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북서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간 9일 오전 서울 중구 중림시장에서 사인들이 모닥불에 손을 쬐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이 1.7도로 체감온도는 -3∼-2도를 보이고 있다.이어 인천 3.6도, 수원 2.3도, 춘천 -2.9도, 강릉 4.4도, 청주 2.5도, 대전 1.6도, 전주 4.0도, 광주 5.2도, 대구 4.7도, 부산 6.1도, 울산 4.6도, 제주 11.2도, 창원 4.8도 등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첫 정식 재판이 열리는 오늘(9일) 이 부회장이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개 후 첫 정식 공판을 진행한다.공판 준비기일과 달리 공판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이 부회장은 재판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의 공판 출석은 지난 1월 17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검찰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북서쪽으로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이 1.7도로 체감온도는 -3∼-2도를 보이고 있다.이어 인천 3.6도, 수원 2.3도, 춘천 -2.9도, 강릉 4.4도, 청주 2.5도, 대전 1.6도, 전주 4.0도, 광주 5.2도, 대구 4.7도, 부산 6.1도, 울산 4.6도, 제주 11.2도, 창원 4.8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9~15도를 보이겠다.
박능후 “지역 확대… 11월 중으로 검사 완료할 것”연말까지 수도권 2주 비수도권 4주 간격 추가검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조용한 전파’를 막기 위해 정부가 오늘(9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관련 시설에 대한 전수 검사에 돌입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 14개 시·도의 전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시작된다. 정부가 검사 대상 지역을 수도권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1차 검사가 진행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7일(현지시간) 백악관의 주인으로 결정되면서 미국에서 첫 여성 흑인 부통령이 탄생했다. 그는 승리를 선언하며 “분열된 국가를 통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됨에 따라 한반도 정세도 격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정책과 한반도 비핵화 해법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본지는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미국 대선] 바이든 승리… 첫 여성 흑인 부통령 탄생☞(원문보기)조 바이든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쌍둥이 자녀를 데리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30대 여성이 병원 치료 중 무단으로 이탈했다 경찰에 구속됐다.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A(39)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 45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쌍둥이 자녀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당시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발견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치료를 받던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20분쯤 병원에서 몰래 빠져나갔다. 하지만 병원 측
전북도 169~171번 확진자 발생대구 교회서 인천 확진자와 접촉[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북 군산에서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전북 169번~171번(군산 23번~25번)째 환자다.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나흘간 대구 서구 소재 대구예수중심교회를 방문한 169번째 확진자 A씨(30대)가 인천 동구 17번 확진자(10월29일 양성 판정)와 접촉했다.이후 A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취약계층 위한 마스크 약 2천만장 무상 제공[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는 오는 13일 시작되는 마스크 미착용자 과태료 부과를 앞두고 종 공공장소에 유·무상의 마스크를 비치한다. 마스크를 분실하거나 미처 준비하지 못해 억울하게 과태료를 무는 사례를 막겠다는 취지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공장소에 마스크 비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현행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따르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도 대중교통을 비롯해 의료기관, 약국, 집회·시위, 실내 스포츠 경기 관람 등의 경우에 반드
“수도권 1.5단계 격상 위험”60세 이상 고령층은 25.8명[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 한 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평균 90명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수는 하루 평균 88.7명으로, 직전 주인 지난달 25일부터 31일(86.9명)보다 1.8명 증가했다.60대 이상 고령층 환자는 하루 평균 25.8명 수준으로 직전 한 주(22.7명)대비 3.1명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확진자
CO₂ → 에틸렌 전기화학 반응 속 중간체·전환경로 세계 최초 규명신재생에너지 기반 탄소화합물 제조기술 열쇠 ‘촉매’ 개발 청신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만드는 e-케미컬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에틸렌 생성 반응의 핵심 중간경로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향후 기후변화 대응과 청정 차세대 탄소자원화 기술 개발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숙명여자대학교 김우열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
지난 신임 부장검사 강연 때“살아있는 권력 수사” 언급이날 법사위는 특활비 검증작심발언 쏟아낼 지 관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번엔 신임 차장검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앞서 신임 부장검사들을 상대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강조한 윤 총장이 또 한 번 의미심장한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충북 전천군 법무연수원에서 사법연수원 초임 차장검사 1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만찬을 연다.앞서 윤 총장은 지난 3일 신임 부장검사들 상대 강연에서 “검찰개
(서울=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 환자가 143명으로 집계된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의료진과 상담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8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의 대국민 연설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앞서 CNN 등 미국 언론들은 대선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와 네바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279명을 확보해 46대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8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국민 연설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앞서 CNN 등 미국 언론들은 대선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와 네바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279명을 확보해 46대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