 기간 조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존 코로나19나 델타 등 변이 감염자는 무증상시 10일간 격리하고 유증상시 10일에 더해 24시간 증상을 더 관찰 후 11일이 경과해 격리에서 해제하는데, 오미크론 감염자에게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가격리 대상자임에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격리장소를 벗어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한경환 부장판사)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앞서 A씨는 올해 5월 31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관할보건소로부터 ‘6월 10일까지 주거지에서 자가격리할 것’을 통보를 받았다.하지만 A씨는 격리해제를 하루 앞둔 6월 9일 오후 3시경 외출했고, 한 내과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20일 0시부터 적용, 이외 국가는 10일간 격리싱가포르 입국시 자가검사키트로 추가 2회 검사[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행안전권역 국가인 싱가포르와 사이판에서 입국 시 현행 72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 발급에서 48시간으로 단축되면서 방역이 강화된다. 다만 여행안전권역을 이용하지 않거나 서류 기준 미달자에 대해서는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싱가포르, 사이판 여행안전권역 이용객 대상으로 예외적으로 격리면제를 허용하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이 조치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14일 제주도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단층이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움직여 피해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등 교육 기관에 보급하기 위해 공고한 태블릿PC 사전규격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방역패스’ 본격 시행 첫날부터 잇단 접속 장애로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시행 둘째 날인 14일에도 또 쿠브(COOV: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시스템에 접속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이외에도 본지는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제주 서귀
남아공 등 11개국발 단기 외국인 입국제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14일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주간 시행하기로 했던 해외유입 관리 조치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 6일까지 내국인을 비롯한 모든 해외 입국자는 현행 조치대로 국적이나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자택 등에서 10일간 격리를 하면서 입국 전후로 총 3회(입국 전, 입국 후 1일 차, 격리해제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이란 입국 30대 확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에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북도에 이어 전라북도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전북 보건당국은 11일 질병청이 해외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오미크론 변이 검사 결과, 전날 아프가니스탄 국적 30대 유학생 1명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이란에서 입국할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5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됐다.이후 역학 조사를 통해 가족 등
政, 재택치료 개선 방안 추진공동격리자, 격리기간 7일로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확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18세 이하 연령층일 경우 추가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이러한 정부 방침에 미접종자는 추가 생활비를 받지 못해 논란이 예상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는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중수본은 재택치료 원칙의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를 토대로 재택치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정부는 재택치료가 차질 없이 이뤄질
전날 동시간比 689명↑수도권 확진자 4277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연일 7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방역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가운데, 9일 오후 9시 전국에서 58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는 동시간대 집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7000~8000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를 다시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5803명의 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4000여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405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는 오후 6시 기준 중간집계치로 역대 최다 규모로 집계됐던 지난 7일(4149명)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집계치다. 전날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3631명과 비교해 427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 동시간 대비 2720명보다 1338명 많다.집계를
재택치료의 개선 방안 추진공동격리자, 8일차부터 출근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확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8일)부터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18세 이하 연령층일 경우 추가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또 공동격리자의 관리기간이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는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중수본은 재택치료 원칙의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를 토대로 재택치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우
예배 참석한 안산 거주 중학생 1명 확진서울·충북 의심자 이어 안산서 확진자 발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과 충북에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의심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경기 안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인천 이외의 지역으로 전파가 본격화할 조짐이 보인다.6일 안산시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관내 중학생 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됐다. 안산시 단원구 소재 A중학교 다니는 이 학생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이뤄진 바이러스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학생
오미크론 감염 의심 분류검… 6일 오전 결과 나올 예정[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외대·경희대·서울대 등의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된 서울시 확진자 3명은 모두 서울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들 모두 국내 처음으로 오미크론에 확진된 목사 부부가 운영하는 인천 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정확한 방문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영종도=연합뉴스)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자가격리를 위해 임시 생활시설행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부부와 지인 등 3명 오미크론 확진해외입국 확진자 2명도 오미크론자녀는 내일, 접촉자는 주말쯤 결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5명 확인됐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첫 번째 의심 사례 관련 확진자 중 3명 이외에 해외입국 확진자 대상으로 변이 분석 결과 2명이 추가돼 총 5명이 확인됐다.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나이지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부와 관련해 정부가 “(확진자들의) 바이러스 변이 분석 양상이 기존에 확인한 통상적인 양상과 다르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확진자들이 델타변이에 감염됐다고 생각하고 검사를 했는데, 통상적인 반응과 다른 반응이 나와서 전장(全長)유전체 분석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유전체 분석
전날보다 2091명↑… 전주보다 1008명↑서울 2222명, 경기 1582명, 인천 326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700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 수치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23명 발생하면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45만 2350명(해외유입 1만 577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