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폭로 사건 중 가장 진척檢, 핵심인물소환·자택압수수색靑 ‘적법한 감독권 행사’ 주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태우 전 수사관이 폭로한 청와대 특별감찰반(특감반) 비위 의혹 중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대한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김 수사관의 폭로로 불거진 의혹 전반을 수사 중이다.여러 의혹 가운데 ‘환경부가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산하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받으려 했다가 거부당하면 표적 감사를 계획했다’는 일명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조사가 가장 많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등 의혹을 폭로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드루킹 USB 파악 지시’ 의혹과 관련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김 전 수사관은 20일 오전 11시 5분쯤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을 찾아 조 수석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그는 “드루킹 특검의 수사상황을 확인해보라고 지시한 사실과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에 대한 감찰 무마 건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김 전 수사관은 지난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베트남 하이즈엉성과 지속적 교류·협력 약속국제자매결연 15주년 맞아 교류·협력 확대 약속지속가능발전·경제·지방외교·문화예술·스포츠 교류[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가 국제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은 수원시와 베트남 하이즈엉성이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하이즈엉성 주 정부 청사에서 웬 드엉 타이(Nguyen Duong Thai) 인민위원장을 접견하고 ‘대한민국 수원시-베트남 하이즈엉성 교류·협력 계획(2019~2022)’ 실행 협약을 체결했다.2004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김 전 수사관의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동부지검을 방문해 조 수석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김 전 수사관에 따르면 김경수 경남지사 수사상황을 확인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이 전 특감반장으로부터 받았고 이는 조 수석과 박 비서관 등 윗선으로부터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이들에 대한 검찰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 성과 기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18일 2차 피고발인 신분 조사를 마치고 검찰 출석 13시간 30여분 만에 귀가했다.이날 오후 11시 30분쯤 수원지검에서 조사를 마친 김 전 수사관은 취재진에게 “누차 말한 대로 담대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불법사항을 모두 사실대로 얘기했을 뿐이고, 거기에 대해서는 조그만 거짓도 없다. 그래서 담담하다”며 “제가 공표한 부분에 대한 결과가 환경부 블랙리스트 등 성과로 나오고 있어서
수원지검 2번째 피고발인 출석김태우 “국민들이 제 직속상관”드루킹 등 관련 검찰 고발예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 등을 폭로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18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지금까지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직속상관에게 보고했지만, 지금부터는 국민들께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같은 폭로·여론전을 계속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김 전 수사관은 청와대가 고발한 사건의 2차 피고발인 신분 조사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쯤 수원지검에 도착한 김 전 수사관은 “제 보고서는 국민들이 받는 것이고 국민들이 저
4월 12~21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상연[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가 3.1 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 뮤지컬 ‘독립군(獨立群)’을 선보인다.수원시립공연단이 제작하는 ‘독립군’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1895년)부터 광복(1945년)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백범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다루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준다.뮤지컬 제목 ‘독립군(獨立群)’에서 ‘군’은 군사 군(軍)이 아닌 무리 군(群) 자이다. 대한민국 독립은 김구, 안중근, 이봉창 등 많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2차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김 전 수사관은 지난 12월 19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시절 알게 된 첩보 내용 등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2차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 전 수사관은 지난 12월 19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시절 알게 된 첩보 내용 등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2차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생각에 잠겨 있다.김 전 수사관은 지난 12월 19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시절 알게 된 첩보 내용 등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2차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김 전 수사관은 지난 12월 19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시절 알게 된 첩보 내용 등을 언론에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포용 국가를 위한 지역균형발전과 특례시’ 세미나 개최김승수 시장 등 '전주시’ 지역 성장 거점 육성 필요 강조[천지일보 전주=이영지 기자] 전주시가 문화특례시 지정을 통한 대한민국 문화수도 전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최근 전주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뤄내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낙후지역의 격차 해소를 위해선 지역 성장거점이자 문화로 특화돼있는 전주시를 반드시 특례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전주시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3일 전주시 특례시 지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아이리
관련부서에 전담민원창구 설치리콜 자료 받아 전량 수거 계획[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가 14일부터 방사성 물질인 라돈과 토론 성분이 검출된 침대 매트리스를 자체적으로 수거한다.이번 수거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발표에 따른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3일 씰리코리아컴퍼니에서 판매한 침대 모델 중 일부가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1mSv/y)을 초과했다며 "해당모델을 전량 수거할 것”을 명령했다.수거대상은 씰리코리아컴퍼니가 최근까지 판매 한 356종 모델 가운데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
“체육계 자정기능 기대 어려워”“2차 피해 처벌 규정도 마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가 13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코치를 엄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민간이 중심이 돼 체육계 비리 근절 근본 대책을 만들고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이 실행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양현미 청와대 문화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SNS를 통해 “체육계 내부의 온정주의, 제 식구 감싸기로 인해 체육 단체의 자정 기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이번 청원은 지난해 12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 2019년 제1차 정례회의 열어[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1차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원시 기업지원협의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시의원, 대학교수, 중소기업 지원 기관·단체 대표, 변호사, 회계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조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